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말해주는 점집
후기가 말해주는 점집 희망을 찾다
인생이라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무리 내 인생이라고 해도..
당장 내일의 일도,
아니 오늘 오후에 일어나게 될 일 또한
전혀 예측을 할 수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알 수 없는 인생이라고들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제 삶이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이제는 희망을 찾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후기가 말해주는 점집에 다녀온
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고 싶어요.
저는 사실 이전까지는 이러한 곳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었어요.
믿지도 않았고, 뭐 찾아갈 이유 또한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하루아침에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써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어요
이전 직장에서 거래처 팀과 미팅을 했는데
그때 어떤 팀장이란 사람을 알게 되었죠.
지금은 직책도 뭐도
그냥 부르고도 싶지 않은 사람인데요.
아무쪼록 그 사람과
몇 차례 일 적으로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때 당시에는 괜찮아 보이고
또 취미도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어요.
물론 이게 다 조작된 거라는걸
지금은 알고 있지만
그래서 사적으로 세 번을 더 만났어요.
당일로 근교로 나갔던 적도 있고
퇴근하고 밥을 먹고 차를 마셨었고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이
여자친구도 없는 총각이라고만
생각을 했었거든요.
저에게도 그렇게 말을 했기 때문이죠.
진지한 만남을 갖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이긴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회사가 시끌시끌한 거에요.
가만히 듣고 보니 처음 듣는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제 이름을 부르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당장 나오라는 식.
그래서 날 얘기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내 이름과 같은 거니까
궁금한 마음에 내다봤어요.
그런데 회사 직원들이
모두 저를 쳐다보고 있고
그 여자는 제 앞에 오더니
갑자기 싸대기를 때리는 거에요.
이때는 진짜 너무 벙 쪄서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
이게 무슨 일인가 판단도 할 겨를이 없이
그냥 당해버린 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놀래서
누구시냐고 이게 무슨 짓이시냐고
사람 잘못 찾아오신 거 같은데
당장 사과하시라고 했더니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거래처 팀장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 사람의 와이프라는 거에요.
애도 셋이 있고
자기가 첫사랑이고
우린 아직도 서로 사랑하는데
너가 뭔가 내 남편을 꼬시냐는 식.
기억에 남는 말을 정리하자면
뭐 이런 식이었어요.
그냥 하루 아침에 상간녀가 되어버린 거죠.
회사 직원이 모두 보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말이죠.
저는 너무 놀라서 멍하니 서있었어요.
뭐라 말을 해야 하는데
나는 몰랐다고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그런 말을 할 정신도 없었죠.
그때 그 여자는 저를 막 때리고
다리를 걷어차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어요.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 보니
셋째 아이가 태어난지 아직 100일도 안된
상태였던 거죠....
나중에 그 여자와의 오해도 풀고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고
오히려 피해를 입은 건 저라고 하면서
억울한 입장을 호소했어요.
침착하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산후우울증 같은 것도 동시에 와서
많이 힘든 상황이었나 봐요.
그러다 남편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는데
저와 연락을 한 흔적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해요.
저도 유부남인걸 알면서 만났을거란 생각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찾아왔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뛰고
마음이 많이 힘든데요.
벌써 3개월이 지난 이야기 인데
저는 그때 관둔 회사를 끝으로
아직도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남자를 만나는 것 또한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죠.
상대가 나에게 뭘 속이고 있는지
저는 전혀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 일이 있고 나서는 트라우마처럼
무언가가 남아서 공황장애의 증상 또한
잠깐 왔다 사라지기도 했었어요.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숨이 차오르고 가슴이 답답하고
많이 힘들더라고요.
지금은 그 증상은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제가 이 일로 너무 힘들어 하니까
친구 중에 한 명이 후기가 말해주는 점집을
한번 가보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일에 대한 것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신뢰도 그렇고
큰 일 아닌 큰 일을 치뤘기에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냐며
저에게 용화암이라는 곳에 대해서
정보를 전해주면서 함께 찾아가자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찾아가게 되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답니다.
여기가 연애 관련해서 속 시원한 해답을
주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커플끼리 문제로 인해서
상담을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결혼 시기를 모르는 경우에도
이곳을 통해서 해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는 사실 친구의 제안이 아니라면
크게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곳인데
저도 갑자기 제 인생에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회복하기까지 정말 끔찍했기에
그래서 뭔가 희망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에
찾아가게 되었어요.
아직까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을 한다는 게
두렵거든요. 누군가가 수근거리면
괜히 내 욕을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증상까지 아직 남아있기에..
그런데 이곳을 통하여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 제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서도
뭔가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용기를 내어서
극복을 하려고 생각해요.
마침 입사하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인원을 채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거기를 말하는 것인지
좋은 기회가 있다고 하면서
놓치지 말고 도전을 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남자와의 문제 또한 언제 어디서 만나질지
그런 이야기도 해주셨기에
그 시간까지 제 마음을 좀 다스리고
준비를 하려고 해요.
상처는 회복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참 감사했었네요.
사람문제로 사랑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여기 용화암을 통해 도움 받아보시길 바래요.
정발산동 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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