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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는데 고민이네요
저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남자와 그렇게
인연이 많이 닿아본 적이 없었어요
연애도 몇 번 해보지도 못했고
가까스로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려는
그 타이밍에 또 틀어져 그 과정에서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게 되었어요
좀 안 좋게 끝났기 때문에 그 이후론
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지고
저도 모르게 자꾸 거리를 두게 되어서
사실 새로운 인연이라 할 것도 없이
그냥 무미건조한 나날들이 이어졌죠
제가 하도 이렇게 무기력하게 구니까
친구가 본인이 다니는 동호회에 같이
나가보자고 해서 테니스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동호회
회원들이랑 같이 게임도 하고 종종
삼삼오오 모여서 술도 한 잔 하면서
활기차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겨
저 혼자 속앓이를 했었답니다
다들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겼다고 하면 쉽게 말을 해요
한 번 말이라도 걸어보고 둘이서 같이
밥이라도 먹자고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그 이전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새로 뭔가 시작하는 게 무섭더라고요
물론 상처를 받는 것이 무서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한 번 트라우마가 생기면
그걸 극복하는 게 되게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만 하는 상황에 처한 거죠
친구들에게 말을 해봐도 무조건 그냥
만나보라고만 말을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는데요
뭔가 나를 좀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해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을 찾아가 봤어요
이런 곳에서 신점을 봐주시는 분들은
뭔가 기운 자체가 우리와는 좀 다르고
워낙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공감능력이 더 뛰어나신 것 같아요
진짜 저인 것처럼 상황을 봐주시고
이 사람이 나랑 인연이 될까를
봐주시는데 정말 잘 맞더라고요
처음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을 찾아갔을 땐
약간 긴가민가하면서 가게 되었는데
가보니까 사람들이 왜 힘들 때
점집을 찾아가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뭔가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
사실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저에게도 호감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거기에 대한 확신이 없었거든요
여러 사람들이랑 있을 때 하는 거랑
가끔 둘이서만 있을 때 하는 게
많이 달라서 혹시? 했었거든요
저번에도 2대2로 게임을 하고 다같이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데 이건 좀
제가 확대해석을 하는 것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 저랑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면서 다음에도 또 같이
팀으로 게임해보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진짜 게임 호흡이 잘 맞아서
그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저렇게 말해주니까 저 사람도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살짝 설렜어요
근데 또 제가 신중하게 생각하는
타입이라서 거기에서 바로 좋다고
대답하지 못하고 그냥 웃고 말았는데
그게 집에와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 거면
저도 뭔가 사인을 보내야 하는데
확신을 할 수가 없으니 답답했죠
그래서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게 된 것있었는데요
이 분은 미래를 내다보고 점사를
봐주시는 분이라서 뭔가 좀 더
구체적으로 신점을 봐주시기 때문에
혹시 하고 물어보게 된 거였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일단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고 지금
저에게 인연이 다가오고 있는 중인데
그게 이 사람인 것 같으니 잡을 수
있으면 잡는 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지금 이 사람을 놓치게 되면
올해랑 내년에는 인연이 아예
없는 걸로 나오니 적극적으로
나서봐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저도 뭔가 용기를
내서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말도 붙여보고 나름대로 호감 표시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그랬더니 뭔가
이전보다 훨씬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몇 번 둘이서만 대화를
하고 나니까 그 쪽에서 먼저 저에게
연락이 와서 둘이서 퇴근하고 같이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기도 했어요
나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처럼
오늘부터 사귀는 거라며 명확하게
못을 박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보니까
동호회에서도 저희가 사귀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사이가 발전했죠
그리고 이렇게 약간 연인 직전에
썸을 타는 단계로 지내던 중에
그 분이 먼저 저에게 교제신청을 해서
지금 아주 잘 사귀고 있는 중인데요
지금도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 선생님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고 있는 중이에요
뭔가 제가 좀 사귀는 중임에도 지금
이 인연이 언젠가는 끝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안심할 수 없어
자꾸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확신을 갖고 마음을 쏟아 붓고 싶은
그런 생각에 찾아가기도 했었는데요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 선생님께 부탁해서
저희 궁합까지 보고서는 뭔가 마음이
놓여서 지금은 정말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잘 만나고 있는 중이에요
선생님이 궁합을 봐주시면서 지금껏
제가 만나온 남자들 중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라면서 꼭 잡으라고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100점으로 치면 지금 90점짜리의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잘 만나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더 이상은 너무 불안해하고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극복하고 연애를 해보라고 충고를
해주셨는데요, 일산점집 용화암을
매번 찾아오기 보다는 상대방을
믿고 연애를 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저에게 걱정 말고 편하게 연애를
해도 좋다며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감동을 받았는데요
보통은 이제 점집을 찾아가면 상담을
받는 만큼 돈이 되니까 불안감을 더
조성해서 찾아오게끔 만들잖아요
근데 선생님은 오히려 안심하고
이제 안 찾아와도 좋으니 저에게
믿음을 갖고 만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정말 선생님이 나를
많이 생각하고 충고를 해주셨구나
몸소 느껴볼 수가 있었는데요,
선생님 덕분에 그저 짝사랑에서 끝낼
동호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이렇게 남자친구로 만들 수 있었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했는데
이렇게 제 생각을 해서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시는 것을 듣고는 정말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선생님이 너무 이런 신점에만 의존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스스로 노력을
거듭해서 찾아온 인연을 잘 유지하고
가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뭔가 고마움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처음 신월동점집.화곡동점집 용화암을 가기 전에는
세상을 너무 각박하게 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주인과 손님의 사이인데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선생님과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니까
정말 세상은 살만하다 생각이 들어서
제 인생도 바뀌어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제가 워낙 상처가 많아서
꽉 닫고만 살았는데 새롭게 만난
인연들이 저를 꺼내준 것 같아요
이게 참 의미가 깊은 게 용화암의
선생님도 지금의 남자친구도 다 제가
선택을 해서 찾아간 거라는 거죠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찾아갔고 다가갔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내가 이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 인생이 나아지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내가 스스로 하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당당하게 열심히 살고 있어요
요즘은 재혼도 많은데 파혼정도야
아무것도 아니고 저 혼자만의
자격지심일 뿐이라 생각하면서
연애도 열심히하고 언젠가 결혼도
할 생각으로 일도 열심히 한답니다
아마 제가 계속 혼자 망설이고
다가가지 못했다면 저는 아직도
그냥 이전처럼 우울하게 무기력하게
살고 있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선생님을 만났고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이제는
마치 그 전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과거의 상처를
묻어버리고 밝게 잘 살고 있답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참 다정하고
또 저와 함께하는 미래도 같이
생각해주는 그런 사람이라 더 의지가
많이 되고 저에게 다시 결혼이라는
것을 꿈꾸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