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점 저희는 어디서부터 잘못이되었던건지
세상에 영원한 건 절대
없다고 다들 이야기 하는데
사랑이 영원하다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는 듯 하네요.
사람은 누구나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 이 사람이라면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백년해로, 천생연분 죄다
엉터리가 아닌가 싶더군요.
현실은 생각보다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아프고 힘든
사랑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오랜 연애를 했던 저에게는
뼈저리고 값 비싸게 얻은
교훈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긴긴 연애를 끝낸 이후
저희는 결혼을 하게 되어
초반에는 신혼의 달콤함에
사랑이,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 믿었어요.
그런데 막상 부부 생활을
하게 되니 마찰이 잦고
서로가 서로에게 실망하는
날이 더 늘어가게 되면서
이혼을 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까지 내리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내가 이혼을
한다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꺼내지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부천신점을 찾게 되었는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은 이런 때
쓰는 게 아닐까 싶네요.
용한 선생님께서 신점을
봐주시는 용화암이라는 곳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고민할 것도 없이 답답함과
그 간의 체증을 내리기 위해
방문 약속을 잡았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많이 차 있었지만
제가 가능한 일정을 먼저
말씀드리고 어렵지 않게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요.
신점을 보러 가기 전까지
답답한 마음이 지속되었고
하다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롭다고 느껴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에
집을 나와 친정에서 며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친정 엄마한테 이야기하니까
아직 아이가 없기도 하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서
제가 속상해하는 게 아닌가
다시 한 번 잘 해보라고 하며
사위편을 드시더군요.
처음에는 그게 왜 그렇게
서운한지 내가 엄마 딸인데
왜 애꿎은 사위만 찾느냐고
화를 내기도 하였는데
속상했을 엄마 마음도
시간이 지나고나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사실 저희는 결혼하기 전까지
주변에서 너도 나도
부럽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편이었기에
우리의 신혼은 남들에 비해
훨 행복하리라 기대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저희보다 더 많이 티격태격
싸우던 친구 둘은 결혼 후
아이도 금방 생기고
가정도 이루더니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화목한 분위기로
행복하게 지내더라고요.
저희는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었던건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쁘기도 했고
서로 헐뜯는 말만 주고 받자
이제는 대화가 안 통한다며
서로를 무시하기 바빴어요.
남편도 집에 오는 것만으로
화가 나고 삶에 재미가
하나도 없다며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는
이야기를 달고 살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이혼하기로
했다고 친정 엄마에게
처음으로 이야기를 했더니
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는
몰랐다며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하다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친정엄마 곁에서
마음을 편하게 다잡으며
조금의 안정을 찾은 이후
부천신점 선생님을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어떡하지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선생님을 찾게 된 만큼
모든 질문을 다 쏟아내고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어요.
딱 도착해서 내렸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훨씬 편안하고
부드러운 곳이라
조금은 의아했어요.
예약 시간에 맞춰 갔기에
바로 선생님을 뵈었는데
온화한 미소를 가지신
선생님께서 어서 오라며
웃으면서 반겨 주시더라고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이 한 마디를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고
심장이 벌벌 떨리더군요.
침착하게 자리에 앉아서
선생님께 제가 지금 가진
고민들을 하나 둘
풀어내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이야기가 잘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 지 망설이고 있었더니
선생님께서 말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원래 남에게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솔직히 이야기를 하는 게
편하지는 않았는데 살면서
여기서만큼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한 적은 없어요.
너무나도 이해가 된다는
표정으로 제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있어서인지
뭔가 더 말도 잘 나오고
편안함까지 느껴졌어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게
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
고등학생 때 첫사랑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완전히 빠져 있었어요.
그렇게 대학 진학과 동시에
첫번째 이별을 겪게 되었고
운이 좋았던 것인지
인연이 될 운명이었던건지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한 직장의
동료가 소개를 해주겠다며
자리를 마련해줬거든요.
제가 우리가 운명이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었던 게
바로 이 부분인데
그 소개팅 자리에 나온
남자가 바로 남편이에요.
남편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까 우리가 진짜
운명이기는 했었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남편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을 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저희는 장기 연애를
한 후에 결혼까지도
크게 문제 없이 진행되어
집 구하는 것도 척척
상견례도 척척 끝났어요.
오래 연애를 하다 보니
가족 간의 교류도 많고
심지어는 같이 여행을
간 적도 있었다 보니
고부 갈등은 저에게는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시댁 식구들 성격도
서글서글 선하신 분들이라
정말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저희 부부가 결혼 2년차
도저히 애가 생기지 않자
서서히 고부간의 갈등도
생기게 되었던 거 겠지요.
시어머니가 연세가 제법
있는 편이다 보니까
하루라도 빨리 손주를
봤으면 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다만 아이라는 건
저희가 원한다고 저희에게
바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서 선물해주는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희 뜻대로
찾아와 주질 않더라고요.
부천신점에 들려서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될 줄
생각도 못 했는데
제가 시험관 시술만 해도
벌써 몇 차례 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많은 노력을
하기도 했는데 생각만큼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정말 속상했거든요.
남편도 처음에는 천천히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는데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가족들의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
그리고 부담스러울 정도의
비용 지출이 생기게 되니
부부사이도 금이 간 거죠.
사실 이게 누구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되어서
하늘을 원망하겠어요?
저를 원망하겠어요...
그냥 저희에게 아이가 아직
찾아 오지 않았을 뿐이어어요.
하지만 시댁 식구들은
이게 다 제가 몸 관리를
못 해서 애가 안 생긴다고
제 탓을 하기 시작했고
서운함이 쌓여만 갔네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부천신점 선생님께서는
세상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문제가 되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 부분들이 모두
싸우진 않는다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지금 저에게
쓴소리를 하시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잘 들어보니 다른 부부처럼
저희도 서로에게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부부가 운명이고
인연이 긴 것도 사실인데
의도지 않은 외부적인
시련으로 인해 지금 잠시
흔들리고 있는 거라고
이럴 때 더욱 가까이에
몸을 두라고 하시더군요.
얼굴도 보기 싫고
말도 안 하는 남편이랑
굳이 같은 집에서 얼굴 보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니
저희는 운명 자체가
뗄 수 없는 사람이래요.
처음에는 전부 다 헛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점점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 부부가 가벼운 연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 부천신점은 신점을
보는 곳이다 보니 선생님이
접신을 하시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들이
저에게는 엄청난 신뢰를
주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쓴 소리가 담겨 있어도
다정하게 전해주시기 때문에
상처가 되는 말도 없었고
오히려 듣고 나니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선생님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일단 친정으로
돌아가서 엄마에게 이런 저런
상담 내용을 전한 다음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어요.
집에 돌아갔을 때 2주 가까이
남편 혼자 생활한 집이라
그런가 뭔가 정리도 안 되어
있었고 그 사이 라면만
계속 먹었던 건지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더라고요.
남편이 그동안 힘들었을
생각을 하니 괜히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미안하고
보고싶은 마음에 집부터
치우고 식사를 준비했어요.
남편이 퇴근 후 집에 와서
제 신발을 보자 마자
집으로 뛰어 들어 오더니
기다렸다고 이야기 하는데
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나 후회가 되더군요.
선생님께서 왜 저희 부부는
떨어질 수 없다고 했는지
가까이 있어야 된다는 건지
그제서야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다시 힘써서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고 이야기 나눴어요.
비용도 시간도 고통도 정말
많이 드는 일이긴 하지만
저희 부부에게 아이는
너무나도 간절하였기에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사이에
상처 받았던 말들이나
부담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남편이 시댁에 가서
조심스레 전했었나봐요.
시댁 식구들이 한 번
집으로 찾아와서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 저에게
미안하다고 손주를 보고싶은
마음에 너무 모진 말을
한 것 같다고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어렵지 않게 고부 갈등도
풀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왜 시도도 못 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괜히 남편만
들들 볶았나 싶은 생각이 드니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마음이 편해지고 아이가
언젠가 꼭 저희에게도
찾아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부부 생활을 했더니
저희 부부에게도 기적같이
생명이 찾아왔네요
부천신점 선생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늦긴 해도
아이가 무조건 오기는 한다고
기다리고 행복하게 사는 게
우선이니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 믿음 하나로 저희에게도
소중한 아이가 선물처럼
찾아와 줄거라고 믿었더니
결국 이렇게 저희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진짜 차라리
이혼하고 갈라서는 게
훨 마음이 편하다 생각해서
친정으로 도망도 갔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괜히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남편도 그 다투는 사이에
신경질내고 소리지르고
했던 그 시간들이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며 마음에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도 찾아오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나간 시간 속의 힘든 일은
다 잊고 행복을 찾아 보기로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아이가 생긴 이후에
시간을 내어 남편이랑 같이
부천신점 선생님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저희가 아이가 생기면
이사를 갈 계획이 있어
지금 가야할까 하고 물으니
지금 이동수가 안 좋다고
가급적 아이가 3살이 되면
즉 3년 정도는 생활 반경에
변화를 주지 말라셨어요.
그리고 차를 바꿔야 하면
이것도 올해를 넘기면 안 되고
올해를 넘기게 되면 이사를
가기 전까지는 차량도
바꾸지 말라고 하셨고요.
그러면서 아이가 예쁘고
똑똑하게 태어날 거라며
좋은 이야기도 해주신 덕에
저는 요즘 마음도 편하고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고민만 하지 마시고
선생님을 찾아 뵈어
속시원하게 본인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내시길 바랍니다.
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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