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 희미한 나의인생~~~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 희미한 나의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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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어렸을 때부터 포기도 빠르고
현실에 순응하는 것도 잘해서
별 다른 문제 없이 살아왔어요.

하지만 그렇게 현실과 타협해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모르고
살다 보니 이게 병이 되더라고요.

무난하게 몇 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원하는 직업을 위해
다시 한번 대학에 진학했어요.
어른들이 배움에는 다 때가 있다
말하는 걸 흘려들었었는데 정말
나보다 훨씬 어린 애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무언가를 해내려니
자괴감과 함께 힘이 들더라고요.

그럼에도 한 번 시작한 것
포기할 수는 없고 누군가가 딱
기간을 정해 이만큼만 힘들면
그 뒤로는 술술 풀릴 거다!라고
얘기를 해주길 바라게 되었어요.
그렇게 집 근처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용화암이에요.

이곳은 일산에 있는 점집인데
한국무속신문사가 모범무속인으로
선정한 곳이라고 알려졌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친구들과 함께
사주를 보러 다닌 적은 있지만
신점 보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먼저 다녀와서 추천해 준 친구가
정말 앉기도 전에 무엇 때문에
왔는지 어떤 것 때문에 힘든지
하나하나 알아보신다고 너무
신기하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친구가 너무 오버하는 것은
아닌가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말을 내뱉기 전에 알아봐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예약부터 잡았어요.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알게 된
이곳은 그동안 다녔던 철학관이나
타로카드 보는 곳과는 다르게
무거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사실 TV에서 나오는 점집들은
화려하고 무섭고 어두운 느낌이라
편견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무서운
느낌은 없고 그냥 가정집 느낌?
그리고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약간 무거운 마음으로
방문했던 것과 다르게 한껏
풀린 마음으로 들어갔던 것 같아요.

바깥과는 다른 공기이긴 하지만
무언가 안정감을 주는 향 덕에
편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시는 선생님이 앉아계셨어요.
친구가 말해준 대로 앉기도 전에
줄줄 말해주시지는 않았지만
자리에 앉아 아무 말 없이 주변을
둘러보는 저를 파악하는 것처럼
뚫어지게 쳐다보시는 걸 느꼈죠.

그렇게 잠깐의 침묵이 이어지고
이제는 말을 꺼내야겠다! 생각을
할 때쯤 선생님께서 먼저 입을
여시며 말씀하기 시작했어요.

일단 풀리는 일이 없어서 자신을
찾아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인생이 술술 풀리는 사람이라면
점집을 찾아 상담을 예약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저였기에
그냥 대충 찍어 맞추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뒤부터는 제가 입을
열 새도 없이 제가 여기에 왜
방문했는지 어떤 것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다 아시더라고요.

의심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점점 풀리기 시작했어요.

아마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 대신에
이곳을 찾지 않았더라면 느끼지
못했을 감정이라고 생각했죠.

대학교를 두 번 간 것도 맞추셔서
정말 놀라 자빠질 뻔 했어요.
그렇게 말을 하지 않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듣고 있으니 내가
그동안 왜 이렇게 힘들어했는지
남의 입으로 듣는 것이
생각보다 묘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다 나인데
나와 분리된 것처럼 느껴지면서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부터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가만히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리니
티슈를 꺼내서 건네주셨어요.

무언가를 배우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것은
제 타고난 성정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앞으로 살면서도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렇게
배운 것들로 내면을 다지면
그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크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남들은 한 번에 마치고
혹은 대학을 가지 않고 미리
생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과 달리
대학을 두 번 간다는 것이
헛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던 차였거든요.
또 이것이 부모님께 못할 짓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것이 타고난 나의
성격이자 나에게 결국은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주시니 배우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어요.

또 그렇게 배우고 다진 것들이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로 들으니
정말 그것이 실현될지 아닐지는
겪어봐야 아는 거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동안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긍정적인 말을 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는 생각도 했죠.

그런 마음을 꿰뚫고 있는 듯이
선생님은 제가 원하는 것과
고민하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다 말해주셔서 속이 시원했어요.

보통 다른 점집 후기를 보면
괜히 찍어 맞추는 느낌이 들거나
얻어걸리는 것이 몇 개 있다
정도가 많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는 생각에
이곳을 제 최애 점집으로
찍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몇 번이나 강조하면서 말씀을
해주셨던 것은 제가 마음을
단단하게 먹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말이었는데요.
타고나기를 여리게 태어나서
남 힘든 것, 슬픈 것 못 보고
나보다는 남을 도와주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시더라고요.

그것도 소름이 돋았던 것이
처음 보는 사람은 물론이고
저를 오래 봐온 사람들도
항상 외유내강인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제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외면은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내면은 누구보다 무르고
걱정 고민이 많으며 겉으로
센척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알아맞히신 거죠.

또 제 스스로 힘들더라도 남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는 것을
강박처럼 느끼던 저였기에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내려주신
해결책대로 살아보기로 했어요.
물론 남을 도와주는 것도 좋고
남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니
나를 남보다 더 우선순위로
두어라 하는 말씀이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다 보니
남의 눈치를 보지도 않게 되고
나이를 먹고 어린 친구들과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처음보다
훨씬 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선생님의 솔루션이 좋았던 것은
내 여린 내면을 이해하면서도
사람이 쉽게 바뀌지는 않으니
10번 중 남을 8번 신경을 썼다면
2번의 기회는 나를 위해 쓰기!
이런 식으로 점차 횟수를
늘여갈 수 있게 해주신 것이었어요.
강제로 무조건 나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아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알게 된
이곳을 다녀온 지 벌써 세 달이
넘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만약 선생님의 후련한 말씀과
솔루션이 없었다면 저는 휴학을
했거나 자퇴를 하게 됐을 거예요.

그리고 여태 그래왔듯 현실과
순응하며 다시 적당한 돈을 벌고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직장을
구해 다니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저는 행복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그냥 저냥 살게 됐겠죠.

선생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남보다는 나를 먼저 우선으로
생각하고 남는 시간과 여유로
남을 신경 쓰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관계도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적인 희생으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나부터 챙기고
남는 시간에 다른 사람을 챙기니
그들도 저를 바라볼 때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앞에서 말했듯이 타고난
성정이 이래서 아예 남들에 대해
신경을 끄고 살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렇게 나를 위해서 사는
삶이 행복할 줄 알았더라면
진작에 해볼 걸 그랬어요.

물론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선택한 이곳을 다녀왔다고 해서
모든 인생의 해답을 얻었다,
모든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등을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이 살다 보면 걱정과 고민이
매 순간 생기고 여러 선택지
가운데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꼭 생기기 마련이죠.

또 앞으로 많이 남은 인생
가운데에서 시련이 없을 거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는데요.
다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내 말을 들어줄 곳이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게다가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선택지인지를 이전보다 더
쉽게 알아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본인이 계획한
대로만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
무조건 닥쳐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매 순간을 누가 봐도
이것이 맞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옳은 선택만을 할 수는 없죠.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현실과
타협한 곳에 취직해 일을 하다가
대학을 다시 다니기로 한 것도
제 인생을 두고 생각하면 옳은
선택일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이
볼 때는 쟤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믿으면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이렇게 마음을 먹기까지는
제 스스로의 다짐도 있었고
지인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알게 된
이곳 일산 점집 선생님이랍니다.

그래서 앞으로 살다가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긴다면 저는 이곳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받으며
저번처럼 해결책에 가까운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해 볼 생각이에요.

물론 큰 선택을 해야 하거나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모든 것을
선생님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내 선택에 확신이 들지 않거나
누군가가 내 편이 되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 찾겠다는 거죠.

처음에는 믿지 않았던 것들이
제 인생에 이렇게나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못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의심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이곳을 찾아오게 된 것도 어느
정도는 운명이지 않았을까요?

만약 제가 수원점집,수원용한점집을 찾다가
다른 곳을 알게 되었다면 이렇게
많은 도움을 얻지 못했을 거예요.

인생이 힘들게만 느껴지거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나를 누르고 있는
모든 것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
누군가가 나를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곳
방문해 상담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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