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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집 유명한 용화암, 사업 문제로 다녀온 후기
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xn--xe5bjy275a.com
저는 어렸을 적부터 옷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기업 마케팅팀
대리로 5년째 근무 중이죠.
졸업하고 자연스럽게 취업 자리를
알아보다 보니 지금까지
흘러온 것 같네요.
하지만 최근 들어 흔히 말하는
일태기도 오면서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도저히 혼자서는 답이 나오지 않아서
서울점집을 몇 군데 알아보다가
일산에 있는 용화암이라는 점집
소문을 듣게 되었어요.
신점이 기똥차게 맞다네요.
특히 진로와 사업 운에 관해 정확한
판단을 해준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용기를 내어 예약을 했답니다.
전국적으로 꽤 알려진 곳인데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해 있더라고요.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아침
시간임에도 벌써 몇 명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국무속신문사가 선정한
모범무속인이라고도 하던데
확실히 웬만한 서울점집보다
더 용한 곳은 맞구나 싶더라고요.
방 안은 생각보다 아늑했는데요.
무당 선생님께서는 첫인상이
무척 온화하면서도 눈빛에서
강인함이 느껴졌어요.
선생님께서는 제가 이야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회사에서 마음이
많이 복잡하겠다고 운을
띄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제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었는데요.
현재 마케팅팀에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대리 직급이라는 것부터 안정적인
직장이지만 어릴 적부터 꿈꿔온
패션 사업에 대한 갈망이 사그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30살이라는 나이에 과연
새로운 도전을 해도 될지 불안하다는
제 고민을 이야기했죠.
특히 사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답니다.
선생님께서는 가만히 듣고 계시다가
저한테 창의적인 기운이 강하게
흐르고 있다며, 회사에서도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제로 저는 팀에서 캠페인을
기획할 때 늘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거든요.
제가 언급도 안 한 사실을 맞추시는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확실히 조금 더 시간을 내서
서울점집이 아닌 이곳을
찾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고선 선생님께서는 제게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는데요.
오히려 지금 회사에서의 경험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거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내년 봄 3월에서 5월
사이에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올
거라며, 그때까지 회사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틈틈이 패션
사업에 관한 준비를 하라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알려주셨답니다.
이어서 제 주변 친구 중
패션업계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라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제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알고 계시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셨어요.
처음부터 큰 규모로 시작하지 말고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그다음에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게
좋을 거라고 하셨죠.
제가 사람을 끌어모으는 사주라
온라인에서 확보한 사람들이
아무리 멀어도 오프라인까지
찾아올 거라고 하셨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유독 어르신들께
인복이 좋은 관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런 부분과
일치해서 또 한 번 놀랐네요.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는
제가 40대에 큰 성공을
맞게 될 거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느끼는 불안감은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해 주셨죠.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친구 대하듯 편하게 이야기해 주시니
제 마음이 한결 안정됐던 것 같아요.
그동안 혼자 고민하며 답을 찾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얻은 느낌이었어요.
물론 서울점집을 찾아갔다면
또 다른 답을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방문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답니다.
지금까지는 나만 뒤처지는 거 아닌가
불안감도 들었었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당장 행동으로
옮기기보다는 내년 봄까지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두려움보다는 설렘으로
미래를 그려보려고 해요.
누군가 고민이 있다면
서울점집을 찾아 헤매지 말고
여기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