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가는 신점후기

 믿음이 가는 신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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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미래에 대한 고민들로 머릿속이
참 복잡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는 있었지만
이룬 것은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모든 게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직을 꿈꾸게 됐어요.
스스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더 나아가는 건 문제가 없지,
라고 생각하며 덜컥 퇴사까지
해 버린 것 같아요.

그렇게 처음엔 자신감 있게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불확실함 때문에 걱정으로
잠까지 잘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점괘를 잘 봐준다고
소문이 난 일산 점집 용화암에서
여러 말을 들었는데,
오늘 그 신점후기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과감하게
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달라질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자기소개서도 업데이트해서
정성스럽게 작성하기도 했고
관련된 자격증 공부도
열정적으로 했었어요.

하나씩 착착 준비가 되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던 대로
잘되고 있다고 뿌듯하게
생각하던 때였답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이력서를
내 보기 시작했어요.

전 잘할 수 있다고,
저의 가능성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꿈에 그리던 회사에
지원을 했는데 하나 둘씩
떨어지니까 어라, 이게 뭐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요즘 취업 시장에 대해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인데, 순간 멍했어요.

그래, 한 번에 된다면 이게
청춘이겠냐 싶어서 다시 준비 후
도전하기를 또 반복.
하지만 제자리일 뿐이었죠.

한숨만 푹푹, 다른 친구들은
이제 자리 잡고 열심히,
행복하게만 잘사는데
왜 난 이렇게 혼자 고민하며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괜히 회사를 퇴사한 건가,
갑자기 저의 선택에 대해
앞으로 발생하게 될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든 게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신점을 보러 간 이곳에서
울면서 이 이야기를 해 버렸어요.
꾹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
저를 쳐다 보시는 보살님의
따뜻한 눈길에 저도 뭔가
속에서 팡-하고 터지게 됐죠.

보살님께서 저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을 느꼈는데,
제가 이렇게 신점후기를 작성할
정도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눈물을 보였던 것
같더라고요....

제 팔자, 사주, 신점을 봐 주시며
보살님께선 지금이 힘든 시기인
것은 맞지만 포기할 시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셨어요.

더 잘되기 위해 지금 지원하는
회사에 떨어지는 것 뿐이지,
정말 저와 잘 맞는 곳에선
바로 합격을 부를 것이라고
힘을 내라고 말해 주셨답니다.

그냥 하는 말이었다면 
흘려 들을 수도 있는 거겠지만,
엄하면서도 굵직하게 느껴지는
말들이 와 닿았어요.

그게 언제쯤이 될까요?
제가 여쭤봤어요.
이미 여러 번 탈락을 경험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더 도전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었거든요.

보살님은 단호하게 말하셨어요.
올해 안으로 연락이 올 텐데,
그거를 믿고 지금 하는 공부와
자소서를 보완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음이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원하던 곳과 멀어질 것이고
현재 괜찮은 상태를 위해
안주하고 만족해 버리게 되면
앞으로 더 좋은 기회는
마주하기 힘들 거라는 말에
놀랍기도 하면서 새겨 들었답니다.

뭔가 그때 저의 기분이란,
위로를 받는 것도 있었지만
이렇게나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게
물기있는 거울을 빡빡
닦아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좀 뚜렷하게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혼자 고민을 했다면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마음 상태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보살님께서 한 마디
한 마디 해 주실 때마다
제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
생기고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저에게 보살님은 크게 될,
그리고 돈을 많이 벌게 될
운명이라고 지금 하는 고민은
나중에 가서는 생각도 나지
않게 될 거라며 딱 짚어서
이야길 해 주시니,
마음이 설레기도 했습니다!

여러 신점후기를 보고
이곳을 찾았던 건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도움을 많이
받게 돼서 오길 잘한 것 같았어요.

전에는 그저 미신일 뿐이라고,
믿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했던 저가 우스워지던
순간이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여기 와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씩씩하게 공부할 걸,
이런 생각도 함께 들었답니다.

실제 신점후기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었던 분이
계셨는데, 여기에서 찍어줬던
그 시기에 원하던 회사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번 실패해서 마지막으로
점을 보고 준비해 보자 했던
시기였는데, 이곳을 찾은 게
신의 한 수였다는 글을 보고
결정적으로 저도 결정한 터라!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욕구가
막 샘솟았답니다.

지금은 고민이 완벽히 해결된
상태에요.
그 후에도 지원한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아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어요.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려고
나를 거절하는 구나,
생각하며 더 힘차게 다시
준비했던 것 같아요^^

고민이 있으시다면 일산에
여기 한 번 와 보세요.
그냥 너무 의존하는 것보단
더욱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려는
목적으로 오신다면
정말 도움 많이 받을 거예요.

보살님도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말이 묵직하고도 진지해서
마음이 안정되는 것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저의 신점후기를
낱낱이 적어봤는데,
취준생 여러분들은 가족들한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있을 텐데
점괘도 한 번 보시면서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받아보니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면서 앞으로 더 준비를
잘할 수 있게끔 밑바탕을
만들어 줘서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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