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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 선생님 덕에 넘겼어요
작년 한 해는 정말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아
제 스스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이 긴긴 터널 같은 삶을 살다가
용화암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끝까지
이 액운을 끌지 않고 작년 한 해로
끝내버릴 수가 있었답니다
사실 요새는 안 힘든 사람이 없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진짜 유독 힘들었어요
다니던 회사에서 경영난이 심해지게 되자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어서 잘 다니던
그리고 평생 직장이라 생각을 했었던
회사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거의
쫓겨나듯이 나오게 되어버렸거든요
나이도 어느 정도 있는지라 경력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취직이 어려운 상황인데
요즘 같을 때 누가 비싼 돈을 들여가며
경력직을 모셔가려고 하겠어요
그러니 영락 없이 신입에 준하는 조건으로
들어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거나
혹은 아예 다른 분야에 대해서 준비하고
새로 취업을 할 수밖에는 없더라고요
차라리 이 상황에서는 취업 대신에
사업을 하는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요, 주변에서 여러 차례
좋은 조건이 있다면서 동업을 하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혹시 배신을 당하게
될 까봐 걱정이 많아 쉽게 누군가와
함께 사업을 시작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저와 비슷한 상황의
지인 중에 한 명이 같이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동업제안을 받고 같이 진행하다
동업자가 돈을 들고 날라서 완전히
망하게 된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어요
그걸 보니 도저히 내가 사업을 하고자
큰 마음을 먹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죠
그 와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게 되니까
지인들 사이에서도 서로 못 믿게 되었고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까 이래저래
누군가에게 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어려워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뵙게 되어서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가 있었답니다
저는 원래 사주도 잘 보지 않으며
타로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이런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는 타입이었는데요
정말 답도 나오지 않고 당장 앞으로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계획을 세울 수가 없는 상황이라
정말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가게 된 것이었는데요, 처음 가는
곳이라 유명하다고 하는 용화암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사실 좀 무서울 것이라 생각을 하기도
했고, 또 여러 가지로 걸리는 것들이
많은지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걱정하기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였고, 제가 딱히 무언가를
많이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먼저
알아주시기 때문에 말을 꺼내기 힘들었던
부분까지도 속 시원히 털어 놓으면서
도움을 받아볼 수가 있었어요
선생님은 저를 보자마자 일자리를 잃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을 알아주셨는데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분야가 저와는 잘
맞지 않으며 차라리 자영업쪽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며 조언해주셨어요
불의 기운과 상성이 잘 맞는다면서
요식업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면서
메뉴나 이런 것들까지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서 한번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사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주변에 접근이 많아질 건데, 그 중에서
어떤 사람을 주의해야 하며, 어떤 사람을
믿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줘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될 수가 있었어요
실제로 제가 사업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마자 여기저기서 어떻게
알고는 연락이 오고 그러더라고요
심지어는 프랜차이즈에서 연락이 와서는
가맹주가 되라는 등의 회유도 있었는데요
저는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려서
적당히 가릴 사람을 가리고 내가 믿어도
좋을 만한 사람들과는 만나보고 같이
얘기도 나누면서 동업자를 찾게 되었죠
그리고 동업자를 어느 정도 추린 후에도
또 다시 선생님을 찾아가보게 되었는데
누가 더 내실이 있고 탄탄한 사람인지
이런 것까지 귀띔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동업자를 찾고
지금은 무사히 개업을 한 후 운영까지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요즘 같은 시대 요식업도 굉장히 어려운데
제가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쌓아온
경력과 제 동업자의 탄탄한 자본력과
장사수완이 만나서 정말 새로 오픈한
곳임에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서
요즘은 정말 기분 좋게 바삐 살고 있어요
보통 점을 보러 가면 연애 운이라거나
직장 운, 사업 운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에 대한 답을 받게 되는데요
정확하게 똑 부러지게 말을 하기 보단
애매하게 말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자신이 봄 점괘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애매하게 말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해석에 따라서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결과가 확확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은 좀 부정확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조언을 애매하게
하는 등의 조언을 해주었다면 아마 저는
다시 발길을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사실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닌 말,
해석에 따라서 다 맞춰질 수 있는 말
이런 것들은 굳이 점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맞출 수 있는 거니까요
근데 선생님은 정말 콕 집어서 뭐가 문제고
뭐를 의심해야 하고 이런 것들을 제대로
충고를 해주시니 저에게도 정말이지
많은 도움이 될 수가 있었답니다
정말이지 작년 한 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직장마저 잃었을 때에는 갑갑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주변에서도 이래저래 분란과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한 몸을 챙기기도 어려웠는데요
선생님의 조언을 받고 행동을 해서
지금은 아주 평화로운 한 때를 누리고 있어요
저의 위기 극복에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저는 지금도 조금 마음이 답답하거나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때면 늘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더 좋은 결정을
내려볼 수가 있어 도움이 많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