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점집 사업운과 시기까지 조언해주시네요!
결혼 후 아이 둘을 낳고 맞벌이 부부로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 새
제가 40대 중반이 되었더라고요. 이제 아이들도 제법 많이 커서
제가 사사건건 챙겨주지 않아도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할 정도로 컸고
저도 바쁘게만 살았던 최근 15년이 꿈처럼 느껴지면서 아득하게 느껴졌어요.
어느 날 TV를 보다가 요리사들이 맛깔스러운 요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문득 제가 어릴 적 꿈꿨던 요리사라는 꿈이 떠오르더라고요.
지금은 물론 한 가정의 주부로서 가족들에게 음식 맛으로 칭찬도 많이 받고
주변 사람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면 요리사 뺨친다는 찬사를 받곤 하지만
그래도 그 동안 너무 정신 없게만 지내느라 진짜 제 꿈이었던 요리사를
완전히 까맣게 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제 인생은 사라진 느낌이 들어 허무하기도 했어요.
처음엔 그냥 ‘그러다 말겠지’했는데 며칠 동안 잠이 잘 오지 않고
자꾸만 요리사가 되어 내 이름을 걸고 음식점을 오픈한 모습이 떠올라
잠을 설치는 지경까지 이르러서야 진짜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렇다고 이 어마어마한 고민을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도
쉽게 털어놓을 수는 없었답니다. 아직 아이들이 한참 공부할 시기인데다
앞으로 학원비며 기타 등등 교육비와 생활비로 들어갈 돈이 많았거든요.
앞으로 가계 지출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 일은 없을 거였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말을 꺼내지 못했던 거죠.
그러다 회사 부하직원이 애정운을 상담 받았다는 일산용화암을 알게 됐어요.
직장 생활로 정신 없이 바쁜 제게는 참 잘 맞았던 점이
이 곳이 꼭 찾아갈 필요 없는 전화상담점집이라는 거였어요.
아직 아이들이 중학생이라 엄마로서 한참 챙겨줄 것들이 많은 시기이고
또 직장에 다녀와서 밀린 집안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잘 시간인 제게
주말까지 쉬지 못하고 일산에 다녀오는 것은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나마 주말을 이용해 재충전하지 않으면 다음 주에 정말 힘들거든요.
그렇게 우선 전화상담점집에 전화를 걸어 선생님이 상담 가능한 시간을
조율한 후에 드디어 통화를 하게 되었답니다.
한번도 뵙지 못한 분과 처음부터 통화로 내 속 얘기를 한다는 게
조금은 쑥스럽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얘기를 하다 보니
금방 적응을 했어요. 또 선생님도 워낙 침착하게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한 가지를 이야기하면 두 가지를 이해하시는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뭔가 잘 통하는 상대랑 얘기하면 이야기의 진도가 빠른 느낌 있잖아요.
그렇게 저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상담을 요청했는데요,
우선 제가 장사를 하면 굉장히 잘 되는 사주를 타고 났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장사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만의 기술을 가지고 하는 장사가
가장 좋다고 전화상담점집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더라고요.
물론 이렇게만 들으면 너무 포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여쭤봤어요. 제가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나름대로 주변에서 인정도 받는데 작은 음식점 같은 걸 하면 어떤지.
그랬더니 음식점을 하는 것은 좋으나 남들과 비슷한 음식을 하면 별로고
저만의 차별화된 음식을 개발한 후에 음식점을 오픈하라고 하셨답니다.
물론 지금도 시중에 나와있는 메뉴들을 보면 정말 다양하잖아요.
또 뭔가 나만의 메뉴를 개발한다는 것도 얼마나 어려울지 모르지만
적어도 음식점을 하는 건 저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러면서 시기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적어도 3년 정도 준비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음식 개발한다고 직장 다니던 것을 그만두지 말고
무조건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 생활하듯 개발하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남편이 될 거라면서 그렇다고 싸우지 말고
그냥 서서히 장사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면 남편도 나중엔 어쩔 수 없이
찬성하고 도와주게 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전화상담점집에서 이런 자세한 내용까지 말씀해주시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다녀온 후로 최근에 저는 요리 개발에 한창이에요.
아직 아무에게도 제 꿈을 말하지 않았지만 꼭 저만의 새로운 맛을 개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아주 열성적으로 하고 있어요.
덕분에 요즘 저희 가족들이 새로운 요리 먹는 재미에 빠졌네요.
참, 선생님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도 해주셨어요.
요즘엔 예전처럼 엄마에게 가족들을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을
기대하지 않는다고요. 오히려 때로는 엄마의 꿈을 이루고 성공해
아이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고요.
그 말을 듣는데 왜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
그냥 저의 정곡을 찌르는 말 같아서 찔렸던 것 같네요.
어쩌면 선생님은 제가 살아온 시간을 모두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정말 아이들을 위한 좋은 엄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반드시 한 번쯤은 오는 것 같아요. 그럴 때 그 생각을 잊으려고
무조건 노력하는 것보다는 저처럼 선견지명이 있는 분을 찾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멀리 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전화 통화로 충분이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으니까
아무 걱정 없이 전화 한 번 해보세요.
살면서 쓸데 없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전화상담점집에서 간편하게
전화 한 통으로 고민을 끝내보는 것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처럼만 열심히 노력해 3년 후에는 제 이름을 건 가게를
꼭 오픈 하고 싶네요. 물론 그 전에 또 답답한 일이 생기면 선생님께
전화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상담 받으려고 해요.
용화암
010-205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