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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점집 마음이 너무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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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점집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제가 요즘 조금 뜸했던 거 같아요.
정말 차마 말하기 힘들 정도로
부끄럽고 무서운 일이 한 가지 
있었던 터라 마음 고생을 많이
하느라고 들리지를 못했네요. 

그렇지만 오늘은 다 털어내고
여기에 저의 상황들을 말하면서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 보려고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양천구점집  용화암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고는 했는데요. 
원래 성격은 운명은 남에게 
맡기면 안된다는 주의였는데
이곳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어느 정도 의지하는 것은 
나의 건강한 심신을 빨리 회복을
시켜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저의 후기들 한 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될 만하면
방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제가 이번에 힘들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닌 사랑, 사람 이거였어요.
저는 사실 제가 사람을 굉장히 
잘 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아, 내가 아는 것은
정말 소수에 불과한 것들이구나
반성하고 주의하게 되었지요. 

저는 지금 대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산뜻한 대학생입니다. 
얼마 후면 졸업을 해야하기는
하지만 최대한 많은 경험들을
대학에 있는 동안 하고 싶어서
또래보다 바쁘게 사는 편이지요.

동호회, 인턴, 창업, 교환 학생 등
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해볼 수 
있었던 것은 모조리 다 경험을
해봤던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 말아야 했을 경험까지도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래도 이 하지 말아야 할
경험까지 하게 되면서 
양천구점집 이라는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도 알게 된 것 같고요. 
인생의 쓴 맛도 대차게 배울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다시금 저만의
인생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아무튼 시작은 이렇게 됩니다. 
제가 연애를 할 시간도 없이 
많은 것들을 하고 있었던 터라
저는 대학교에 들어와서 
그 흔한 남자친구 한 번을
만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물론 썸을 타거나 하는 일은
몇 번 있기는 했지만
제 성격이 이상한 것인지 
다른 활동들이 연애를 하는 것보다
재미있게 느껴져서 금세 
정리를 하고는 했었어요. 


그러다가 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한 회사에 자문을
구하러 가게 되었답니다. 
그때 저를 맞이해 주었던 분은
회사의 팀장님이었지요.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기는 했지만
말도 너무 잘 통하고 
요즘 흔히 말하는 꼰대 스타일을
스스로 지양하려고 하시는 분이라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배우려고 찾아간 분인데 
오히려 저에게 배우고 간다면서
시종일관 겸손한 행동을 
보여주셨던 분이어서 
한동안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았죠.

하지만 이내 공모전 날짜가 
다가오게 되면서 그 분의 존재는
하얗게 잊혀지기 시작했어요. 
다시금 일에 빠져든 것이지요. 


그런데 공모전이 끝나고 난 뒤
이 사람에게 연락이 왔어요. 
공모전에 입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축하한다고 밥을 
한 번 사도 되겠냐고 
물어보면서 연락이 온 것이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서
저는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어떻게 입상한 것을 알았는지
이런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알았다고 대답했지요.

그렇게 그 사람과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을 했어요. 
제가 양천구점집 에 들리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사람 때문이죠.


제 또래 친구들에 비하면
나이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말이 너무 잘 통했어요.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취향 공유가 잘 되고 
진지한 대화를 잘 나눌 수가 
있었던 남자는 처음이라서 
저도 빨려 들어가게 되었지요. 

가끔은 어리게 놀기도 하고
가끔은 정말 색다른 취향을
맛보기도 하면서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어요. 
너무 좋은 사람과 함께 하니 
그 모든 과정들이 소중하고 
더 가치 있게 느껴져서 지금껏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한
황홀함을 맛보게 되었었지요. 


그렇게 저희는 1년 가까이
연애를 하게 되었답니다. 
워낙 지적이고 자기 일들도 
전문적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수많은 활동들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도
터치도 잘 하지 않았어요.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내 나이 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을 막지 않고 싶다고, 
오히려 도와주고 싶다고 같이 
공부도 해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주기도 한 사람이었지요. 

제 성격과 딱 맞게 
집착이나 구속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마음을 나누면서 
연애를 하다 보니까 제 마음도
생각보다 훨씬 깊어지게 됐어요.


그렇게 1년 정도 만났을까?
저는 이 사람에게 정말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죠. 

이 사람은 제게 자신이
사실 결혼을 했다고 말을 했어요.
유부남이라고 하더라고요. 
별거, 이혼 준비 중도 아니고 
아이까지 있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요. 
처음부터 자신이 유부남인 걸
숨길 생각은 아니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어서
이렇게까지 오게 되었다면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망치로 머리를 세게 
두드려 맞은 것처럼 멍했답니다. 
슬프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고
그저 멍하게 있었지요. 


이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를
하고 제가 자기를 계속해서 
만나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제게 피해가는 것 하나 없이
잘 처리를 하겠다고 하면서, 
너무 섣부르게 정리를 하지는
말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요. 

사실 양천구점집 이 아니었다면
저는 많이 흔들렸을 거에요.
그냥 그 사람과 보내는 시간들
자체가 너무도 즐거웠기에 
무 자르듯이 단칼에 끊는 것이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허나 저는 일단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만나기는 했었지요. 
어떤 스킨쉽도 애정 표현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밥이나 차
정도만 같이 마시면서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불이익들을 받기는
싫다는 마음이었고 
그렇다고 이 사람과 당장 이별을
하게 되면 제가 심하게 
힘들 것 같다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애매한 관계를 유지를
하면서 저는 생에 처음으로 
정신을 놓고 생활을 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남모를
죄책감까지 있다 보니까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심장이 
쉴 새 없이 쿵쿵거리더라고요. 


어영부영 이런 시간들을
보내던 어느 날 그 사람은 
제게 말해왔습니다. 
제가 자신과 결혼을 하지 않아도
자기는 저와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싶다는 말을 말이지요. 
그러기 위해서 아내와 정리를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올 것이 왔다 싶었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한 마음에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양천구점집 에 가게 된 것이지요.

제 인생을 발목 잡히기는
싫고 그렇다고 지금 이 사랑과
비슷한 이 감정을 놓치기도 
싫어 저 대신 상황을 답해줄 
사람을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살면서 처음 찾아보는 곳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희미하게나마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옳은지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곳을 찾았다는 것이 
초라하고 어이 없게 느껴졌지요.

그렇게 온갖 잡생각을 하면서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면하게 되었죠.
제 표정이 엉망이었는지
선생님의 신점이 신통하셨는지 
보자마자 남자 문제 때문에 
왔다는 것을 아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조금 쭈뼛거렸으나
이내 말문이 트여서 
자세한 상황들과 저의 마음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친구들에게도 섣부르게
말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시원하게 털어놓고 나니까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양천구점집 의 선생님은 차분하게
저의 이야기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저도 알고 있는
답안지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를
냉철하게 말해 주시더라고요. 
또한 옳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될 때
인생이 어떻게 꼬일 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퍼뜩 정신이 들었죠.


신점을 봐주시면서 제 인생의 
방향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바라던 인생처럼
수월하게 잘 흘러가고 주도적인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하루 빨리 감정의 고리를 
끊고 제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안전하게 그 남자를
떼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제게 
말씀을 해 주셨지요. 
제 원래 성격대로 그냥 이별만
고하게 된다면 조금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양천구점집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서 하나하나씩 
무리를 하지 않고 주변들을
정리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남자와도 최대한 조심스레
인연을 끊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제 마음도 힘들고 
그 사람의 마음도 힘들어서 
상황이 꽤나 복잡하게 꼬일 뻔
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그대로 행했습니다. 
덕분에 다행히도 지금은 저의 
생활들이 원래의 상태대로 
잘 돌아가고 있는 중이게 됐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혼자 였으면 이렇게 깔끔하고 
단호하게 정리하지 못했을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또한 이 과정에서 아프지만 
앞으로 조금씩 문제가 생길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산을
얻게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여러분들도 힘들 때 혼자서 
버티지 마시고 도움을 청할 곳
꼭 한 번 찾아가보세요. 
생각보다 따뜻하게 여러분들을
도와줄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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