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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서 여유를 배웠어요
용화암
2023. 2.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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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서 여유를 배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3년이 지나고 예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이렇게 예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해요.
어렸을 적부터 워낙
사주나 점에 관심이 많아
엄마 손을 잡고 점집을
돌아다녔었는데요.
그중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
성인이 된 지금까지 궁금하거나
마음속에 풀리지 않은 일이
있으면 방문하고는 했어요.
20대 다 그렇게 지내듯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데 초등학교 때는
뭘 모르니까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고 여중 여고를
나와서 남자친구라는 개념을
아예 잊어버리고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원하는 대학교에
붙어 대학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뭣도 모르는 20대 초반에
남자들과 과팅이라는 걸
해보니까 너무 신나더라고요.
그렇게 과팅에 맨날 나가서
노느라고 제대로 애인을
만든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슬슬 나이가 들고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니까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하면
부러운 감정이 먼저 들었어요.
엄마가 주선해주시는 선자리도
나가보고 회사에 호감 있는
직원과 연락도 해보았었지만
끝까지 연결되는 게 없어서
내 스타일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도 해보고
여러 스타일의 옷도 사고
헤어스타일도 바꿔보고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무작정
끝나기만 하는 연애들에
성형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병원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그랬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나를 고치면 또 다른 곳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원하는 곳 하나만 바꾼다고
마음에 드는 건 아니잖아요?
돈도 많이 들고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나서
결국 성형의 마음은 접어두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었어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타로나 사주 보는 걸
좋아했던지라 친구들만
만나면 같이 타로도 보고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
사주도 보러 다녔었는데요.
몇 달 전에 갔던 타로집에서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제가 선을 긋는 탓에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고 하길래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결과는 역시 연애는
했지만, 흐지부지하고 끝나는
관계뿐이길래 이번 생은
아닌가보다 하고 회사나
열심히 다녔던 것 같아요.
한 명씩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니 저도 조금이라도
젊고 예쁠 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안되니까 우울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번 생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돈을 모을 의미도
없는 것 같아 덜컥 자동차를
한 대 구매했는데요.
처음에는 주변에서 큰돈이
나가는 거 아니냐며 반대했지만
결국에는 이해해주어서
제 인생에 가장 큰 지출이
자동차가 되었어요.
결혼한 친구들을 만나면
친구 아이와 함께 제 차로
이곳저곳 놀러 다니긴 했는데
저도 같은 또래 아이가 있어서
함께 놀면 좋을 텐데 하는
씁쓸한 생각들만 자꾸 나더라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우울하게
보내던 찰나에 엄마랑
어릴 적부터 자주 갔었던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을 가보게
되었는데요.
타로도 많이 보고 다른
점집에서 사주도 많이 본
탓에 거기라고 다를 게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엄마가 아는 지인분이
저와 같이 연애나 결혼에
고민을 했었는데 점을 보고
나서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했다길래 어느 정도
반신반의하면서 점을 보러
가게 되었어요.
우선 여기가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이라
전화로 상담을 먼저 진행해
방문 예약을 잡으려고 했는데
이미 한 달 뒤에도 예약이
꽉 찼기에 일정 조율이
쉽지 않더라고요.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없어서 한참 뒤로 예약을
했다가 며칠 뒤에 연락이
와서 그날 예약 하나가
취소되어 비었다길래
바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원하는 날로 최대한
맞춰서 올 수 있게끔
배려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벌써 뭔가 하나씩
잘 풀리는 것 같아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 도착하여
들어가기 전 옷이나 얼굴을
단정하게 신경 쓰고 들어갔어요.
혹시나 겉모습만 보고
나오는 말들도 있을까 봐
더욱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예약한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대기하며 조용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시설이 정말 깨끗하고 어릴 적
그대로인 모습들에 신기했어요.
엄마랑 어떤 걸 물어볼 거냐며
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니 저희 차례가 되어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왠지 모르게 점집이라고 하면
영화에서 볼 것 같은 으스스한
느낌일 것 같아 입술이 바짝
바르고 긴장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들어가 보니 선생님이
가벼운 대화를 해주시며
긴장을 풀어주셔서 상상했던
드라마나 영화 속 느낌은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웃으면서 저희를 대해
주셨기 때문에 스스럼없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긴장이 어느 정도 풀렸다
싶을 때 점을 봐주셨는데
선생님이 여태 결혼할
운명이 없을 만큼 짧은
만남만 했겠다고 하셔서
저도 모르게 크게 놀랐었어요.
복은 많은데 애정운이 다른
복에 비해 부족하고 기운이
없다고 하셔서 제 사주에
정말 결혼할 남자가 없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의
사주가 진짜 맞는 건가 싶어
약간의 의심도 들었었는데요.
제게 위로해주시며
그동안 애정운이 부족해도
다른 쪽 복은 많아서
이것저것 잘 살아왔을 거라고
잘했다고 말씀해주시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대학교도
한 번에 붙고 회사도
이직할 때마다 한 번에
붙어서 정말 이런 게
다 사주에 정해져 있던
복인가 싶었어요.
정말 제게 결혼할 인연은
없는 거냐고 선생님께
물어보니까 조만간 주변에서
남자를 소개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기회를
잡으라고 하셔서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기대되는 마음에 하루하루
지내면서 살다 보니 한 달이
지나서 사주가 다 맞는 것도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저랑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소개팅해보겠냐고
연락이 온 거예요!
그래서 바로 수락하고
준비도 하고 꾸미고 약속된
장소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에
제대로 생각을 못 했었는데
몇 번 만나보니 대화도
잘 통하고 외모도 제 마음에
쏙 들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렇게 만나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남자친구가 되었어요.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 선생님이
알려주신 거랑 똑같이
소개팅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생겼으니까 저도 연애를
끝맺고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너무 혼자 앞서가면
잘되고 있는 일도 망칠 것
같아 좋게 만나는 것에
의미를 두고 1년 정도가
지났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해준 거예요.
이렇게 프러포즈를 받은 게
처음이라 정말 결혼을
믿고 해도 되는 건지
어리둥절했는데 저도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
잘 맞아서 알겠다고 했어요.
이렇게 제대로 된
끝맺음이 생기니까
얼떨떨하고 정말로
신기하고 믿기지도 않았어요.
같이 점을 보러 간 엄마도
제 소식을 듣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한편으로는
신기해하기도 했어요.
선생님이 그때 결혼 운이 들어오면
자식운도 같이 들어올 거니까
잘 살기만 하면 된다고도
말해주셨는데 이렇게 수월하게
결혼을 진행하니 너무 좋았어요.
당시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가 점을 본 이야기를
예비 신랑한테 해주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사람의 운명은
다 정해져 있나 보다 하길래
제대로 된 제 짝을 만난 것
같아 행복했어요.
연애를 짧게 하고 결혼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데 저희는 대화도 잘 통하고
성격도 잘 통했기 때문에 다툼이
생겨도 금방 금방금방풀었어요.
제가 서운하거나 화가 나면
감정이 욱하고 올라와서 우다다우다다하고 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런 저를 다스리는 방법을 말고
감정 앞에서 침착한 사람이라
저와 잘 맞는 남자예요.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서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희
집안에 경사라고 할 만큼
난리가 났었던 것 같네요.
결혼식을 올리고 알콩달콩
지내고 2년 정도 지났었나?
어느 날 2세도 찾아오게 되었어요.
홍제신점.홍제신점잘보는곳에서 주신
그대로 정말 자식운이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예쁜 딸 아이가
얼른 세상에 나오면 좋겠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고 부부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도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잘해주고
예뻐해 주는 덕에 행복한
출산도 할 수 있었답니다.
제 운명을 미리 점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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