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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점집 용화암 다시 힘을 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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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점집 용화암 다시 힘을 내보려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차례대로
오는게 아니라 정말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제가 딱 그런 케이스였어요. 

직장도 불안하고, 오래 만났던 
연인과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전
결별을 하게 되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 일도 지지부진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더라고요.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다가 퀭한
상태로 출근하는 일이 늘어났고,
식욕도 줄어들어서 살도 빠지게 
되었어요.

저만 이런걸까 싶어서 너무 괴롭고,
주변에 터놓지 못하고 마음 앓이만
했었는데요. 제 이런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친언니가 남양주점집 용화암에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가서 무얼하자는건가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몇 년전에
연인이었던 사람과 궁합을 보러 
다니기도 했었고, 친한 친구의
연애운을 보기 위해 타로도 몇 번
따라다니긴 했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이런걸 찾아본 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볼 때는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기도 했고, 간다고 해서 지금까지
했던 고민이 시원하게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알았다고만 
했어요.

그러던 중, 회사가 더 어려워지고
이직도 어려운 마당에 정말 다른
길을 찾아보아야 하나 싶은 일이
생겼어요. 

밤잠을 못 이루던 중에, 언니가
알려준 이 곳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속풀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방문을
했죠.


제가 사는 지역과 남양주점집 용화암은
살짝 거리가 있긴 했지만, 머리를 
식힌다는 마음으로 오니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생애에 직접 이런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건 처음이라서, 
알게 모르게 긴장이 많이 되었는지
손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게
차오르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고 안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편안하게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이
보였어요. 제가 긴장하는 티가 많이
났는지 따뜻하게 웃어주셔서 
얼어붙은 마음이 조금은 녹아내리기
시작했답니다.


앉고 나서는 마치 고삐가 제대로
풀린 망아지처럼 그냥 제 이야기를
줄줄 했던 것 같아요.

근 1년 전부터 제 이야기를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게 한 적이
별로 없었고, 어떻게든 혼자서 
다 해결하고 이겨내 보려고 했거든요.
부모님도 바쁘시고, 언니도 결혼한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힘들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요즘이 인생에서
제일 힘들다고 던지는 식으로만 말했지
디테일하게 고민을 나누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부드러운 눈빛으로 
저를 쳐다봐 주시는 분이 있으니
뭔가 밑바닥에 있던 소리까지 
다 꺼내어 하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그냥 눈빛 하나만으로 무장 해제를
시키셨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남양주점집 용화암에서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일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렸던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막연하게 편견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이야기를
하면 혼이 나거나, 아니면 너무
직설적으로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렇지 않고 
제가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잘 들어주셔서 좋더라고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이상
위로를 받은 기분마저 들었어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제가 회사
내부의 모든 사정을 다 이야기한게
아닌데도 굵직한 부분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으시다는 점이었어요.

회사에서 어려운 시기가 올거라는걸
예상하지 못하고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금전적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사실 이것은 제 운이라기 보다는 
회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운과도
관련이 있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이 곳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마치 제 자신이 오너라도 되는 것 같은
묘한 책임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딱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뭔가 마음이 한결
놓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이직운이 아주
막혀 있는 것도 아니고, 올 해 말이나
내년 즈음에 새로운 일을 하게 될 수
있으니 관심 분야가 있다면 손을
놓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남양주점집 용화암에서 대화를 
하면서, 남들이 점집에 가서 이런
부분이 놀라웠다고 말하면 속으로
비웃었던 제가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회사 사정이 계속 지지부진하고
나아질 것 같지 않으면, 제가 
하고 싶은 인테리어 소품 분야로
쇼핑몰을 오픈할까 진지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시장도 돌아다니고
사람들 취향 조사도 하고 다녔었고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발품을 팔며 노력을 했다는걸
말씀해주시니 위안이 되더라고요. 


마치 제가 구상하는 저의 삶과
미래에 대해서 저만큼 잘 아는 
느낌으로 말씀을 하시니 허를
제대로 찔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친 김에 제가 이 곳을
나가고 새롭게 창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여쭤봤지요.

솔직히 오래 다닌 직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게 쉬운게
아니라 마음은 이미 사표를 던졌지만
자신은 없었거든요.

저에게 지금 시기가 안 풀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장 사업을
시작하는 말은 할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로 넘어가는
기회가 찾아올거라고 해주셨어요.
충분히 감각이 있기 때문에 
시기만 잘 만나면 잘 풀릴 거라고
하면서요.


남양주점집 용화암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누구나 인생에서 꽃이 피는
시기가 있고 겨울이 찾아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지금이 정말
혹한의 때인가 보다 생각을 하니
무기력한게 좀 사라지고 오히려
잘 버텨보자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막연하게 잘 될거야가 아니라
제 현재를 봐주시고 미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주시니 
좋더라고요.


일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이제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도 나누고 싶어서 조심스레
운을 띄워드렸어요.

웃으시면서 자연스럽게 궁금할
시기라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에 만난 사람은 인연이
거기까지 였던 거니까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말고 의연해지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에게 사업적인 인연일지,
아니면 결혼의 인연일지는 모르지만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 귀인이
보인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사진12


진작에 여기 와서 이야기 좀 
들어볼걸 싶을 정도로 저를 편하게
리드해 주시는 선생님 덕에
시간이 지나는지도 몰랐답니다.

정말 그 다음 손님이 아니었다면
선생님을 계속 붙잡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 동안은 나이는 먹는데 직장은
불안정해졌지, 진지하게 만나던 
상대는 떠났지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된 느낌을 받았어요.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를 믿고
아껴주는 끈을 놓지 말라고요.
남양주점집 용화암에서 제대로 된
조언을 처음 들은 것 같아요.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리 노력을 해봤자 인생에
한계가 있는 거구나, 분명 남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남은게 뭐지 약간 패배주의적인
감상에 젖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와서 하고픈 말을
털어놓고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듣게 되니 이 모든 것은 다 
결국 지나갈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결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그 동안 제 탓도 아닌 것들을
제가 저를 사랑해 주지 못하고
너무 들들 볶았구나 싶기도 했고요.


이 곳에 와서 느꼈던 것들이
정말 많지만, 그 중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이제는 제 스스로가
저를 좀 보듬어 주기 시작했다는
점이랍니다.

예전에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더 완벽할 수 있었는데 스스로를
경주마처럼 다그쳤었다면 이제는
지쳐있는 저에게 작은 선물도
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조금은
여유로워졌어요.

그리고 집에 오면 일 생각은
덜하고, 외롭다는 생각도 덜하고
그냥 머리를 비우고 쉬는 방법도
익히게 되었답니다.


남양주점집 용화암 덕분에 
요즘은 우울한 것도 한결 나아지고
평소의 삶으로 많이 돌아오고
있다는걸 경험하고 있어요.

인생을 살다 보면 항상 행복한
꽃길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사람이니까 넘어질 수 있고,
또 넘어지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
극복할 힘도 비축하는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선생님은
한국무속신문사가 선정한 
모범 무속인이기도 하더라고요.
선생님을 알려준 친언니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사실 살다 보면 이런 일들이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잖아요. 
그 때 다시 선생님을 만나서
훌훌 털어버리고 오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남양주점집용화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1-4

전화상담.당일예약

010-205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