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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점집,원흥점집 재혼하기 힘드네~~~~~
용화암
2024. 3.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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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점집,원흥점집 재혼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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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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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 엄청 많이 싸우시고
제가 한참 사춘기를
겪을 때 아버지께서
집을 나가셨거든요.
그래서 홀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는데 사춘기가 지나
혼자 남겨진 엄마를
바라 보며 재혼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을
몇 번이나 가졌는지 몰라요.
엄마는 저를 보면 저라도
진짜 행복한 가정을 꾸려
잘 살았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는데
그 작은 소원 하나 꼭
이뤄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일찍 한 결혼에
아이는 어느 사이 말을
능숙하게 할 나이가 됐고
아이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욕을 하는 남편이랑 도저히
같이 살 수가 없다 싶어
이혼하고 혼자가 되었네요.
그렇게 외로운 세월을
보내던 중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재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겁이 더 많이 나서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고자
삼송점집,원흥점집 알아 보다
가까운 일산정발산동에 위치한
용화암을 찾게 되었네요.
엄마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60이 넘도록
여태 혼자 쓸쓸하게
지내시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영 그렇더라고요.
엄마가 이 나이 먹도록
저희가 재혼 하라고 할 때
왜 안 했는지 그게 그렇게
후회 된다고 하셨다며
좋은 사람인 것 같으면
너무 재고 따지지 말고
함께 보내라 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처음 결혼할 때
엄마가 그 사람은 아니라며
싫다고 싫다고 했는데
제가 좋아하니까 어떻게
못 이기는 척 넘어 가
주셨는데 결국 다투다가
결혼을 했던 거 거든요.
그렇게 아이가 생기고
남편이 점점 폭력성을
보이게 되었고 급기야는
아이 앞에서도 폭력적인
모습과 언행을 보이는데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이혼 했어요.
그런데 제가 덤덤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제가 받은 상처라 많은지
잘 아물지도 않았고
속에서 문드러져 사람을
만나고 새롭게 가정을
맺으려니 두렵더라고요.
아이도 아직 한참 어린데
다시 섣부르게 시작했다가
어린 아이 마음에 상처를
또 주는 건 아닌지
그때는 견디기 힘들 것
같아서 망설여 지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였고요.
친구들이 아직 나이도
어린데 걱정만 하고 내내
눈물만 흘리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속 썩이지
말고 삼송점집,원흥점집
가 보자고 하던데 가까운
일산에 위치한 잘하는 곳이
있다며 같이 가 준다 했네요.
친구 중 한 명이 오랜
남자친구랑 결혼 준비 중
남자가 바람을 피면서
파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뒤로 마음을 못 잡아
여기 갔었는데 여기 갔다 오고
마음이 많이 편해 지고
현명한 하루 하루를
살 수 있었다 하면서요.
사실 저는 엄청난 해결
방안을 알고 싶다 거나
대응책을 알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게
좋을 지 조언도 듣고
삶에 대한 이야기도 제대로
하고 싶어 방문해 봤어요.
처음에
삼송점집,원흥점집들
찾아 보았을 때 주변에
마음에 쏙 드는 곳이
없었는데 멀지 않은 일산 정발산동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니
다녀와도 되겠더라고요.
여기 선생님이 유명하신 게
한국 무속 신문사가 선정한
모범 무속인이시다 보니
이야기도 잘 들어 주시고
해결 실마리를 잡아 주는 데
그렇게 용하다 하셨어요.
저는 재혼 문제로 고민하고
망설인 게 몇 달 째다 보니
마음도 너무 답답하였고
한 번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에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벌써 마감된 날짜가 많았고
시간 잡기가 여간 쉽지
않았는데 평일에 되는
시간에 제가 맞춰서 한 번
날 잡고 방문하게 되었네요.
차 타고 가니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갈 수 있었고
평일이라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밖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어쩜 그렇게 많은지
전국에서 찾아 온다는 데
삼송점집,원흥점집으로도
유명해 일산 정발산동까지 찾아 오는
분들이 많구나 싶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 차례가
되어 들어가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제 상상과 달리
너무 따뜻하고 미소 가득한
인상으로 저를 봐 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르르 녹는 것 같았어요.
제가 자리에 앉자 마자
얼굴이 너무 상했다면서
고민을 한지 꽤 오래
지난 것 같은데 고민한다고
해결 된 사안이 아니라고
왜 그렇게 속상해 하는지
들어 보자 하셨어요.
저는 원래도 제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닌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랑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솔직하게
다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거든요.
근데 막상 앉아서 편하게
일상적인 대화를 먼저
이끌어주셔서 그런지
어느 사이 오래 만난
사람처럼 편하게 저의
답답한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 놓게 되더라고요.
선생님이 제가 조금만
이야기를 해도 무슨 말을
하는지 착착 알아 들어
주셔서 그런지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네요.
그래서 제가 첫 남편이랑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
얼마나 폭력적이었는지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올 때
기분이 어땠는지 정말
눈물 흘리면서 지금까지
쌓인 화를 다 털어 봤어요.
제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어떤 일인지
다 아시는 사람처럼
물 흐르듯 이야기를 솔솔
받아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는 것 같았어요.
왜 이제야 여기 찾아 왔는지
아쉬울 정도로 제 마음을
잘 읽어 주셔서 그런지
지금이라도 삼송점집,원흥점집
알아 보다가 일산 정발산동에 있는
여기 찾아 와 보길 정말
잘했다 만족스러웠어요.
아무래도 처음에 남편이랑
헤어지고 이혼하였을 때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많이 컸고
내 외로움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아이에게 또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되어
재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제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 주는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랑을 믿고
사람을 믿어 보고 싶어 졌는데
아이가 눈에 밟혔어요.
그런 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 놓았더니 뭐가 그렇게
고민인지 모르겠다며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면
믿고 의지하는 것 역시
너의 역할이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지
듣기만 해도 편안했어요.
사실 제가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지금까지 이렇게 미룬건가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걸 알면서도
사람이라는 게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서 단호하게 딱
결정하는 게 안되더라고요.
재혼 문제로 혼자서
속 끓이기만 하다가
삼송점집,원흥점집을 찾았는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신점을 보러 오는지
와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찾아온 곳
선생님께서 워낙 사람들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고
딱 적절한 조언만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요.
상담을 받으면서 놀랐던 게
제 아이 성격까지 제대로
파악을 하셨는데
제 아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총명한 기운이 있어
엄마가 행복하면 된다고
진심으로 엄마의 행복을
빌어주는 아이라 하더라고요.
사실 제 아이가 지금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랑 사이도
좋고 살갑게 잘 지내는데
우리 엄마 행복하게 해줘서
아저씨가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요, 근데 그걸
콕 집어서 말씀하시니까
소름이 좀 끼치더라고요.
이런 포인트를 딱 딱
잡아 주시면서 이 남자는
진심으로 제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 생각한 사람이고
제 아이도 머지 않아
아빠로 생각하고 잘 따르는
궁합이 좋은 관계라며
걱정 말라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아이가 상처 받을까 봐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마음이 놓이고 행복했는지
감히 말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지금 어떻게
어떤 일을 먼저 하는 게
좋은 건지도 여쭤봤더니
지금까지 너무 이성적으로
계산하고 조심하면서
본인이 의사와 다르게
지낸 것 같다고 하셨는데
너무 맞는 말이고 저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 분석 같아서
어느 하나 부정 못 했어요.
지금부터라도 제 마음이
하고자 하는 길을 가고
마음이 하고 싶다는 대로
이야기 하고 재지 말고
너무 따져 들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고
그 순간 순간 진심으로
제 생각만 하라 하셨어요.
이 말을 듣고 나니까
나도 아직 젊은 여자고
한 아이의 엄마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소중한 딸,
그리고 한 여자로서 소중한
인생을 너무 독수공방
외롭게 보내고 있었구나
제 처지가 눈에 보였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제 진심을 모르고
저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 말이
지금까지 머리에 맴 돌고
제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할 때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게 되더라고요.
친구가 여기 방문했을 때
본인의 잘못이 무엇인지
어떤 점이 잘못 되었고
본인에게 부족한 게 뭐라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 지
제대로 된 묘책을 살펴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말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부모님의 이혼을 보면서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쉬지 않고 하였는데
그런 제가 결혼 문제로
눈물 콧물 흘릴 거라고
상상도 못 했었네요.
근데 그 남자랑은 애초에
맞지 않았다며 이제야
제대로 된 짝을 찾아 가고
있으니 속상해 하지 말고
빨리 갈라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해 주셔서
요즘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마음 속으로 느끼긴 했어도
인정하기 쉽지 않았는데
위로와 조언을 같이 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신점 보러 방문하길 정말
잘했다 거듭 느꼈네요.
삼송점집,원흥점집 가려다
가까운 곳인 일산 정발산동에
용한 집이 있다고 해서
여기 찾아 오게 되었는데
시간 내어 여기까지 달려 온
보람이 있었네요.
저는 지금 그 남자랑
진지하게 재혼을 한 번
고려하면서 살림을 합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처럼 가족을 포함해서
주변에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사람이 없거나 오랜 시간
마음 고생을 하신 분들
혼자 속앓이 하고 울지 마시고
여기 방문하셔서 저에게 어떤
방향성을 잡는 게 좋은지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신점 한 번 보시는 것도
정신력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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