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 조심하고 무탈하게 보내요!
2020년 귀여운 햄스터처럼 포닥포닥한
한 해를 기대해볼 쥐의 해 경자년입니다!
저는 작년에 정말 힘든 일을 겪어서 올해는
꼭 대박은 아니더라도 무탈하게 지냈으면 해요.
하지만 올초에도 사건 하나를 겪으면서
작년과 비슷한 한 해를 예상하게 되었어요.
작년에는 연초부터 초상집에 가야할 일이 많았고
저도 차 사고가 나면서 몸도 성치 않았거든요.
덕분에 회사도 쉬면서 저와 함께 들어왔던
직장동료가 직장상사가 되는 걸 지켜봐야 했어요.
그래서 올해 만큼은 작년에 액댐 심하게 했다고 치고
열심히 살아보고자 1월 1일, 2020년 첫해를 보기
위해 멀리 해돋이 명소인 포항까지 갔거든요.
그런데 그때도 사람에 치이고, 버스 타고 갔는데
버스 시간 착각해서 돈은 돈대로 깨졌었죠 ㅠㅠ
그러다가 이번에 용화암을 방문하면서 작년부터
삼재가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 천지였어요……
작년부터 시작인데 삼재 중에서도 악재가 있잖아요.
그게 이번 경자년인 거죠.
아직 1월밖에 안 됐는데 저는 불안하기만 해요.
그래도 여기서 부적도 하나 얻어가고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이곳을 알게 된 건 친구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작년에 하도 고생을 한 걸 아니까 친구가
신년운세라도 볼 겸 방문하자고 했거든요.
워낙 토속신앙이나 사주 보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
가끔 과하다 싶기도 했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 초에 있었던 황당한 일들도 그렇고
워낙 힘들어서 안정이라도 찾아볼까 방문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운세 보자고 해서 바로 날만 잡으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엄청 용하다고 소문난 집이었나봐요.
친구가 한 달 정도 삼고초려 끝에 예약했다고 해요.
친구도 종종 신년이나 분기별로 방문한다고 하는데
여기 알고 나서 만사가 잘 풀린다는 거예요.
그 말 듣고 생각해봤는데 친구가 확실히 작년부터
꽤 여유롭게 지내고 있거든요.
그래도 그때까진 믿음보다 불신이 더 컸었는데
제 신년운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 작년에 있었던 일 몇 개 말할 때
친구에게 말해준 것도 있어서 서로 이야기 된 거 아닌가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친구한테도 안 말해줬었던 개인적인
일까지 맞추니까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운세만 보는데 작년에 제가 힘들었었던
일까지 맞추는지 놀라웠습니다.
제가 사실 현재 빚이 있는데 친구는 모르거든요.
작년에 회사 다니면서 개인 사업도 하고 싶어
작게 판을 벌렸다가 쫄딱 망해서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는데 그걸 알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때부터 신뢰가 가기 시작했어요!
다른 점집처럼 대충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서
봐주는 집이 아니라 진짜 용한 집이 확실해졌거든요!
제가 사업을 망친 것도 작년부터 삼재시작이라 그랬대요.
그래도 그때 사업 망해서 회사 멀쩡히 다니며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는 거지 올해 시작했으면
전국을 떠돌면서 도망다녔을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올해를 조심해야 하는 게 최악의 년도기
때문에 건강문제나 사업문제, 연애 할 거 없이
모든 부분에서 삐끗할 거라고 합니다.
솔직히 그 말만 듣고 올해를 정말 살고 싶지 않았어요 ㅋㅋ
그래도 부적 맞추고 조심만 잘하면 최악의 삼재를
면할 수 있다고 해서 당장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은? 하면서 물어봤습니다.
너무 급해서 반말까지 나와버렸지 뭐예요 ㅋㅋㅋ
제가 조심해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몇 개 없었어요.
크게는 인간도 조심하고 차도 조심해야 하는데
제가 아직 사고 후유증으로 차도 수리 못했고
운전석도 앉기 두려워서 차 조심은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인간 조심은 주변 사람들과 조심하라는 건데
사람이 살면서 극도로 친해질 수 있고 좋은
관계의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반대로
나에게 실이 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을 피하면 되는 거였어요.
올해는 특히 이성을 조심해야 하는 게
제 연애스타일이 너무 퍼주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연애하면 큰일난다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꽃뱀한테 물리게 될 테니 1년은
연애하지 말고 지내라고 했어요.
제 연애 스타일이 퍼주는 스타일인 것도 맞추고
방금 신내림을 받은 건가? 의심까지 들었다니까요.
이번에 연애라도 잘해보고자 소개팅 잡아놓은 것도
있는데 대충 둘러대서 피하거나 한 번 나갔을 때
밥만 먹고 헤어져야겠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도 단칼에 거절해야겠어요ㅠㅠ
그리고 나서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을 지키면
나에게 올 수 있는 대박운도 물어봤어요!
당연히 삼재기간에는 대박이 올 순 없지만
만약 제가 조심해야 할 인간관계나 사업 등을
조심한다면 재물운이 약간 생긴다고 해요.
빚도 어느 정도 청산할 수 있고 지금보다는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부적 침대에 두는 것 하나,
지갑에 넣고 다닐 거 하나 챙겼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도 저랑 띠도 같고
생일도 비슷해서 같은 부적 하나 챙겼어요.
그리고 친구는 연애운 봤는데 그 친구가
연애를 해보긴 해봤는데 거의 모쏠이나 다름없거든요 ㅋㅋ
별명이 100일 천하에요.
100일 안에 헤어져서 ㅋㅋ 그래서 이번 운세도
100일 이상 갈 이성이 올 거 같냐고 물어봤죠.
다행히 올해 100일 이상 가고 1년 이상 갈 이성이
생긴다는데 대신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여 힘든
연애가 될 거라고 해요.
그래서 저처럼 경자년엔 연애 안 하는 걸 추천했는데
친구는 그래도 1년이 어디냐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처럼 운세 보면서 그래도 마음이 한시름 놓았어요.
저처럼 올해 삼재는? 조심해야할것들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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