부천점집 사업운 어떤 걸 물어봐야 하는지....

부천점집 사업운 어떤 걸 물어봐야 하는지....

누구나 자기 인생이 탄탄대로라고
믿는 시기가 한 번쯤은 있죠.
저는 그게 중학생 때였어요.
다른 친구들은 공부에 엄청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학원도
열심히 다닌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딱히 뭘 하지 않고 학교에서
수업 시간 때 조금만 집중해서
들으면 성적이 곧 잘 나왔거든요.
대학교 때까지도 괜찮았었고
제 인생은 이렇게 운도 좋고
잘 풀리는 모습을 보니까 
뭘 하던지 다 괜찮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그랬던 제가 언제부턴가
끝없는 사업 실패로 결국에는
부천점집까지 찾아가면서
의지할 곳을 찾는 걸 보니 전부
망했다 싶기도 했었어요.

물론 사업이 힘든 것이야 알지만
그간 제 인생 히스토리를 
돌아봤을 때 남들이 무리라고 
했던 말들도 곧 잘 성공했으니
이것도 어렵지 않을 거다 했었어요.

하지만 공부와 일은 다르더라고요.
아무리 학교에서 날고 긴다고 해도
저보다 성적이 안 좋았던 친구가
사업에서 승승장구하는 걸 보니
부러워 배가 아프기도 했었죠.

어떻게 보면 그 친구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이끈 것도 저인데
저는 망해가고 상대는 잘 나가서
분점까지 낸다는 것을 보니까 
왜 내가 망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도
않았고 괜히 사람이 밉기도 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까 
스스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무섭더라고요.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나락밖에
보이지 않겠다 싶어 정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기도 했고요.

부천점집을 찾아 방문하기
이전에 일단 제 사업부터 점검하고
다시 만전을 기해보자 싶었어요.
그래서 같이 쇼핑몰을 운영하던
직원도 가슴 아프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내보내고 사업체 규모도
조금 줄여서 해보기로 했었어요.

50평이 달하는 사무실에서 갑자기
10평 가까이 되는 곳으로 옮겼던
그날은 아직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사 비용도 줄여야 하니까 
부모님이 짐을 포장하는 것부터
용달에 싣는 것까지 도와주셨었는데
눈빛에 제가 안쓰럽다는 마음이
잔뜩 담겨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눈을 보니까 이제는 사업이란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가족의
모든 기대가 짊어져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남들이 어렵다고 말하는 인생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했고요.

이제는 잠도 줄이고 좋은 제품
사입도 다니고 거래처도 여러 곳
뚫어 좋은 제품을 찾게 된다면
사업 초창기처럼 사람들이 저를
찾아주어 월 매출 천만 원도 다시
찍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렇게 다시 열심히 일한 초반엔
나름 잘 나가나 싶다가도 다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니까 이젠
노력할 생각조차도 안 들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왜 내 인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을 각오로 노력한 것에서는
실패가 나타나나 싶기도 했었어요.

그러니 방구석에 앉아 휴대폰만
들여다 보는 날도 많아졌었고
A 고객에게 보낼 제품을 다른
고객에게 보냈던 경험도 발생해
단골 고객도 없어지기 시작했죠.

아시겠지만 쇼핑몰이라는 것은
경쟁력 하나만으로 버티는 거예요.
특히나 저와 같은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곳들은 틈새 시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단골 파워가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매 팬층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점점 떨어지는 단골과 사업
아이템이 바닥을 치니까 
제 인생에 악재가 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부천점집을
하나 둘 찾아 방문하기 시작했어요.

타로를 보는 곳도 가고 사주를
신통하게 풀이하는 곳으로 유명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온다는 곳에도
방문해 보기도 했었는데요.
하나같이 제가 왜 왔는지 이유를
틀리거나 사업체 위치가 안 좋다
옷에 귀신이 붙었다며 전부 틀린
이야기만 하니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던 곳도
현실적으로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말하기도 하셨고 결국에는 굿으로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런 곳에 방문하다 보면 알겠지만
돈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그 정도 가격이면 
한 번은 와보겠다 싶기도 하겠지만
저 같은 소상공인에게 있어서
이 돈이 굉장히 소중한 것이거든요.

그걸 조금씩 모아 사업에 
투자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길 속에
던져진 제 심정이 되어 보시면 
왜 이렇게까지 보러 다녔는지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로 절박했고 앞 길이
보이지 않으니 제 인생 자체가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점점 사업체가 기울면서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겠다 싶은
정도가 되어버리니 마지막이라는
마인드로 지푸라기라도 잡자 싶어
한번 더 용한 곳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에는 저희 가게 근처에 있는
부천점집을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었는데, 웬만한 곳은 제가
다 갔던 곳이라 새로운 곳을
찾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가 갈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유명하고 잘 맞춘다는 곳을 전부
찾아 리스트업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보니까 어디를 가야 하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선택한 곳이 바로
일산에 위치한 용화암이었어요.
목동에서 일산이면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은 분의 후기를 보니 이번에는
정말 잘 맞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전화부터 걸었어요.
전화는 보살님이 아니라 예약을
담당하는 분이 직접 받으시는데요.
그분께 언제 점을 보고 싶은데
혹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예약이 많이 밀려 있어서 적어도
3개월 뒤에나 가능하다고 했었어요.

사실상 3개월이면 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 없다 싶었어요.
지금 버티는 것도 이렇게나
외롭고 힘든데 점집에 가려고
기다리는 기간이 길면 정말
포기해버릴 것 같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구구절절 사정을 말하니
캔슬이 나게 된다면 먼저 연락을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다행스럽게도 2주 뒤에 올 사람이
다른 일자로 미뤄주었다고 하셔서
빠르게 방문할 수 있었고요.
어떻게 보면 진상 고객일 수도 있는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네요.

드디어 상담 일자가 찾아온 날
오전에 일어나서 깨끗하게 씻고
옷도 단정한 것으로 챙겨 입었어요.

어디서 봤는데 신점이라는 것은
직접 신이 제 상태를 보고 
보살님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가는 길에는 제가 어떤 걸 
물어봐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물어볼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훑어보곤 했었어요.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해야지만
떨지 않고 궁금했던 것들을
빠짐없이 물어볼 수 있겠더라고요.

부천점집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뿐인데도 이곳의
후기글이 상단에 올라와 있어서
방문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인테리어도 신력이 가득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정말 하나의 법당 같은 느낌이라서
조금 무섭기도 했었는데요.
저를 보자마자 미소를 지으시더니
제가 왜 왔는지 맞추기 시작했어요.
사업체 운영이 어렵다는 것이랑
그로 인해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제가 준비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하나 둘 해주셨는데
말 하는 것마다 이건 진짜라는
생각이 들어서 울컥 하더라고요.

쇼핑몰을 창업하기까지의 
힘들었던 제 모습과 운영하면서
제가 했던 다양한 노력들을
알아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 현재 제 상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정말
하나같이 다 맞는 말만 하셨어요.
왜 제가 지금 사업체 운영 실적이
저조한지, 어떤 부분에서 노력이
덜 했는지도 전부 짚어주셨어요.

보통 이런 곳에 오면 뭉뚱그려서
어떤 상황이든 적용할 수 있도록
말씀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하나하나 조목조목 풀어 주시니
제대로 된 곳이라는 게 보였죠.

그리고 제가 제일 궁금했었던
얼마나 버티면 될까에 대한
답도 하나 둘 내려주셨어요.
저는 한 달이면 많이 버텼다
싶었는데 제게 반드시 6개월
이상은 버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와중에 6개월이라니 어떻게
버티나 싶어 왜 그런지 여쭤봤어요.
제 사업운이 딱 해당 기간 뒤에나
빛을 발할 운명이라면서 지금
이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 닥칠
더 큰 어려움도 제대로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큰 매출을 기대한다면 당신이
말한 이 기간은 두고 보라고
하시길래 한 번 버텨보자 했어요.
만일 자기 말이 거짓이라면
자기 탓을 해도 좋다고 하셨고요.

이때까지 부천점집을
그렇게 찾아다녔는데 일산에서
이런 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사정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이렇게 신랄하게 말해주는 곳은
처음이었기도 했었고요.

정말 신기하게도 죽을 각오로
투자도 받고 제가 쓰는 비용도
줄이고 버티고 버티다 보니까
상담을 받았던 날로부터 딱
7개월쯤 되는 해에 사업이 다시
순항하기 시작했었어요.

저희 제품을 유명 유튜버가 입어
다시 거기에 링크가 찍히다 보니
사람들이 구매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다른 제품들 역시도
판매 실적이 오르던 모습이었어요.

그때 제게 귀인이 한 명 있는데
놓치지 않고 있으면 잘 된 사업을
더 좋은 길로 이끌어 줄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었거든요.

그 말처럼 일전에 운영이 어려워
내보냈던 친구가 다시 들어와
제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에
힌트를 주어 풀어갈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지금은 다시 50평대의
사무실로 옮겨 포토 담당까지도
따로 둔 회사가 될 수 있었고요.
지금은 숨통이 트일 대로 트여서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보살님 덕분에 힘을 입어 기도를
하러 가는 산에 가져가시라고
가끔 좋은 과일이 들어오면 
공양하시라고 보내고 있어요.
그 정도로 제게는 은인 같은 분이라
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네요.

부천점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 가서 
상담도 받고 마음도 치유받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굿이나 부적으로 유도하는 것도
없었고 급하면 전화로도 가능하니까
편하게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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