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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집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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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다면



힘들고 길게 느껴졌던 올 한해 도
어느덧 끝자락에 놓여 있어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올 해는 어떤 시간들이었나요?
저에게 있어서는 참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들었던 한 해였는데요.
그래도 좋은 곳을 통하여
막막했던 내 인생 길의
해답을 찾게 된 것 같아서
조금은 후련한 마음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 이야기를 좀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도움을 받았던 용화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말이죠..^^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왔기에
그래서 결혼이나 아이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었어요.
남들이 흔히 말하는 로망?
그런 게 전혀 없었죠.
그냥 다 부질없다는 생각...?


그래서 한 사람에 얽매이는 것은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제 20대는 여러 사람을 만나며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왔어요.

하지만 그랬던 제가 한 사람을 만나고
달라지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싫었고,
이 사람이라면 내 남은 인생을
맡겨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확신이 들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하지만 아이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없었어요.
마침 남편도 제 의견을 따라주었기에
그렇게 딩크족으로 살아가고 있었죠.
살면서 큰 문제가 없기는 했었어요.
남편이 게임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 또한 취미의 일부니까
존중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임신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늘 피임약을 먹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내 뱃속에 자리잡게 된 생명 앞에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내 인생의 계획표에는 아이가 없었는데,
하지만 이 어려운 과정을 뚫고
저희에게 찾아와준 아이가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또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모성애라는게 이런 걸까요.
계획에 없었던 일이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가 되어갈 준비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임신의 과정도 그렇고
출산의 과정도 그렇고
순탄한 게 하나도 없었어요.
원래도 몸이 약한 편이었기에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제 몸은 더 망가지게 되었죠.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도
유착태반으로 인해서 
출혈도 많이 일어났었고,
정말 많은 고생을 했었어요.
그렇게 만나게 되었던 아이였기에
더 소중하고 애틋했었죠.


그런 말이 있잖아요..?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던 사람이
아이를 낳게 되는 순간부터
엄청 유별나진다는 말.
제가 딱 그러한 케이스였어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이에게 각별한 편이었어요.
외부인은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외출도 하지 않은 채
거의 집에서 아이와 함께 보냈었어요.
남편은 출근이 자유로운 직업이었기에
저와 함께 육아를 했었죠.

그래서 주변에서 친구들은
함께 육아를 하니까 수월하겠다
서로 돌아가면서 자면 되겠다,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어요.
확실히 아기라는 존재가 생기니까
부딪히게 되는 부분도 많더라고요.
양육 방식에 대한 부분부터
아이를 케어 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남편이 다 간섭하려고 하고
그런 게 저에게는 참 힘들었어요.


하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는
늘 게임만 하던 사람이었죠.
저도 집순이 끼가 있어서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지만 내내 집에만 있으니
또 아이 얼굴만 보고 있자니
답답하던 날도 있더라고요.
외출을 하고 싶었지만
그 또한 저보다 더 지나치게 막던 남편.

출산을 하기 전까지는
부부 사이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저희는 육아를 하면서 그와 동시에
여러 가지 트러블로 인해서
점점 거리가 생기게 되었어요.
부부간의 대화도 없어지고
정말 필요한 말만 하는 사이가 되었죠.


서로의 육아 방식을
어느 누구 하나 양보하지 않았고,
저 또한 여자인 내가 더 잘 알지.
잘난척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이렇게 저희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어요.
육아라는 게, 정말 힘든 일이기에
혼자든 둘이든 힘든 일이기에
서로 더 의지가 되어야 했고,
그리고 힘이 되어주어야 했는데
저희는 그렇지 않았나 봐요.

이때 산후우울증이라는 것도
동시에 오게 되었고,
저는 결혼과 출산 모든 과정을
후회하는 순간까지 가게 되었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말이죠.

그래서 하루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꺼이꺼이 울었어요.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말이죠.
이 사람하고 당장 하루도 더 살기가 싫다고
정말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며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친구가 남편에게 하루만 
자유시간을 달라고 하고
자기랑 함께 용화암이라고 하는 곳을
가보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남편과의 관계 문제라면
어떤 방향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지
이곳에 가면 그래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을 했었죠.
부부의 문제인데 점집에 간다고?
거기서 뭘 해결을 해주는데?
부부클리닉도 아닌 그 곳에서
무슨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여기가 남자와 여자간의 문제를
기가막히게 봐주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단 속는 셈 치고
용화암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저는 아이를 낳았다고 말도 안 했고
육아와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다고 말을 한 적도 없었는데
제가 들어가자마자
"엄마 되기 힘들지?"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에요....

그대로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고
이곳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또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지나온 제 인생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 일어나게 될
일들 까지도 말이죠.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고비일 뿐이라고,
궁합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곧 두 사람 사이도 다시 회복이 되고,
남편은 금전적인 운까지 더해지게 될 거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하고, 또 듣고 왔을 뿐인데
이상하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뭔가 정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날 저녁 아이를 재우고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로간의 오해를 다 풀게 되었고,
지금은 다시 이전처럼
건강한 부부 사이로 회복이 되었어요.

부부문제로 왜 용화암을 찾아가나 싶었는데
하지만 그 해답을 여기서 찾게 된 거 있죠.
그리고 여기서 얘기해주신 금전은 또한
정확하게 일치해서 소름의 연속이었어요.
남편이 12월에 계약 건이 꽤 많아서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인생이 힘드신가요.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가
만족스럽지 못 하신가요.
그럼 이곳을 통하여 그 문제점을
빠르게 찾고 해결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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