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용한점집 이혼 위기를 막았어요
http://용화암.com
최근 가정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자칫하면 안 좋게 소문이
날 수 있어 주변 지인들에게
털어놓기 힘든 상황이라
혼자 속앓이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아이들 문제로
부천용한점집을 다녔던 기억이 나
이번에도 점집이나 가볼까 싶었어요.
아이들이 한창 커갈 시기에는
사춘기 때문에 상담을 받기도 했고
수험생 시기에도 진학 문제로
종종 신점을 받곤 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다 키워서
취업도 성공적으로 했을 만큼
자식농사는 참 잘 지었다 싶은데요.
그렇게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니
그제야 저희 부부 사이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 거죠.
남편의 바람기를 비롯한
부부갈등이 문제였던지라
이번에는 부천용한점집보다는
애정문제를 더 잘 다룬다는
일산 용화암으로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서울에서도 가까워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데 어려움 없겠다
싶었고 워낙 신통력이 좋아서
다방면에서 유명하시더라고요.
한국무속신문사에서도 인정한
모범 무속인이 운영하고 있고요.
유명 연예인 매니저까지 방문했을
정도라고 하니 예약은 필수였는데요.
사실 부천용한점집만 다니다가
새로운 곳은 오랜만이라 무척
긴장됐는데, 방문하자마자 자주
온 것 같은 친밀감이 느껴졌어요.
그만큼 보살님의 기운이
남다르다고 느껴졌던 게
초면에 속 얘기를 훌훌
털어놓게 되더라고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꽁꽁
감춰뒀던 고민거리를 나눌
사람이 생겨서인지 숨도 안 쉬고
얘기를 나눴던 거 같아요.
일단 아이들을 키울 때는
애들 문제만 집중하느라
남편의 행적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여유가 생긴 지금은 수상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직 현장을 적발한 것도 아니고
의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혹시 신점이라도 받으면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부천용한점집을
알아봤던 거기도 하고요.
이런 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남편과 제 신상을 여쭈며
사주를 봐주셨는데요.
천천히 살펴보시더니
남편이 저한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지 않았냐면서
여쭤보는데 순간 뜨끔하더라고요.
아이가 세 명이다 보니 교육비가
만만치 않게 들었는데 하루는
한숨을 쉬면서 본인은 집에서
돈 버는 기계 같다는 푸념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거든요.
사실 제가 그때 남편의 마음을
잘 헤아렸어야 했는데 보살님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니
무조건 의심하고 다그칠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살님과 얘기를 나누지 않고
다짜고짜 화를 냈으면 이혼까지
갈 수 있었겠다 싶었죠.
보살님이 보시기에 잠깐
마음이 붕 뜬 것 같다면서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면
될 것 같다고 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돼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부천용한점집 말고 찾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