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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참치 맛집은 당신을위한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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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참치 맛집은 당신을위한 참치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강서구로 이사를 왔는데 괜찮은 맛집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외식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 세번은 꼭

외식을 하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저희는 고기 보다는 해산물을 좋아한답니다ㅎㅎ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갈비 라던가 고기를 더 좋아할만 한데,

나가 먹으려고 어떤 걸 먹고 싶으냐고 물으면 꼭 해산물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입맛도 비슷한지ㅎㅎ

그 회중 에서도 꼽으라면 저희 가족은 대표적으로 광어 우럭을 좋아하지만,

최근 부터 남편이 빠지기 시작한 게 요 참치 입니다.

남편이 직장도 강서구 쪽으로 옮기면서 직원들과

틈틈히 여기저기 맛집탐방을 하고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맛집중에서도 요즘 참치를 많이 먹는다던데,

괜찮은 곳을 한 군데 추천 받았다고

외식 하러 나가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남편과 같이 바로 고고싱 했답니다~

2층 건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딱 트이더라구요 간판 이름도 당신을 위한 참치

요즘에는 이런 센스있는 상호가 발걸음을 더 끌게 하는 것 같아요

바로 앞에 송정역이 있어서 멀리서 찾아 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편하겠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오픈키친 이였어요.

요즘엔 위생적이지 못한 조리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 TV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보이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저는 몇군데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음식점이 있어요.

중국집 이라던가, 횟집, 그리고 패스트푸드점.

기름을 사용 하는 중국집과 패스트푸드점은 뭔가 기름때문에 세척이라던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만 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고. 반대로 횟집은 말그대로 생 날 것의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도마의 상태라던가 칼이 위생적인지 그리고 요즘 많이들 걱정하시는

생선의 기생충 같은 부분까지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실텐데 당신을 위한 참치

이곳은 한 발치 뒤에서 바라봐도 안이 훤히 들여댜 보이는

오픈키친 이여서 모든 게 다 보이더라구요 주방을 보면 가게가 보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 것 같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데 내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도 마련 되어있어서

정기모임 이라던가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 이겠더라구요

저는 되게 개인적인 공간을 좋아하는데 특히나

이런 일식집은 룸이라던가 프라이빗한 공간이 양식집이나 한식집보다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ㅎㅎ

초밥과 생선구이 연어샐러드 초무침 등등이 밑반찬으로 먼저 나오는데

요 샐러드가 전 아주 상쾌하더라구요ㅎ 딸기와 연어는 처음 같이 먹어보는데

어찌나 이렇게 궁합이 잘맞는지ㅎㅎ

양파나 무순대신 여유가 된다면 딸기와 연어를 같이 드시는 것 정말 추천드려요ㅎㅎ

저는 음식점을 가면 저도모르게 습관적으로 그릇이라던가 젓가락, 소스통 등등 유심히 보는 스타일 이예요

결벽증? 강박증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습관적으로 그게 나오더라구요ㅜ 그래서 조금 비위생적인 면이 보인다 싶으면

다시 가기 꺼려지기도 하구요ㅜ 아이들 있는 부모님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실텐데 여기 참치집은 밑반찬과 소스류들

그리고 종지나 그릇들이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특히 백김치가 너무 투명하고

산뜻해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

아! 그리고 계란찜 일식집 특유의 한국과는 다른 부들부들하고 달달한 계란찜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도 그게 이상 이였어요 부들부들 카스테라 같은 느낌의

계란찜과 조금 다르게 오히려 푸딩 같은 느낌이 더 강했는데

계란찜도 제가 접해보지 못한 신세계였습니다ㅎㅎ

보통 계란후라이 없으면 밥을 안먹는다는 요즘 아이들과 달리 저희 집 아이들은

계란을 굳이 찾아서 먹으려고 하질 않아서 조금 걱정이였는데

여기 계란찜은 아이들은 물론 단 거 싫어하는 저희 남편도 너무너무 잘먹더라구요ㅎㅎ


생선구이도 너무 좋았던 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겉바속촉 이라고 하잖아요? 이 집 생선구이가 정확히 그렇답니다

바삭한 튀김옷을 벌리면 메로구이 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이 나오는데

생선이름을 여쭤 본다는 게 먹는데에 정신이 팔려 끝까지 못 여쭤봤네요ㅜ

한창 맛있게 먹고있다보니 메인메뉴인 금가루가 올라간

참치가 딱 올라오는데 플레이팅도 너무 정갈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ㅎㅎ

정갈함도 정갈함 이지만 참치의 빛깔이 아주..

와사비도 겨자식으로 된 고추냉이가 아니라 생와사비를 주시더라구요

저는 이 와사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잘 갈린 와사비 일수록

매운맛 뒤에 달달함이 잘 느껴진다고 하는데 이게 참치의 단맛인지

와사비의 단맛인지 씹을수록 달달함과 감칠맛이 너무 좋았어요

보통 제가 기억하는 참치는 해동이 완벽하게 된 상태의 참치가 아니어서

활어나 사시미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어쩜 이렇게 숙성회처럼 감칠맛이 돌고 씹는 맛이 있던지 제가 지금까지 먹은 참치는
참치가 아니였더라는..

김과 무순 그리고 참치 내장소스와 곁들여 싸서 먹는 참치도 매우 좋았지만,

저는 요 투명한 백김치에 싸서먹는 게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이 백김치 리필만 몇번을 했는지..

그럼에도 미소를 지으시면서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_^

혼자서도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며

너희들먹는 참치캔 참치가 얘다~?

라고 말하니 다들 눈이 휘둥그레져서 놀라더라구요 어찌나 놀라던지ㅎㅎ

남편과 분위기 있게 사케도 한잔하고

아이들과 사이다로 건배도 하고 너무너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참치집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 집들이 때 이 집을 데리고 오려고

일정도 짰답니다. 참치 좋아하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 당신을 위한 참치 정말 강력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