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집 웬만한 곳보다 훨씬 좋았던 용화암
http://용화암.com
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xn--xe5bjy275a.com
저는 오래전에 아내와 사별했어요.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누군가를 다시 만나기엔
떠난 아내 생각도 나고
아이들 볼 낯도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끝사랑이라는
연애 프로그램이 눈에 띄어서
그걸 보니까 연애 생각이
주책맞게 들더라고요.
혼자 고민만 하다 보니 답답해서
서울점집을 찾다가
일산에 있는 용화암을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점집을 다녀봤지만
연애 문제로 찾아가려니
부끄럽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느낌이 좋았어요.
처음 예약할 때 직원분도 친절하셨고
점집 특유의 낯선 분위기도 없어서
그렇게 후기가 많구나 싶었답니다.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걸 꿰뚫어 보길 바란 게 아닌데
저를 보자마자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아주 힘들었겠다고 하시길래
눈물부터 나더라고요.
아내 없이 사는 세월이 고돼도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몰래
서울점집을 찾았었는데요.
뒤늦게 찾아온 이곳에서
제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을 만나니
울컥했죠.
저를 만나 고생만 하고 병환으로
마지막까지 힘들어하다 떠난
아내 생각에 그동안 거의
수도승같이 살았는데요.
제 상황을 다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살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놀랐어요.
무슨 마음으로 그러는지 알겠지만
제 아내도 제가 이렇게
외롭게 사는 걸 바라진 않을
거라고 하시던 말씀이
또 한 번 저를 울렸죠.
솔직히 용하다는 서울점집을 가봐도
뻔하디뻔한 사주를 봐서 그런지
그저 그런 말들을 들을 때가
대부분이었어요.
운세나 타로를 보면
다 똑같은 말만 쓰여 있는 것처럼
보고 나왔을 때 괜히 왔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요.
여기는 신점을 보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정말 가족처럼
진심으로 대해주신 덕분에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죠.
더구나 사별 후 연애나
재혼 문제는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제 편이 되어 주시고
아내에 대한 죄책감은
인제 그만 내려놓으라고 하시길래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그리고 이왕 서울점집을 찾다가
일산까지 온 김에 저희 아이들
입시 문제도 논의하고 왔어요.
첫째는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고
둘째는 미술을 하고 싶다는데
제가 뒷바라지를 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아이들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잘 찾은 건지 궁금했거든요.
그랬더니 다행히도 첫째는
관운이 들어와 있어서
시험을 오래 준비하지 않아도
붙을 거라고 해주셨고요.
둘째는 예술가 기질이 있고
역마살도 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자기 이름을 날릴 거라고 하셨어요.
아쉬운 대로 서울점집을 갈까,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터놓고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만 하다가 이곳을 찾은 건데요.
막상 와보니 확실히
백번 생각하는 것보다
한 번 실행에 옮기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누구에게도 말 못 하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곳을 꼭 찾아보세요.
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xn--xe5bjy275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