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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집 남편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원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 이어진다고들 하잖아요.
저도 항상 삶을 살아오며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나 한 번에 여러 가지
고민이 닥쳐오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영등포점집을
찾게 된 계기도 지금
이 인생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죠.
사실 일단 지금의 제일 큰
고민은 바로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다는
의심이 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약간은
의심만 되는 정도라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물증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또 준비하는 사업이
있어 더 복잡해지기도 싫고
남편을 좀 더 믿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애써
모르는 척 했던 것 같아요.
특히 하려는 사업도 오랜
지인과 동업을 하려는 것이고,
이 지인이 남편과도
얽혀있는 관계라서 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네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문제가 선명하게
드러나니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영등포점집을 알아보기
시작하게 되었어요.
알아보다 보니 근처
일산에 위치한 용화암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 제 주변에 제가 지금
동업을 하는데 선배로
삼고 있는 지인이 있는데,
이분은 여기서 관련한 상담을
많이 받았고 이런 상담뿐만이
아니라 가정사도 잘 봐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더 믿고 찾아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괜히 떨리는 마음을
품고 방문을 했는데 막상
가니 포근한 느낌에
편안한 마음으로 술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네요.
현재 제가 겪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해드리자면 사실
남편이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야근이 잦고 주말에도 약속이
있다며 나가는 일이 계속
반복이 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큰 물증은 없었는데
얼마 전에는 주머니에서
여성용품을 산 영수증까지
발견이 되었어요.
본인 말로는 회사 후배가
필요하다고 해서 겸사겸사
사줬다고 하는데 솔직히
전혀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거기다가 지금 동업을
준비하는 사업도 있는데
남편과도 관련이 있는
상황에 이렇게 신뢰가
무너지고 있으니 이 일도
계속 추진해도 될 것인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또 지금 제가 준비하는 업종이
약간의 이슈를 타고 있는
업종이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정말
선택의 기로라는 말보다
저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을 정도였네요.
그래서 방문을 하여 점사를
보게 되었는데 신점이라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신령님의 말을 빌려 점사를
보는데 처음에 제가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술술 시원하게
점사를 뱉어주시더라고요.
처음에 저를 딱 봤을 때부터
지금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며
고민이 많겠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더 안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신령님께서 이야기를
풀어주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제가 상황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니 거기에 맞춰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주시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보고 지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이
얽힌 실타래를 푼다는 생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점사를
봐주시기 시작했어요.
일단 제일 궁금했던 것은
당연히 남편의 외도가
맞는지에 관한 문제였어요.
이 부분은 점사를 보시더니
불륜은 아니라고
딱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처음에는 이 대답을
듣고 오히려 더 의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심적인 정황도 있었고,
거기다가 최근에는 여성용품을
산 영수증까지 나왔는데
그럼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물론 이런 이야기를 들은건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고 저에게도 약간의 물증이
있다고만 말씀을 드렸네요.
그러니까 선생님께서 남편이
이야기한 것과 거의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직장에서 본인이 원해서라기보다는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챙겨줘야 해서
본인의 카드로 산 것 같다고
지금 다른 생각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제가 남편의 성격을
따로 말해준 적도 없는데,
이 사람은 만약 바람을
피면 철저하게 숨겼지
그런 사소한 증거따위는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딱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이걸 듣고 정말
소름이 돋았네요.
괜히 영등포점집을 알아볼 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곳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팍 들더라고요.
실제로 저희 남편은 성격이
철저한 곳에서는 엄청나게
철저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영수증을
발견했을 때 에이 이 사람이
설마 이런 증거를 남겼을까
싶은 생각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 사랑에
눈이 멀면 방심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영등포점집을 알아보다
방문한 이곳의 선생님이 그 부분을 딱
짚어서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의심할 것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혀 지금 아무런
바람의 정황이 없다고
말씀을 해주셨네요.
이렇게 되니 그럼 요즘
왜 야근이 잦고 주말에도
바쁘다고 나가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의외의 대답을
듣게 되었네요.
지금 남편 취미생활 새롭게
시작한 것이 없냐고 오히려
여자보다는 새롭게 시작한
취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한 번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말도 잘 하고 취미생활 같은 것도
푹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실 이때는 정말
틀렸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영등포점집을 새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일단 이 이야기는
패스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저를 보고 아마
지금 점사가 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어떻게 물어보면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고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한 번 확인차
나중에 물어보겠다고 마음 속에
깊게 새기고 왔어요.
그 다음에는 이제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뭐 일단 남편에 대한 신뢰가
다시 쌓인 상태라 동업자에
대한 걱정도 한층
줄어들기는 했어요.
그렇다고 하여 완전히
안심이 된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근데 제 이야기를 들은
선생님께서 또 전혀
의외의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동업자와 신랑이 관련이 있다고
했는데 뭐 그냥 이름이랑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이고,
크게 연관이 없어 그냥
남으로 봐도 될 것
같다고 말이죠.
제가 두 사람이 관련이 있다는걸
알게 된 계기가 일단
이 동업자를 알게된 계기가
신랑과 관련된 모임이었고,
그때 두 사람이 꽤나
친분이 있어보였거든요.
이 이야기를 드리니 그 후에
신랑이랑 따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는지,
그때 반응이 어땠는지
봤냐고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그때 생각을 해보니 항상
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미적지근하게 반응하던 것이
생각이 났어요.
근데 그건 그냥 제가 준비하는
일 자체를 잘 모르니
그렇게 반응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에
대한 피드백을 한 번도
준 적이 없더라고요.
물론 인간관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을 듯 한데,
생각해보니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거기다가 제가 준비하는 일에
대해서는 지금 큰 문제가
없고 다만 제 마음이 지금
소란스러워서 단점이 계속
보일 것인데 계속 밀고 가라고
말씀을 주셨네요.
아마 이 마음이 안정이
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저만 마음을 다잡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그때까지 동업자에게
티를 내면 함께 흔들릴 수 있으니
흔들리지 말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추가로 조언을
주시는 것이 일에 대해서는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 금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 듯 하다고 한 번
전체적으로 체크를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
이 주제로도 이야기를 했는데
보니까 제가 제일 중요한
목록 하나를 아예
놓치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선생님께서 제가
준비하는 일에 대해
잘 아시는 것도 아닐 것인데
이렇게 딱 캐치를 해주시니
너무 신기했어요.
한국무속신문사가 선정한
모범무속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불필요한 이야기도
하지 않고, 무리하게
굿 같은 것도 강요하지
않아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조언만 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등포점집을 찾다 너무
괜찮은 곳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 날 점사를 본 후
집에 돌아와 남편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선생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질문을 했는데 처음에는
주저하면서 말을
안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순간 선생님이 틀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잠시 기다리니
신랑이 조심스럽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들어보니 요즘 낚시에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옛날에
아빠가 낚시에 빠져 엄마랑
자주 싸우는 모습에 싫어했던 것을
알아 숨기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신기하고 소름이 돋더라고요.
그래서 내친김에 제 동업자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그러니 너무 당연하다는
말투로 잘 모르는 사이라고
같은 모임이 있기는 한데
그 모임은 일 년에 한 두 번
하는거고 거기서도 사실
별로 안 친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항상 말을
할때마다 반응이
그랬던 것이라고 해요.
이런 설명들을 들으니
너무 신기하고 좋더라고요.
이때까지 혼자 끙끙
앓던 것이 정말 헛된
고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등포점집을 찾다
발견한 이곳 덕분에 저는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답니다.
지금 돌아보니 왜 혼자 계속
헛된 고민을 했나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업에 관련된
추가 조언대로 더 꼼꼼하게
챙기면서 준비를 하려고 해요.
아마 혼자 신랑이 바람난건
아닐까 일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등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을 것 같은데,
전 그런 분들에게 저처럼
한 번 점사를 들어보고
시원하게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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