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의 문제는 일산용화암으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생에 있어서
제일 큰 고민중 하나를 해결하게 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저는 우울증이 오다 싶을정도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사랑문제와 우정문제를 동시에 겪게된 일인데,
여러가지로 정말 벅차고 힘이 들어서 어떻게 다뤄야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일산용화암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갈까 말까 고민을 안 해본 것은 아니었고.
하지만 도저히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정말 어렵게 고민을 하다가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우울증과 무기력함으로 힘들어 하는 제모습을 보고있던
회사 선배가 "나도 사람문제 때문에 죽고싶었던 적이 있었다" 라고 하시면서
그때 힘들었던 일들, 그리고 해결하게 되 방법을 말씀을 해주시는데,
믿는 것이라곤 자신밖에 없을 것 같이 칼같던 사람이 일산용화암 이라는
점집을 추천해주시면서 "아주 용한분이야" 하시면서
아무것도 모르겠고 힘들때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 한번 찾아가보면 너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거다.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이후 몇주가 지나도 제가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들로 헤어나오지 못해 전화로 예약을 하고 일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저는 점이라던가 사주 관상등등을 본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들어가서 사람을 순서를 기다리는데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예약을 안하고 방문했으면
오늘 볼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내부 분위기는
제가 생각했던 불상이 저를 노려본다던가, 높은천장에
목련모형이 떠다니면서 촛불이 주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런 으스스한 곳이랑은 전혀 딴판 이였고,
나같은 사람이 되게 많나보다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저도모르게 동질감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제 차례가 되어 들어가서 선생님을 뵈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온화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신이 들리고 사람을 꿰뚫어 보시는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하면
기가 세어 보이고, 강한 인상을
주실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정반대로 편안한 표정과
온화한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시어 많이 힘들어 보이신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앉아
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저에게는 2-3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2년정도가 지난 후에는 편한 가족같은 사이가 되었고 사랑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주기적으로 저는 친구들 커플들과 같이 교외로 나가 캠핑을 한다던가 물놀이를 간
다던가 팬션을 잡아 다 같이 노는 여가를 즐긴 적이
가끔 있었는데, 날이 조금 선선해졌을 때 쯔음 가평으로 놀러를 갔었죠.
커플들끼리 장도보고 놀러가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다같이 술을 마시면서 여러 대화를 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풀리는 유일한 낙이기도 했어요.
밤이 무르익고 친구들과 친구들 여자친구,
저도 물론이고
여자친구도 취기가 많이 오른상태에서 자리를 정리하고 저희는 각자 방에서 잠을잤는데, 새벽에
문득 깨어보니 여자친구가 없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뭔가 불안한 느낌에 눈을 떠 여자친구를 찾아봤습니다.
펜션 앞을 나와 둘러보니 펜션 옆에 작은 벤치에서 여자친구와
제 친구가 이야기를 하더니 입맞춤을 하더라구요.
그 뒤의 일들까지 설명 드릴 수는 없겠지만 소위 말해서,
제 여자친구와 제 친구가 서로의 연인을
져버리고 바람을 피우던 것 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 이후 친구들도 안만나고 일까지 잠시 손에 놓게 되었고
정신적 충격이 너무커서 대인기피증
초기증세까지 보였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지만 아직까지
그 시간안에서 갇혀 지내고 있는 지금이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선생님께 이야기하며
제 모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말씀을 들어주시는 표정과 모습이
저를 다 알아주시는 듯한 표정이셔서 저도 처음보는 선생님에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성문제로
이런 곳에 온다는 것 자체가 저는 처음에 이게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깊고 깊게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고 나서
사람과 사람문제에서 나아가 이성문제와 연인문제로 찾는 분이 굉장히 많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저는 좋은 여자가 들어오는 사주는 아니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여러가지 말씀을 하나하나 해주시고
제가 현재 해야할 것들과 생각해야할 것
그리고 향후 제가 어떤식으로 지내야 지금의 무기력함과
힘이듦을 빨리 해칠수 있는 방법을 제게 말씀해주셨는데
안왔으면 어쩔 뻔 했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람이 살면서 언제나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늘 같은 만큼의 고민과 불행을
안고 살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인생을,
그리고 자신을 자신보다 꿰뚫어 보는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일산용화암은 그런 면에서 왜 진작에 안왔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아니 제가 이 분을 진작에
뵙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제는 힘든 일이 있으면 선생님을 찾아뵙고 조언을 구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함을 갖고 있으신 분이셨어요.
무거운 짐을 지금 당장 해결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천천히 해결을 하려고 하는 그 길에 입문을 하게 되니까
확실히 마음이 여러모로 나아지면서 괴롭혔던 고민들이 확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박한 현실에서 머리가 지끈한 고민,
마음의 짐을 일산용화암에서 조금이라도 덜어 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