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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불륜 답답하고 막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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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불륜 답답하고 막막할 때



저한테는 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대학교 때부터 C.C로 만나서
학교도 같고 전공도 같다 보니까
하는 일도 비슷한 곳에 취직하게 되었어요.
서로 닮은 점이 많아서 때로는 친한 친구 같고
데이트를 즐길 때에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연인 사이이면서
이제는 서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단짝같은 반려자같은 사람이었죠.
이제는 둘 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학다닐 때보다 시간이 없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메신저로 언제나 대화를 나누면서
업무 얘기도 하고 상사 흉도 보고
평일에 가끔 만나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다가 주말에는 서로의 집에 가서
하루종일 푹 자기도 하고 
맛있는 걸 만들어 먹으면서 오붓하게 지냈어요.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하고 하겠다는 생각에
제가 의지하고 많이 기댔는데요.
동갑내기라서 가끔 다툴 때도 있지만
그만큼 편하고 안정감 있게 만났어요.
그런데 최근에 남친 상사가 갑자기 퇴사하면서
새로운 팀장이 입사를 했는데
스타일이 부하직원에게 다 맡기고
본인은 명령만 하는 타입이라
남친 업무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맨날 야근에 어떨 때는 주말에도 일을 한다고 해서
한동안 만나지를 못했어요.
우리 업종이 성수기. 비수기가 뚜렷해서
바쁠 때는 저도 눈코 뜰새가 없고 정신이 없거든요.
그래서 투정 부리지 않고 이해하면서
힘내라고 응원을 해줬어요.


그러다가 제가 외근을 나갔는데
남친네 회사랑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어서
간만에 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
점심 먹었냐고 물으니까 아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순대랑 튀김을 포장해서 
회사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남자 뒤통수가 눈에 확 띠었어요.
내가 생일 때 사준 옷을 입고 있는
울남친이었어요.
반가워서 뒤에서 크게 이름을 부르려고 했는데
옆에 직장 동료인지 여자분이 있어서
지금 불러도 되나? 타이밍을 잡으려고
눈치를 보고 있는데
두 사람의 다음 행동에 저는 그만
들고 있던 쇼핑백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남친이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니까
여자는 제남친 허리를 팔로 감싸 안으며
둘이 아주 딱 붙어서 걸어가더라고요.
아무리 친한 동료라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고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는데
일단 사진을 찍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따져 물었을 때 혹시라도 발뺌을 하면
증거 사진을 보여주려고 얼른 폰으로 찍었어요.
아무리 봐도 내가 사랑한 내남자가 맞았어요.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업무도 손에 안 잡히고
한숨만 푹푹 쉬니까 차장님이 눈치챘는지
잠깐 상담하자며 저를 찾으셨어요.
우리 회사 모든 임직원이 싫어하는 이사님을
같이 씹으면서 돈독해진 부장님이라서
저는 앉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속얘기를 터놓았어요.
한참 울면서 저 이거 따져야하는지
아니면 모른척 넘어가야하는지 
너무나 혼란스럽다고 하니까
용화암에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차장님네 남편도 바람의 정황이 있어서
직접 가서 점을 봤는데
잠깐 정신을 못 차린 거라고
모른척하면 돌아오니까 그냥 두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단속을 하는 게 낫다고 하셨대요.
지금 뭐라고 하면 두사람은 이혼을 하고
그 상처는 자녀들이 고스란히 껴안게 되니까
일단 참는 게 이기는 거라고 하셨대요.
물론 지금은 차장님이 완전히 휘어 잡으며 사는데
사랑과불륜 해결방법을 따라서
지금은 별 문제없이 지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같은 경우는
아직 식을 올린 것도 아니고
어쨌든 서로 사주나 궁합도 봐야하지 않겠냐며
겸사겸사 용화암한테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셨어요.


막상 찾아가긴 했는데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도무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궁합만 보러 왔다고
이 사람이랑 저랑 결혼해도 될지 
조심스럽게 여쭤봤어요.
사랑과불륜 용하다고 말은 들었지만
단지 생년월일이랑 태어난 시각만 말씀 드렸는데
둘이는 같이 살 팔자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완전 딱딱 쪽집게가 따로 없으셨어요.
올해 이별운이 있는데
분명히 남자쪽에서 바람이 날 거라면서
이미 지금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아가씨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냐며
저한테 반문하시는데 진짜 소름이 돋았어요.
둘이 속궁합도 안 맞고
너무 친구 같아져서 열정이 식었다면서
결혼을 해도 금방 또 한눈을 팔아서
무조건 헤어질 운명이니
절대 식을 올리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남자가 진득하지 못하고 철이 없다고 
분석을 해주셨는데
말만 앞서지 완전 실속이 없다고 
뼈를 때려주셨어요.
항상 제가 뒷바라지하고
군대 가서도 힘들다고 징징거려서 
제가 맨날 챙겨주기만 했거든요.
제대하면 호강 시켜주겠다더니
말만 하고 제친구들 애인들은
다 명품백 사줬는데
제남친은 명품화장품 하나 안 사주더라고요.
물론 제가 된장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비싼 선물도 안해줘서
내심 서운하고 그랬어요.
제가 군생활할 때 면회가고
외박 나온다고 하면 저 약속 있던 거 다 취소하고
무조건 만나러 가고 그랬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왜 나만 챙겨줬나 화가 나더라고요.


사랑과불륜 건으로 
수많은 커플, 부부가 찾아와 
상담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찾아간 날도 진짜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런데 바쁘다고 대충 상담해주시는 게 아니라
꼼꼼하게 봐주시니까
사람들이 기다려도 찾아온 보람이 있다고 했어요.
이왕 복채주고 보는 거 
기다린다고 해도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은 게
똑같은 마음이잖아요.
저도 과거랑 현재, 미래까지 봐주셔서
남친하고 헤어지기로 마음 먹고 
며칠전에 카톡으로 불륜 현장을 찍은 사진을 보내고
만나기도 싫어서 문자로 이별통보를 했네요.
이제 더이상 제가 챙겨주고 사랑만 베푸는
어리석은 만남은 하지 않으려고요.
연말에 저에게도 평생의 배우자로 삼을만한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고
사랑과불륜 기가 막히는 역술가님이
점을 봐주셨으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믿어요.



벼락대신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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