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나의 신년운세 용화암에서 ~~

2020년 경자년 나의 신년운세 용화암에서

2020년 경자년 나의 신년운세 용화암에서 제대로 보고왔어요!
용한 집으로 유명한 용화암, 신년에는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는데
새로 시작할 사업이 잘 될지가 너무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신년이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방문을 할 것 같아서
미리미리 2019년 끝자락 부터 예약을 해놨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엄청 북적북적한 것이 용한 집 답게 인기가 대단하더라구요.

저는 2020년에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 생각입니다.
어릴적 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까지
제가 좋아하는 것에 관련된 곳으로 진한을 하였고 지금까지 그 쪽 전공을 살려
공부하고 일하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제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들과 경험들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처음 시작하는 일에 겁이 나기 마련이죠
저도 여태까지 모아놨던 돈을 모두 투자해 벌이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 잘 될지
성공을 할 수 있을지가 정말 궁금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별로 믿지도 않는 점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신통방통하시고 제 전반적인 인생을 맞추시고 좋은 말씀까지
듣게 되어서 저는 지금 기쁜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년 경자년 나의 사업운 용화암에서 본 이유는 절친한 친구가 이 곳을
너무 강력하게 추천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 점을 보러다니는걸 정말 즐기는 친구고 신년에는 꼭 보는데
여태 저와 같이 가자고 졸랐다가 제가 거절을 해서 시무룩 했었는데 2020년에
드디어 친구와 함께 신년 사업운을 보러 다녀왔네요.

친구와 함께 용화암에 도착했을 때 묘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평소 때 크게 믿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자꾸 엄청난 집이라고 말을 해주고
분위기에 압도를 당해버려서 떨리는 마음 때문인지 식은땀이 들어가기 전에 살짝 났습니다.
그렇게 저는 안으로 들어갔고 처음 보는 분과 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얼굴을 보자마자 그분은 일 때문에 왔지? 라는 말씀을 하셨고
저와 친구는 무언가를 훔치다 걸려 놀랜 아이들 처럼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처음에 긴장이 그 한마디에 눈 녹듯 녹아내렸고 더 집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모양인데 2020년 자네에게는 운수대통하는
해이기 때문에 절대 올해를 넘기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여태까지 해왔던 전공만이 제가 살 길이라고 한 우물만 파라고 말씀을 해 주시는데
제가 인생을 살면서 고민해 왔던 것이 싹 해소되는 느낌이였습니다.
하도 이 쪽에 뛰어난 재능을 뽐내는 동기,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일을 계속 하는게 맞는지 사업을 하는게 맞는지 이직을 해야하는건지에
대한 고민을 평생 하고 살아왔던 것 같은데 그 말씀 때문에 눈물까지 찔끔 났습니다.

 

2020년 경자년 나의 사업운 용화암에서 보길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요즘에 건강이 좀 안좋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해봤는데
사업을 하기 전에 몸이 건강해야 모든 좋은 일이 한번에 오기 때문에 유방쪽을
조심하고, 검사를 꾸준히 하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겨드랑이랑 가슴쪽에 통증을 가끔느껴 건강검진을 잡아놓은 상태였는데
콕 찝어서 제가 아픈 부위를 이야기해 주시니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이직에 대한 고민과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와의 사이나 회사에서의 고민등을 척척 알아맞춰주시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데 이렇게 용한집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친구도 2020년 경자년 나의 사업운 용화암에서 한번 물어봤는데 제 친구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꾸준히 버텨서 진급을 하는게 운이 들어올 거라고 저와는
다른 말씀을 해 주셔서 누구에게나 똑같은 말을 해주고 대충 얼버무리는 집이
아니구라 라는 생각과 함께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매년 친구의 말을 거절만 해 왔지 한번도 같이 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진작에 왔으면 여태까지 제가 미끄러졌던 순간들을 예방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렇게 미끄러지는 것도 제 인생, 제 팔자에 포함되어 있는 걸까요?
여러가지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고, 친구의 결혼운을 옆에서 같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지금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걔가 결혼이야기만 나오면 슬금슬금
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전에 격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여기서 물어보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똑같은 시원한 대답이 나왔습니다.

용화암에서는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미래가 없다며 새로운 인연이 2020년에
생기게 되니 지금은 힘들겠지만 붙잡고 있지 말고 이별을 준비하는게 친구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번에 새로 들어오는 연애운의 상대는
직업, 학벌, 집안, 외모 등 다 출중한 사람이 보인다고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인연이 아니란 이야기를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여태 너무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연애를 했던 친구라 몇번이나 저도 헤어지라고
했었는데 너무 오래만났기에 결혼을 생각하고 놓지 못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여기서 이런 말을 듣자 정말 진지하게 이별을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하는 사업도, 친구가 원하는 결혼도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020년 경자년 나의 사업운 용화암에서 본 것인데 각자 100% 원하는 대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방향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1월 1일 신년에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용하다는 곳에 와서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웬지 앞으로 신년에는 용화암에 매년 친구와 함께 오면서 운세를 항상 볼 것 같은 기분이네요.
제가 하는일, 친구가 하는 연애 모두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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