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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점집 용화암 덕에 잘 풀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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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점집 용화암 덕에 잘 풀린거 같아요




친구 따라 강남...이 아니고
논현동점집 용화암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당장 큰 문제는 없었지만
친구가 요새 너무 힘들었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인원감축 할 때도
자리 지켜서 다행이다 했었는데
최근에 낙하산처럼 온 상사가 매일
친구를 볶아대서 살이 빠질 정도로
심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저는 차라리 이직하는게 어떠냐
말해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퇴사했다가 재취업 잘 안될까봐
그게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것도 그렇지 싶어서
더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거기다 안그래도 힘든 앤데
집에 돈문제가 좀 생겨서 이 와중에
친구가 대출을 받아야 할 거 같은
분위기이기도 해서 더 힘들었어요.

이래저래 너무 마음 고생 심한데
만나던 애인은 결혼 안할거냐며
친구가 집에 신경쓰는 것도
마음에 안드는 것처럼 말하니까
친구가 요새 정말 못 살겠다고
아무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엄청 속상해 했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친구가 계속
살이 빠지는게 보이고 안색도
너무 어두워서 무슨 일 날까봐
걱정이 되는데 왜 그러나 싶었죠.



그러던 차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얼마 전에 논현동점집 용화암에서
신점을 보고 와서 좋았다고
잘 보는 거 같더라고 하는 얘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혼자 가기는 싫다고
저더러 같이 가주겠냐고 해서
그럼 뭐 나도 이 참에 신점이란게
어떤건지 한 번 보기나 하지
그런 마음으로 동행하기로 했어요.

사실 저보다도 친구에게 뭐라도
도움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찾아갔죠.

그래도 찾아보니 한국무속신문사가
모범무속인들 선정한데 들어갔다니
그나마 사기꾼은 아니겠지
그 정도 생각으로 갔어요.



가기 전에 미리 찾아보니까
정발산역에서 걸어가면 대략
15~20분 걷는다고 나오더라고요.

처음인데 가는 길이 복잡하지 않아
정발산역에서 만나서 같이 걷는데
이 날도 친구가 진짜 지쳐 보여서
하필 갑자기 좀 더웠던 날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큰 골목 따라 가는 거라서
다행히 헤매지는 않았고
간판도 생각보다 눈에 띄어서
쉽게 찾아 갔던 거 같아요.

헤매지 않은 덕분에 피곤한 친구나
저도 너무 기운 빼지 않고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다행이다 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처음으로
논현동점집 용화암 선생님 얼굴을
보게 되었을 때는 사실
그 동안 점집이라고 하면
상상하던 그 이미지랑 좀 달랐어요.

아주 할머니 할아버지던가
아니면 좀 무서운 눈매로 노려보는
그런 분위기를 생각했었거든요.
사실 그래서 친구도 혼자 가기는
좀 무섭다고 생각했던 거 같고요.

그런데 의외로 편안한 인상이셔서
그냥 동네에서 오며가며 마주치는
아는 동네 언니 같은 느낌?
옆 집 아주머니 같은 느낌?
그래서 말씀하실 때도 그렇게
무섭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덕분에 긴장이 조금 풀려서
좀 편하게 얘기하긴 했어요.

사실 친구 얼굴을 보자마자
너무 고생한다고 하셨던 건
누가 봐도 친구 얼굴이 안좋아서
그런거려니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러고 바로 지금 그 남자
꼭 만나야겠느냐고 하실 때부터
신점이란 다 이런 건지 신기했죠.
그 사람은 친구에게 있어서
절대 도와줄 사람은 아니래요.



제가 봐도 그래보이긴 했거든요.
도대체 이 사람이 살면서 친구에게
기댈만한 사람 같지 않았어요.

뭐 둘이 함께 모아서 살아야지
어쩌고 저쩌고 말하긴 하는데
결국 친구네 집에 일이 생겼을 땐
마치 자기 돈 남 주는 것처럼
짜증내고 아까워 하는거 보면서
친구 걱정은 안하는거 같아서
저도 영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혼자 짐 지고 갈 생각 말고
조금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가족들이 불안해 보이겠지만
아무래도 곧 실마리가 있을거라고.



그 말을 듣고 진짜 친구 얼굴에
안도의 빛이 확 퍼지는데...
데리고 오길 잘 했다 싶었어요.

사실 저는 한 편으론 친구가
누가 봐도 요즘 안색이 별로고
힘들어 보이는 상태라 혹시라도
대뜸 굿을 하자고 하는 그런 곳이면
내가 말려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논현동점집 용화암에서는
굿이니 부적 같은 건 친구에게
전혀 말씀하지 않으시고
점사만 풀어주시더라고요.



친구가 지금 주변의 누구에게도
도움을 못 받고 속 썩을만 하다고
뭐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제가
낯선 단어들이라 기억이...

하여간 그래서 지금 그럴 수 있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그들이 알아서
떨어져 나갈 거라고 하셨어요.

직장에서 볶아 대는 사람도 그렇고
지금 남자친구도 그렇고 결국
친구에게 도움 안되는 인연은
알아서 떠나게 될테니까 그 때
괜한 미련으로 잡지 말라고 하셔서
옆에서 저는 막 파워 끄덕끄덕ㅋ



친구도 이런 얘기들 들으며
마음이 좀 놓였는지 이젠
가족들은 그럼 괜찮겠냐고 하는데
그건 친구가 걱정할 일이 아니래요.

뭐랬더라, 친구의 영향으로
달라질 일은 아니라는 뭐 그런?
하여간 그래서 친구는 집안 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시간두고
지켜보고 있으면 된다고요.

혹시나 친구가 움직여야 할 때는
가족이 먼저 친구에게 얘기한다고
그 때도 큰 걱정 안해도 된대서
저까지 마음이 놓였어요.

이제는 친구가 너무 걱정하다가
몸 상하도록 그러고 있으면
그만 걱정하라고 잡아다가
밥이나 먹여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랑은 사실
3,4년 만났나? 나름대로 서로
결혼에 대한 얘기도 하던 참인데
알아서 떠날거라고 하니까
친구가 좀 당황한 거 같았어요.

남자친구도 알아서 가냐고 했는데
논현동점집 용화암 선생님 말씀으론
억지로 잡아 두어도 친구에게
좋은 인연 아니니 자연히 멀어지면
그냥 다른 사람 만나라셨어요.

뭔가 큰 가닥만 대략적으로
누구나 끼워맞출만한 느낌으로
얘기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의외로 나름 세세한 것도 신기했죠.
원래 신내림 받아서 보는 분들은
다 이렇게 보는 걸까요?



무섭게 말씀하시진 않지만
약간 단호함이 있는 말투여서
허투루 듣거나 무시할 수 없는
그런 느낌으로 말씀을 하셔서
되게 기억에 남았었어요.

그리고 제 경우는 어차피
별다른 일도 없었지만 그 쯤에
학교 선배가 자기 창업하는데
같이 하겠냐는 얘기를 하길래
그런 거 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냥 하던 거 하라시더라고요.

덕분에 아주 살짝 바람들었던게
한 방에 쭉 빠져버리는 기분ㅋㅋ
사실 자신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새로운 걸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정도로 생각했었거든요.



친구는 되게 안심시켜 주시는
그런 느낌이라서 좋았는데
제 경우는 안심보다 뭐랄까
좀 진정시키려는 느낌?ㅋ

그래서 그럼 저는 연애운 어떠냐고
슬쩍 여쭤봤더니 이제 곧 온다고
말 잘 듣는 사람이 올거라셨어요.

안그래도 평소에 말 안듣는 남자
질색이라고 외쳤었는데 이번에
말 잘 듣는 사람 온다니까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하는데 사실
생겨봐야 아는거지 이 때는 그냥
그렇구나 좋은 소리 하나 들었네
그런 느낌으로 나왔답니다.

그렇게 논현동점집 용화암 나와서
친구랑 역 근처에서 밥을 먹는데
좋은 말 들어서 다행이라고
기분 좀 괜찮냐고 그랬더니
친구가 훌쩍훌쩍 하는 거예요.



자기는 사실 자기 인생 완전히
망한건가 싶을 만큼 걱정했다고
그런데 아니어서 다행이라면서
울고 있는 바람에 깜짝 놀랐어요.

제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들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짠하고요.
그래도 좋은 말 많이 들었으니까
조금만 버티면 다 좋아질 거라고
어서 밥 먹고 힘내자고
으샤으샤 하고 그랬었죠.

그 날은 그렇게 친구 밥 먹이고
다독여서 들여 보냈는데 사실
그러고 별 생각 없었거든요.
어차피 신점이라고 해도 미신이지
진짜 영향 있을까 생각도 했고요.

그러다 포스팅을 하게 된 건 이번에
친구랑 만나서 친구가 이 날 저랑
같이 다녀왔던 얘기를 꺼내서
생각해 보니 다 맞고 있더라고요.



다행히도 친구네 불안했던 상황이
못 받을 줄 알았던 돈이 돌아오고
그러면서 어찌저찌 안정을 찾아서
친구까지 말려들지 않았대요.
거기다 진짜로 남자친구랑도
사이가 어색해지면서 점점 서로가
연락을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가
그냥 무덤덤하게 헤어졌다나요.

지금은 그 속썩이던 상사가 잘리고
업무도 훨씬 편해져서 좋다면서
그만두지 않고 버티길 잘 했다고
그래서 저도 엄청 기쁘더라고요.

이런 거 보니 저도 애인 생기려나
그런 기대도 생기고 한 편으로
논현동점집 용화암 진짜 용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
답답하신 분들 찾고 싶으실까봐
이렇게 남겨보게 되었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사주나
신점이라도 좀 보러갈까 하셨다면
여기 진짜 괜찮은 곳이었어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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