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점집 우리집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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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1년 조금
지난 새댁입니다.
저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장서갈등입니다..
혼자 속앓이만 하다가
친구가 서울근교점집으로
용화암이라는 곳이
알려졌다고 여기라도
한 번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제 직장
관련해 궁금한 것도
있었고 해서 혼자
예약하고 찾아가 봤어요.
저희 엄마가 결혼 전부터
신랑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기는 했답니다..
가난하기도 했고 직업도
변변치 않아서였죠.
부모 입장에서야 충분히
이해했지만 막상 자식인
제 입장에서 서운함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신랑이 안쓰럽기도 하고..
어렵사리 아빠의 도움으로
엄마도 설득하고
결혼까지 성공했지만
결혼 후에 갈등은
더욱 심해져만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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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청약에 당첨돼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하게 되었는데
중도금 문제가 영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남편이 결혼 전부터
붓고 있던 적금이 있다고
했었는데 웬일인지
오래전에 이미 해약했고
지금은 없다고 하는 뭐예요.
갑작스러운 남편의 말에
너무 놀랐지만 뭔가
이유가 있었겠다고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친정에 부탁을 드렸죠.
그게 화근이었나 봐요.
갚을 돈이라 생각하고
손을 벌렸던 거지만
엄마에겐 신랑이
더 무능력하게 보였대요.
모아둔 돈이 있다고
하더니 이제 와 그 돈을
어쨌냐고 하면서 엄마가
신랑이랑 말다툼을
심하게 하셨어요.
그간의 원망도 섞였을 테고
신랑이 또 고분고분하게
죄송하다고 했으면
됐을 텐데 그러지 못하고
바른 소리를 했나 봐요.
딴에는 바른 소리라고
한 말이지만 엄마가
듣기에는 능력 없는
사위가 장모에게
막말하는 것처럼 느끼셨대요.
순식간에 갈등에
불이 붙어서 아빠도
저도 어쩌지를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결국
얼굴 안 보고 살아요.
중도금 문제는 결국
남편이 겨우겨우 돈을
친구에게 빌려서 마련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장서갈등이 심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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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중에 남편이
조금 마음이 사그라든 것
같이 보였고 그때
적금에 관해 물어봤어요.
돈도 빨리 모이지
않고 해서 주식에
손을 댄 모양인데
그게 문제였더라고요.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지만 지난 일이고
가슴앓이 더는 하고 싶지
않아서 넘어갔어요.
그날 이후 명절이며
처가댁 행사나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모두
남편은 도무지 저희 집에
가자는 소리를 안 해요.
저 혼자 왔다 갔다 하니
그 모습에 엄마가 또
마음에 불이 나셨는지
전화로 남편이랑 한바탕
실랑이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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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서갈등은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점점 더 심해졌어요.
신당까지 찾아가는 내내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집에서 일산까지는
그리 멀지 않더라고요.
신점으로 워낙 용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은근히 기대되기로 했네요.
동생이 그러는데 여기가
한국무속신문사가
선정한 모범무속인이
신점을 봐주는 곳이래요.
잘은 몰라도 믿을만한가 봐요.
엄마랑 남편 이름이랑
생일 정도만 가져갔고
제가 요즘 직장에서
동료들과 갈등이 커서
제 정보도 챙겨갔어요.
정말 앉은 지 5분도
안 된 거 같았는데
제 남편이랑 엄마가
절대 화합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하셨어요.
굉장히 분란이 큰
시기로 보인다고
하시면서 결혼할 때도
문제가 많았겠다고
말씀하셨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서울근교점집에 혼자 말고
친구랑 같이 올 걸
너무 손발이 춥고
떨리더라고요.
제가 불안해 보였는지
마음 추스를 수 있도록
따듯한 물 한 잔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조금 지나니까 조금씩
마음에 안정이 오더라고요.
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닌데 좋은 시기가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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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시기냐고 물으니
남편에게 조만간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데
그게 실마리가 될 수 있대요.
구체적으로는 직업 쪽으로
잘 풀릴 거고 빠르면
세 달 안으로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요.
안 그래도 남편이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근래에 뭔 바람이
불었는지 기사 자격증
공부를 하더니 합격했대요.
취업처 알아보는 중인 것
같았는데 엄마랑 그 일
터지고 나서는 통
저희 부부 사이에
대화가 없었거든요.
남편의 운이 풀리면서
일이 좋은 쪽으로
기울 테니 더는 걱정하지
말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셔서
내심 기대까지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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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점집에서 신점 보는
동안 저는 무엇보다
저의 가장 좋은
역할이 궁금했어요.
매일 같이 내가
중간에서 도리를 못해서
둘 사이가 더욱
안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서 미안했습니다..
근데 무속인이 말하길
제 역할은 둘 사이의
관계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지 말래요.
엄마는 평생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을 사주인데
다행인 건 남편이
스스로 길을 찾는대요.
괜히 중간에서 제가
도와주겠다고 끼어드는 건
엄마의 성격을 더 돋우는
꼴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맞는 말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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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중간에서 돕겠다고
나서기만 하면 엄마나
남편의 화만 더 커져서
오해만 쌓였었거든요.
답답할 뿐이었죠..
아빠가 차라리 당분간
모르는 사이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였어요.
저는 그냥 남편과
저 둘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게 현재에서
저의 최선이라고 하셨어요.
남편을 믿어보래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늘 남편한테만 뭐라 하고
남편만 들들 볶았네요.
장모한테 인정 못 받는데
아내까지 그랬으니...
신점에 나오는 이야기를
쭉 해주시는 동안
저의 역할과 앞으로의
행동이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천천히 다짐해 봤네요.
저희 부부가 둘 다
자식운도 정말 좋으니
지금 겪는 갈등만 현명하게
넘기면 진짜 좋은 시기
반드시 찾아온대요.
장서갈등 생기면서
자녀계획도 어느 순간
저희 둘 사이에서
없던 이야기가 돼버렸는데
정신이 번쩍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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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제가 엄마와
신랑 사이의 관계에
몰두해서 정작 제 삶을
완전히 정지시켜버린 것
같은 깨달음이 왔네요.
이런 제 모습이 엄마에게
더욱이 좋아 보였을 리
없고 사위에 대한
미움만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끝까지
말씀하시는 거 다 듣고
어떤 부분에서 궁금한
점이 있는지도 물어봐 주셔서
차분하게 이야기했네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답답한 기분으로
찾아왔다가 이렇게
하나 둘 실마리를
풀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난주에 아빠 생신이라
저 혼자 친정에 갔거든요.
그때 잠깐 남편이
장인어른 뵈어야 하는데
하길래 제가 딱 잘랐거든요.
제 딴에는 또 갔다가
무슨 화근을 만들어올까
싶어서 그런 거였는데
아마도 남편의 용기를
제가 꺾어버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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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의 개구리 같던
지난날 저의 모습이
신당에 와서 이야기를
들으니 하나 둘
알을 깨듯이 떠올랐어요.
서울근교점집에서 말해주신
것처럼 남편에게 조만간
찾아올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남편을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 위에서
저는 그만 내려올까 해요.
안 그래도 예민함이
극도로 심해져서 직장까지
영향을 주더라고요.
동료들과 관계가
부쩍 좋지 않아 오래
다닌 직장인데 옮겨야
하나 걱정스러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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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이 문제도
여쭤봤는데 지금
직장이 터도 좋고
기운도 괜찮아서 오래
다니는 게 저한테 좋대요.
다 흘러갈 관계이고
사람들과 부딪혀 살
사주는 아니라고 금방
사라질 갈등들이래요.
저도 평생 누군가와
말다툼 한 번 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시기가 정말 안 좋긴
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만한 직장 절대로
다시 못 구한다고
딴 데 가지 말래요
남편도 직장 잘 잡고
저도 승진하면 엄마와의
관계도 자연스레
회복될 것만 같더라고요.
예쁜 아이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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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으로 확인해 본
미래는 저에게 생각했던
것보다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도
하더라도 당장 내일을
살아갈 힘이 정말
많이 생긴 기분이었어요.
서울근교점집 오지 않고
집에 계속 있었다면
신혼의 달달함은커녕
남편만 매일 보채면서
스트레스만 계속 받을 뻔..
속이 후련해지니까
오랜만에 배도 고프고
엄마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고
기분이 묘해지더라고요.
남편도 남편이고
엄마도 결혼 전에
내가 좀 더 마음을
살펴서 보듬었어야 했는데
서운하다고 나 몰라라 했네요.
엄마 갱년기까지
겹쳐서 나름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기대에 못 미치는
삶이라 죄송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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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급하게
끝내지 않고 제가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네요.
살면서 풀리지 않는
걱정거리가 생긴다면
그때마다 여기로 혼자
찾아와 물어볼 것 같아요.
과연 내가 이 고난을
또 한 번 이겨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을지..
때로는 스스로에게 물어도
답을 못 찾기도 하니까요.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제 자신을 몰아세우지도
않기도 결심했어요.
흘러가는 대로 조금씩은
내버려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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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에 병원을
갈까 하다가 찾은
서울근교점집 신당에서
개운해진 마음으로
집까지 돌아갔답니다.
이날 가서 오랜만에
밀린 집안일도 하고
다음 날 출근해서
그간 냉랭했던 동료들과
티타임도 가셨어요.
결국 모든 건 혼자만의
오해에서 비롯된 거였고
직장 생활의 고민도
사르르 풀려버리더라고요.
![](https://blog.kakaocdn.net/dn/XnWCv/btsL19XjXIz/EHhAk6HKKnPKK4s1kbHxNk/img.jpg)
남편은 정말 신기하게도
좋은 곳에 취직해
성실하게 일하고 있어요.
첫 월급 탔다고
엄마 용돈 드리던데요.
너무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였는데 남편도
먼저 손 내밀고
사죄드리더라도 당당한
모습이고 싶었대요.
엄마는 언제 화를
냈었냐는 듯 우시면서
한동안 말이 없었어요.
처음으로 진심 어린
식사를 했던 저녁이었네요.
![](https://blog.kakaocdn.net/dn/cowXd4/btsL1gQGfFk/7AZQgeSpXuFK1wqSsX2b80/img.jpg)
요즘 저희 부부는
다른 신혼부부들처럼
다시 따듯한 일상을
되찾고 요즘 임신
준비도 정성껏 하고 있어요.
신랑이랑 엄마
사이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아빠나 저나
한결 편해진 일상을
누리는 중이랍니다..
신점이 뭐 정확하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서울근교점집에서 참
큰 용기 얻고 평온해져
긴 글을 남겨봤습니다.
도통 혼자의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일이 있다면 한 번쯤
신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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