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점집 용하다고해서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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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xn--xe5bjy275a.com
자식이 많으면 다복하다는데
저희는 막상 그렇지도 않네요.
첫 째는 아직 장가도 못 갔고
못 간 거 같은데 본인은
안 간거라고 바득바득 우깁니다.
둘째 놈은 그나마 가정 꾸려서
세 식구 잘 건사하고 살아요.
요식업 하는데 코로나 시점부터
비틀하더니 연달아 말아먹고
하는 일마나 안 풀리네요.
겨우 아들 둘인데요,
속이 말이 아니라 답답해서
신점 보러 엊그제 다녀왔어요.
문제가 뭔지 알아야
답을 찾을 텐데 하는 마음에서요.
주안점집으로 찾아보다가
용화암이라는 곳이
용하다고 소문자자해 솔깃하더라고요.
점짐 가는 거 무섭거나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괜찮더라고요.
어머니도 신점 좋아하셔서
모시고 일 년에 두어 번
점 보러 다니거든요?
용하다는 곳 여럿 가봤지만
썩 후련치 않았고요~
이번에도 속상한 마음에
어머니 모시고 찾아가봤는데
이전과 다르게 편해진 마음으로
돌아온 이야기 좀 풀어볼게요.
신점을 봐준다고 해서
여기로 선택한 게 가장
큰 이유고요. 한국무속신문사가
선정한 모범무속인이라고 하던데요.
잘 모르지만 좋은거겠죠?!
저랑 같은 아파트 사는
한 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도 여길 알더라고요.
추천해주길래 겸사겸사.
용하다고 그러기에 믿어봤어요.
어머니가 연세 있으셔서
며느리랑 오고 싶었는데
둘째 며느리는 크리스찬이라
말 다했고요. 속 터지는 애미 맘을
태백장군님은 알아주시기를..
점심으로 어머니랑 간단히
국수 후룩 먹고 점집으로 들어섰어요.
점 보러 자주 다녀온 탓에
외관도 그리 낯설지는 않네요.
볼 때마다 살짝 긴장은 돼요.
신점 보러 처음 가시는 분들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시 등
웬만한 건 다 준비해서 가세요.
주변에서 주안점집 관련해
카더라 통신 유난히 많잖아요.
그런 건 솔직히 믿을 게 못되고
본인이 직접 가서 경험하고
겪어보는 게 가장 좋아요.
가서 별로면 안 가면 되고
만족했다면 가끔 가면 돼죠.
전 점집 갈 때 마음을
평소보다 한 단계 다운시켜요.
신당은 신을 모시는 곳인데
아무래도 경건한 게 좋겠죠.
그냥 저만의 의식이랍니다~
아들 둘 이름 태어난 시 날짜
죄다 적어갔으니 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저러고들
사는지 실마리라도 보이려나요.
조상 탓도 해봤지만 속만 답답.
신당에 들어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가 남편과 사별한 걸
바로 이야기하셔서 놀랐어요.
사별한 지 오래되었다는 것과
자동차 사고였다는 것도요.
아 보통 분은 아니구나 싶었네요.
지금까지 남편과 사별한
사실을 모르거나 병으로
사별한 것이라 짚어냈던
곳이 제법 많았거든요.
처음부터 어긋나면
신뢰가 깨져서 뭔가
그 뒤에도 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자식 중에 크게
손해를 본 이가 없느냐고
물으셨어요, 맞아요!!! 제 둘째 놈..
아니 둘째 아들이 그렇답니다.
정말 놀랬던 건요,
원래 사람들 상대하는 거
안 맞는대요. 절대로.
타고난 기가 너무 세서
죽었다 깨도 안 될 거라고.
하루빨리 딴 길 찾아보래요.
실패가 거듭될수록
안 좋은 기운이 자식한테
옮길 수 있다고도 하시네요.
절대 그것만은.........아들아...
맞아요. 안 그래도 멀쩡한
직장 좋은 연봉 받으며
다니다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장사를 시작하는 바람에
저렇게 휘청이고 있네요.
공부도 잘하고 좋은대학
나와서 사실 첫째보다
기대가 컸었거든요.
말썽 한 번 일으킨 적 없고
결혼도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좋은 시기에 자식도 낳고요.
첫째는 좀 아픈 손가락이고요.
자식들이 다 그렇잖아요.
둘째 아들 사주 자체가
노년에는 아주 잘 풀릴 팔자라
맞는 길 찾아 정착하면
명도 길고 걱정할 것은 없대요.
특히 배우자 잘 만날 팔자래요.
며느리가 집안도 괜찮고
굳이 집안 학벌 아니더라도
심성이 곱고 현명한 아이에요.
맞아요 배우자는 잘 만났어요.
첫째도 빨리 만나야 할 텐데..
젊었을 땐 오늘의 운세조차
보지 않았던 사람이 저랍니다.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
챙겨보는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던 나이였다는..
살면서 도무지 내 힘과
노력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겼을 때 끙끙 앓지 마시고
점집에서 신점 한 번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실마리가 좀 보이는 듯하거나
해결 방법이 나오면
정말 갑갑했던 마음이 한결
시원해지거든요.
그럼 사는 힘도 더 생겨요.
사람마다 살아갈 힘을
얻는 요소가 다른 것 같은데
저는 그중 하나가 신점이에요.
종료는 없어도 꼭 신점은
주기적으로 보러 온답니다.
둘째가 이번에 망한 장사가
세 번째거든요. 왜 그렇게
요식업만 고집하는지 제가 봐도
장사 수완이 없는 애가
이번 참에 설득 좀 해봐야겠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점집에서 해주는 이야기들이
은근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귓가에 머릿속에 박히는데
잘 맞추셔서 더 그런 듯요.
진짜 용하다는 얘기 믿고
찾아왔는데 포스만 봐도
제 고민들에 명쾌한
실마리를 던져주실 것 같았어요.
역시 느낌이 맞고요.
어머니는 남편 이야기 나올 때
눈물을 훔치시더라고요.
갑작스런 사고로 보냈는데
어머니 혼자 키워낸 외아들이었어요.
그 마음 오죽했겠나 싶어요.
점집에 가거나 신점을 보면
한결 같이 저는 위로를 느껴요.
주기적으로 주안점집 찾아가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해요.
내게 일어난 일들을 알고
어느 시점에 어떻게 대처할지
힌트를 얻는 기분이랄까요?
훨씬 마음에 에너지가 솟아요.
어쨌든 둘째의 잦은 실패가
곧 하나뿐인 손녀한테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니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이야기 좀 해보려고요.
쓸데없는 소리라고
할 수도 있긴 한데요~
주안점집에서 얻은
실마리를 꼭 전하렵니다.
첫째는 결혼이나 배우자
운이 들어오는 시기와
전체적인 사주가 궁금했어요.
어떤 점집에서는 미혼인데
배우자가 제 아들 명을
갉아먹는다고 이상한 소리를..
신점도 알아보고 가세요 꼭.
올해 지나서 2년 안에
결혼운이 있다고 하네요.
사주에 자식이 많다는데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뒤늦게 다복하게 살려나봐요.
첫째 아들은 한 직장에서
20년 넘게 일한 성실파에요.
엄마인 제가 봐도 묵묵하니
괜찮은 사내인데 왜 장가를
못 가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선은 죽어도 싫대고
자만추인지 뭔가를 한다는데
그래도 혼자살 팔자는 아니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혹시 몰라 아들들 사진도
챙겨가지고 나왔는데
사진은 필요 없대서 이름과
생년월일 태어난 시만 알려줬어요.
극성맞아 보이시겠지만 절실했어요.
간혹
주안점집 중 사진까지
필요하다고 하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세요 꼭.
얼마 전 꿈에 사별한
남편이 처음으로 나왔어요.
어찌나 반가운지 꿈인 것도
모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아들 둘 잘 키워보겠다고
이렇게 저렇게 노력했는데
뭔가 하소연하고 싶더라고요.
뭐라고 말을 하는 듯했는데
곧 잠에서 깨버렸어요..
그러고 며칠 있다가 어머니랑
신점 보러 온 거랍니다.
어딘가 모르게 싱숭생숭해서요.
조상이 꿈이 나오면
뭔가 할 말이 있다는 거라고
하던데 말 할 사람도 없고
마음만 계속 불편했었거든요.
여기라도 와서 다행이죠 뭐.
질문이 많아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깊은 마음의 병도
치유가 될 것만 같았답니다.
말씀해주셨던 거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해뒀어요.
왜
주안점집 찾아가면 묘하게
기에 억눌리는 느낌 들 때
가끔 있었거든요.
그런 날은 집으로 돌아와도
마음이 개운치가 않답니다..
근데 이곳은 점집임에도
친한 언니 집에서
고민상담 받는 기분도 들고요.
제가 겪은 일들과 상황을
기가 막히게 맞춘다니까요.
특히나 첫째는 자동차를
좀 멀리하는 게 좋다네요.
면허만 있고 차는 없는데
제 운대로 잘 살고 있네요.
겁이 좀 많거든요 어릴 때부터.
장가도 못가는 게
차 한 대 없어서인가 싶어서
둘째 몰래 한 대 사주려고 했는데
큰일날 뻔 했네요. 휴.
어머니랑 같이 신점 보러
같이 가면요, 주로 어머니는
가만히 듣고만 계셔요.
처음엔 억지로 가시나 해서
물어봤거든요?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좋으시대요. 편하시고.
아들 먼저 보내고 그 후부터
저랑 점집 다니시면서
그나마 많이 밝아지셨어요.
첫째랑 둘째에 고민에 대한
실마리가 아주 조금은
잡힌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2년 안에
며느리 볼 생각에 기쁘네요.
2년 안에 들어오는 운 안에
결혼상대가 둘 정도 보인다던데
녀석이 고민 좀 되겠는데요.
자칫 제가 신점을 너무
맹신하고 매달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말씀드렸듯이 마음의 평화,
어머니와 보내는 시간,
그리고 가슴 속 풀리지 않는
여럿 문제라는 실타래들이
풀리는 기분이 참 좋아요.
인생이라는 게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잖아요.
요즘 들어 부쩍 남편도 그립고
장성한 아들들 보면서 이제
남은 꿈 뭐 있을까 싶었어요.
얼마 전 며느리가 슈퍼달인지
문인지가 떴다고 사진을
보내줬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혼났다니까요.
사진보며 어머니, 아들들
며느리 토끼 같은 우리
손녀 건강도 빌었답니다.
제 소원은 그것뿐이에요!!
어쩌면 매년 어머니랑 손잡고
점집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것도
내 소원 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로 하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신당을 나서면서 오늘 저녁
메뉴는 뭐로 할지 고민했어요.
갑자기 마음이 단순해진 거 있죠?
제 나이쯤 되면 점, 신점,
신당, 점집 이런 거에
관심이 슬슬 많아지기도 해요.
잘만 풀리면 좋겠네요. 정말.
만족했던 주안점집이라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고민
상담 받으시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래요!
힘든 경험 끝에 지치신 분들
저처럼 자식걱정 태산인 분들
모두모두 행복해지자고요~~
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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