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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김포용한점집 대신 용화암

용화암 2025. 1. 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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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김포용한점집 대신 용화암

 

 


최근에 맞선을 본 남자가
둘 있는데 솔직히 이상형은
두 명 모두 아니었지만 결혼
상대로는 조건이 괜찮았어요.
한 명을 선택하는 일이 너무
고민이 되어서 친구한테
상담을 받았는데 점을 한번
보러 가는 게 좋겠다는 거예요.

종종 가던 김포용한점집은
왠지 당기지 않아서 다른
괜찮은 신당을 알아봤는데
지인이 얼마 전 다녀오고
좋았다던 용화암이 떠올랐죠.
혼자 갈까 하다가 친구랑
결국 동행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다니던 신당에 비해
깔끔하면서도 더 정돈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한국무속신문사에서 선정한
모범 무속인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신뢰감도 더 느껴졌고요.

그래도 처음이니 어색한 기운
감돌았는데 무표정이 아니라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주셔서
긴장감은 금세 누르러졌답니다.
궁금한 것들이 마음속을 금방
뚫고 나올 듯했지만 이름을
알려드리곤 잠자코 있었어요.


제가 어떤 고민 상담을
원하는지 금방 아시던데요.
결혼이 가장 큰 관심사란
것과 최근에 두 명의 남자가
제 주변에서 저를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도 말씀하셨어요.
비로소 꾹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는데 너무 수다스러운 건
좋지 않을 것 같아 고민되는
지점들만 살짝 언급했습니다.

먼저 한 분은 점잖은 성격에
직장도 좋고 집안도 괜찮아요.
저보다 나이도 연상이고요.
다른 한 분은 활달하고 쾌활한
성향에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저보다 두 살 연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성향 자체는
두 번째 분이 잘 맞지만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까지
모두 첫 번째 남자가 저랑
결혼 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죠.
매너 있고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사람이라 저도 좋았고요.

김포용한점집 대신 찾아간
신당이라 뻔한 이야기가
아닌 정곡을 찌르는 얘기를
해주길 기대했는데 무속인이
꺼낸 이야기에 깜짝 놀랐네요.
첫 번째 남자가 이전에 결혼을
한 적이 있지 않으냐고 물었죠.


사실 이건 저 혼자만 알고
친구는 물론 가족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이었는데
이곳에서 듣게 될 줄 몰랐어요.
같이 간 친구가 너무 놀랐는지
저를 빤히 쳐다봐서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진 것만 같았어요.

오기 전 여기 후기 찾아봤는데
소름 돋았다는 말 보면서
얼마나 정확하길래 소름까지
돋을까 내심 궁금했었거든요..
근데 무속인이 저 말을 내뱉는
순간 몸에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점잖은 그분이 사실 결혼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선을
보고 두 번째 만나던 자리에서
그분의 입을 통해 알게 됐어요.
사진으로 본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 주선자에게까지 숨겼다네요.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결혼식 하기 전에 파혼을 해서
사실 식 자체는 한 게 아니래요.

상대에게 중대한 파혼의
사유가 있어 그렇게 된 거라
본인에게도 상처라고 했어요.
저도 내심 마음으로는 그분이
결혼 상대로 맞다는 걸 알면서
그것 때문에 외면한 거 같아요.
무속인과의 대화는 마치 깊은
고민 상담처럼 느껴지기도 했네요.


감춰왔던 문제 때문에
그 사람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반려자로서는
그분이 저와 잘 맞다고 했어요.
특히 서로 성격을 보완하고
있어 언뜻 보면 안 맞는 듯해도
길게 보면 안정적일 거라네요.

활달한 사업가는 제가
늘 끌려왔던 성향일 거라고
연애는 수월하겠지만 정작
결혼으로 이어지면 다툼 수도
많고 무엇보다 자금 문제로
투닥거릴 일이 많을 거라 했어요.


김포용한점집 대신 이곳에
온 게 잘한 일이다 싶더군요.
단순히 힌트만 얻고 갔어도
만족했을 것 같은데 무속인인
꽤나 자세하게 두 사람과 제
운명을 점쳐주고 있었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 계속
그 두 사람과의 미래를 각각
머릿속으로 상상해 봤었거든요.
만약 이 사람과 결혼을 하면
이렇겠지 이 사람이랑 살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말이에요.


상대가 저를 생각하는
마음 자체도 진중하신 분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을 해줬는데 그 말까지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졌네요.
친구의 눈빛은 그때까지도
왜 그렇게 중요한 문제를
숨겼냐고 물어보고 싶어 하는
답답함이 가득 느껴졌답니다.

신당에 다녀온 후기를
적는 지금까지도 제가 왜
그렇게 그 사실을 숨기려
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어요.
창피해서는 아니고 설명을
굳이 하자면 어떤 선입견을
주변에서 가지는 게 두려운
마음이 조금 있었나 봅니다.


이미 그 마음이 그분에
대한 큰 호감이었다는 걸
그때까지는 몰랐던 거예요.
골치 아픈 문제라고 생각해
외면하고 평소 연애해오던
성격의 남자가 나을지 모른다
혼자 합리화한 것도 같습니다.

한 번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니
섣부르게 다가서지 말고
성향도 저와는 다른 면이
많을 테니 그 사람의 속도에
맞게 관계를 진전시켜 보라는
무속인의 조언도 이날 가슴
깊이 새기고 돌아왔답니다.


친구도 김포용한점집 대신
앞으로 이곳에 와야겠다고
진짜 용하다면서 신당을
나온 이후에도 감탄하던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맞선남에
관한 비밀을 숨긴 죄로 내내
친구에게 변명을 해야 했네요.


고민 상담과도 같았던 신점
이후 저는 두 번째 분과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했고
제가 느낀 호감을 첫 번째
남자분께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따듯한
분이라 요즘 참 행복하네요.


부모님께는 얼마 전 제가
먼저 고백하듯 이분의 파혼
관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놀랍게도 사람이 중요하다며
개의치 않으셔서 다행이었죠.
괜히 저만 고민했나 봐요.


나조차 내 마음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괜찮은
신당 찾게 되어 기쁘네요.
중요한 방향점을 찾아낸
기분이라 마음도 편안하고요.
후기 좋은 신당은 앞으로
믿고 무조건 가야겠어요.


김포용한점집 대신 이날
일산으로 향했던 저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앞으로도 이 분과는 쭉
안정적으로 관계를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결혼까지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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