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명한점집, 애정운과 취업운까지 완전 용한 곳
취업 때문에 대학교 졸업 후 2년 가까이 많은 회사에 원서를 넣고 노력했지만
늘 마지막 관문 최종 면접에서 낙방하길 반복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존감이
많이 하락했어요. 와중에 남자친구는 저보다 빨리 취직에 성공해
회사에서 인정 받으며 승승장구 멋진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었어요.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는 저희가 처음 만났던 처음처럼
늘 저에게 한결 같이 잘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자꾸만 크고 작은 일로
싸우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운 좋게 최종 면접을 봤던 2개의 회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답니다.
두 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한 회사는 중견기업으로
저의 전공을 살려 차근차근 일하면 앞으로 꽤 괜찮을 것 같은 회사였고
한 회사는 대기업 하청 업체인데 2년 계약직이라 약간 불안감이 있었죠.
물론 누가 봐도 첫 번째 회사가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위치였어요.
첫 번째 회사는 천안 쪽에 위치해서 제가 서울 집에서 출퇴근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부득이 독립해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해야 했답니다.
대학생 때도 운 좋게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합격해 지금껏 한 번도
독립해 본적 없었던 저는 겁이 났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자주
만나오던 남자친구와 멀어질 것 같은 마음에 고민이 깊어졌죠.
그렇게 며칠 째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하는 저에게 엄마가
인천유명한점집 얘기를 해주셨어요. 엄마 친한 친구가 다녀왔는데
아들 진학 문제와 진로에 대해서 속 시원히 듣고 왔다고요.
그래서 바로 예약을 하게 됐어요. 저 혼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였으니까요.
그렇게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간 곳은 일산용화암이라는 곳이에요.
엄마가 예전부터 신 점 정도는 봐왔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고요.
엄마가 함께 가주신 덕분에 긴장감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막상 점집 안에 들어갔을 때는 여러 가지 신기한 장식품들이 많아서
놀라운 마음으로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점을 봐주시는 선생님도 인자하고 선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종종 올라오는 무섭다거나 거부감 든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저의 고민에 대해 털어 놓았는데요,
주로 두 회사 중에 어떤 회사를 가는 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제 얘기를 조용히 들으시더니 제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는 게 맞지만
제 마음은 천안에 있는 회사에 끌린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단지 그 곳에서 따로 방을 구해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이 겁나고 무서워
지금 망설이고 있다고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조금 놀랐어요.
그러면서 인천유명한점집 선생님께서 제가 너무 집에서 부모님의 보호 아래
살아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마음이 끌리는 대로 지방에 가서 살아봐도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 동안 전혀 몰랐던 제 성격을 말씀해주셨는데
약간의 역마살이 있는 편이라 집에서 조금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그러면 지금까지 보다 제 날개를 활짝 펼칠 수도 있다고요.
그리고 천안에 있는 그 회사에서 저에게 도움을 주는 상사를 만나게 될 거라고
기분 좋은 말씀도 함께 해주셨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귀인이겠죠?
사실 저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늘 지금 있는 곳이 아닌 더 좋은 곳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곤 했거든요.
그 장소가 꼭 현존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제 상상 속의 어떤 곳이에요.
그런데 제가 역마살이 있다고 말씀하시니 왠지 그런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
약간은 소름이 돋았답니다. 부모님 곁에 있다 보면 아무래도 당차게 세상을
헤쳐나가기 보다는 안전한 부모님 아래 보호받으면서 안주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저 스스로도 어느 정도 인지했던 점이기 때문에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으로 인천유명한점집에 저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여쭤봤어요.
보통 많은 연인들이 한 사람이 지방이나 해외로 떠나게 되면 처음에는
무조건 기다리겠다고 약속하지만 서로 해이해져 서서히 멀어지면서
결국 이별에 이르는 상황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사실 저희 관계도 굉장히
불안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한 마디로 제가 지방으로 내려 가는 건
결국 남자친구와의 헤어짐을 전제하고 내려간다는 생각이 들어 선뜻
결정하지 못 했던 것도 크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뜻밖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우선 제 남자친구는 천성적으로 뚝심이 있는 사람이라 한 번 준 마음이
잘 변하지 않으며 정말 흔치 않게 바람기도 없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지방에 내려가도 전혀 개의치 않고 지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사람이라고 믿고 계속 만나도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단지 올 해 안에 남자친구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
그게 좀 사안이 큰 편이라 그 일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면 앞으로 저희 사이는
탄탄대로를 달릴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좀 놀랐던 게 한 번도 본 적 없고 제가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드리지 않았는데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남자친구의 특징을 술술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속으로 소름이 돋았어요. 이래서 인천유명한점집이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대학교 신입생 때 처음 만나 사귀게 된 저희는 지금까지 한 번도 헤어진 적도
그렇다고 심하게 싸워 갈등을 가진 적도 없는 무난한 커플이었거든요.
남자친구의 무던한 성격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고방식이
참 건강한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네요.
그렇게 저는 지금 천안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남자친구가 함께 알아봐 준다고 해서 주말을 이용해 회사에서 가까우면서
주변이 너무 시끄럽지 않은 곳으로 선택하려고 한답니다.
예전에는 점을 본다는 게 그냥 미신으로만 여겼던 적도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우리가 보는 세상과 그 분들이 보는 세상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세상이 훤히 보인다는 기분은 어떤 걸까 궁금하기도 해요.
살면서 정말 고민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자신 있게 한 쪽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 선택이 어려워지죠.
도저히 내 힘만으로는 선택이 어려울 것 같다는 고민이 될 때
인천유명한점집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참 의지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