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점집, 숨겨진 내 속마음까지 읽는 곳!
오늘은 신정동점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는 평소에 점을 미신에 가까운 거라고 생각하고 살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제가 딱히 종교가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점집 같은 것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제 일생 일대의 기로에 서게 되었는데
도저히 저 혼자서는 해결 방법이 없더라고요. 해결이라기 보다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는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만 늘었다고 하는 게 더 맞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하는 ‘결혼’이었답니다.
저에게는 5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직장에서 만난 남자인데 성품이
워낙 바르고 성실한 사람이라 호감을 느껴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웬만한 건 다 이해해주는 성격이라 서로 싸울 일이 전혀 없었고 그러다 보니
어느 새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사귄 기간도 있고
서로 나이도 어느 정도 찼으니 이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어요.
하지만 저는 자꾸만 뭔가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왜인지는 저도 잘 몰랐고요.
부모님과 상의하기는 조금 그래서 우선 친구들과 함께 얘기를 해봤는데요,
친구들 대부분이 사실 뭐하나 빠지지 않는 남자친구를 뭐하러 마다하냐고
저를 질책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어요. 사실 집안부터 직장, 성격 등
조건으로 따지자면 부족함 없는 사람이긴 한데요, 저도 모르게 결혼 얘기만
나오면 자꾸 뒷걸음질 치는 상황이라 시간이 갈수록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러다 결정적인 남자친구의 해외 발령 소식을 듣게 된 거예요.
남자친구는 당연히 결혼해서 함께 가기를 원했고 발령 기간이 3년나 되어서
만약 함께 가지 않을 경우엔 자연스러운 이별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날부터 일주일 넘도록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하는 저를 본 친구가
신정동점집을 소개해주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웃고 말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조바심도 나고
혹시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생길까 봐 불안했어요.
그 때는 아무리 후회한들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니까요.
며칠 동안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봤자 답이 나오지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친구에게 소개 받은 곳을 찾아가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일산용화암의 선생님을 만나게 된 거예요.
처음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선생님 사진을 먼저 보고 갔는데요,
확실히 사람은 누구나 실물로 봤을 때의 느낌이 정확한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약간 엄하신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뵈니 부드러우셨어요.
표정이나 말투 등으로 굉장히 인자한 느낌으로 마치 예전부터 알던 사람처럼
저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금방 그 곳의 분위기에 적응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사연을 신정동점집 선생님께 구구절절 말씀 드렸답니다.
얘기를 들으시던 선생님께서 결론부터 말씀해 주셨는데 남자친구와 저는
인연이 아니라는 말씀이었어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굉장히 놀랐어요.
어쩌면 마음 속으로 인연이 아니라는 말을 듣기를 바랐을지 모르지만요.
그러면서 남자친구도 저도 둘 다 선한 사람들이고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사람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의 궁합이 안 맞다고 하셨어요.
주변에서도 보면 둘 다 좋은 사람들인데 서로 간에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헤어지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예라고 하더라고요. 정곡을 찔린 느낌이었어요.
저 혼자 느꼈던 것일지 모르지만 늘 남자친구는 저를 위해 노력하는데도
제 마음 속에서 온전히 기쁨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어딘가 데면데면한 느낌도 있었고 종종 거리감도 느꼈던 게 어쩌면
그래서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니 살짝 소름도 돋았답니다.
저로서는 거의 첫 연애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늘 헷갈린 채로 5년을 지냈던 거죠.
신정동점집 선생님께서는 그러면서 제가 결혼이 아니라 일적으로 좀 더
발전하고 싶어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비전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외 유학이 필수거든요.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 상 유학을 다녀오지 못 했기 때문에
지금 회사에서 지금의 직급에 머무는 것이 늘 속이 상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그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셔서 정말 놀랐답니다.
한 마디로 저는 지금 결혼 운도 별로 없고 저 스스로도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꼭 지금 결혼하지 않아도
더 넓은 곳에 나가서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갑자기 없던 용기가 맛 솟아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 동안 늘 남자친구에게 찜찜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시간들을 정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주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어렵게 얘기를 꺼냈답니다.
남자친구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는지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 들였어요.
제가 제 감정을 잘 몰라서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준 건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나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이럴 거였으면 일찍 끝냈어야 하는데.
그리고 최근에 저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유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 동안 모아둔 돈과 현지에 가서 파트타임 일이라도 하면 충분히 생활비와
학비는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요.
그 동안 늘 제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던 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과
유학에 대한 미련이 동시에 해결되어서요. 이제 다 신정동점집 선생님 덕분이죠.
제 인생에서 지금처럼 열정적이었던 순간이 있나 싶어요.
유학 떠나기 전에 선생님 한 번 더 찾아 뵙기로 했답니다.
여러분도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있다면 한 번쯤 찾아 뵙는 걸 추천합니다.
용화암
010-205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