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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유명한점집.정발산점집 나이차이가 많은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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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가 많은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런 고민을 터놓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아요.
남들 눈에는 불륜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손가락질을 할 수 있어 저는 누구에게
터 놓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남자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제가 결혼을 한 유부녀란
점이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부부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방학 동안에 자취방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최저시급도 챙겨주고,
오가며 사장님을 봤을 때도 참 인상이 좋은
분이시라는 생각이 지원하게 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가 원하는 시간대로 근무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기도 했었습니다.


사장님의 저보다 15살정도 많으셔서 
저는 당연히 결혼을 하신 분이라고 생각했고,
일을 하면서 자주 부딪히게 되면서
기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개인적인 일까지도
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 자체를 여기서 처음해봐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렇게 친해지니 자연스럽게 연락도 하게
되고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날에는 
술자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방학이 끝나 아르바이트를 그만
둬야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님께서 최대한 내 시간에 맞춰주겠다며
계속 일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셨어요.
그렇게 시간까지 조절해가면서 알할 수
있게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해 계속 하게 
되고 그렇게 2년정도를 일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그만둬야했는데요.
그 때 사장님께서 저에서 말을 하시더라고요.
좋아한다면서요.
내가 좋아서 시간도 일부러 바꿔주고,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요.
그제서야 그간의 행동들이 생각나고 정말
날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구나라는 생각에
결국에서 연애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더 사귀고 결혼까지 했어요.
주변에서는 나이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냐고 걱정하기는 했지만, 
그동안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저는 
그런 걱정에도 결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결혼으로 하고도 처음에는 별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고 남편의 나이가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체력적인 문제로 관계가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점점 집이 아닌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계속 일은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을 핑계로 남편과 얼굴을 보는 시간을
많이 줄이게 되고, 남편 역시도 카페일이
바빠서 최근에는 늦게 들어오는 날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롭게 회사로 이직을 해온 
직원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다보니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적인 문제로 연락도 자주 하게 됐습니다.
남편보다도 더 자주 보고 더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술을 먹고 어쩌다
보니 관계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유부녀라는걸 알고 있는데도,
저에게 직진을 하며 고백을 하는 모습에
저 역시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은 남편이었기도 하지만,
자영업을 할 수 있어 따로 쉬는 것 조차
힘들었기 때문에 여행을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프로젝트를 핑계로 해서 주말에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에게 10년 차이는 정말 크구나
라는 것도 깨닫게 됐습니다.


그런 관계를 1년 넘게 유지하게 되고,
저에게 이제 이혼하고 자기와 편하게 
만나면 안되냐고 종용하기 시작했어요.
바람을 피는 동안 남편과의 사이는 더욱
소홀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망설임 없이 이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관계가 소홀하기는 했지만,
늘 나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사람이고
이 사람과는 또 언제까지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고민이 많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누구에게나 이런 고민을 털어놓게
되면 제 욕을 할거라는건 알고 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운명처럼 용화암이라는 곳을
알게 되고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밑져야본전이라는 생각이었거든요.
가끔 재미로 점을 보러가기는 했지만,
이런 일로 인해서 방문한다는 것이 
낯뜨겁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예약을 잡고 상담을 했습니다.


제가 여길 안왔으면 어쩔 어땠을지 아찔할
정도의 정보를 얻게 됐습니다.
알고 보니 제 바람의 상대가 지금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을거라는 얘기를 하셨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믿지 못했어요.
정말 나만보면 꿀 떨어지는 눈을 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있겠냐 싶었는데요.
진짜 그렇더라고요..
그 사람만 믿고 이혼을 했다면 정말
절절하게 후회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 남편에게 훨씬 더 
잘 해줬는데요. 
남편도 그동안 소홀했던 것이 미안해서인지
최대한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하고 
있어, 부부관계 역시도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으러갔을 때는 재미반이란
생각이 더 컸었는데요.
정말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제가 잘 했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도 제 잘 못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편에게 더 잘 하고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야겠어요.
용화암 덕분에 잘 해결 된 것 같아요.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1-4

당일예약가능.전화상담가능

010-205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