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서울점집 덕분에 인생의 방향을 다시 잡았어요
인생이 계획대로 풀린다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까요.
하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지내면서
공부도 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계획대로 술술 풀리지는 않아도
적어도 내 인생이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인생이 아니길 바라면서요.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고
열심히 한 만큼 보상이 있을 것이란
자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서울점집을 다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죠.
그런건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대는 곳에 불과하다며 굉장히
자만심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내 노력과 실력을
믿었고 내가 노력한 만큼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도
굳건하던 때였으니까 말이에요.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자신 있었던 만큼 실패가
왔을 때 무너지는 것도 컸습니다.
처음엔 그저 운이 좋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타이밍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날라간 것이다
라는 식으로 생각 했었어요.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니 삶이 점점 회색빛으로
물들고 말았습니다.
주변에는 정말 잘된 케이스인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도 당연히 그들처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었고 나는
나 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들이 성공했다고 나도 그들처럼
성공하리란 법은 없으니까 말이죠.
돈 욕심이 많았던저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라는 길로 뛰어들었고
결과는 허망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결과는 아니었어요.
나름 유망있는 사업 아이템이었고
그에 대한 연구와 공부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업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를 운영해가면서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겹쳐서 터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한테 배신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에게 데이니 사업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앞이 보이질 않았어요.
나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그 당시
초라한 내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현실과 이상에 괴리감이 클수록
이렇게까지 무너져 내릴 수 있구나를
몸소 체험하게 됐던 때였어요.
내 힘으로는 도저히 이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어요.
그때 제가 자만심에 가득 차서
콧방귀를 뀌던 서울점집에 대한
얘기들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사실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런 곳이 원래 입소문으로 정보가
퍼지는 곳이기 때문에 지인들을
통해서 저도 알게 된거죠.
이전부터 지인들이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관심 밖의
주제이기 때문에 귀 기울여
듣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사람이 어둠 속을 계속
방황하다 보니 이런 곳에 저절로
시선이 가게 되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그저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 심정으로
점집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어요.
물론 지인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 돌고 있는 정보들을
또 열심히 찾아봤어요.
이왕 서울점집을 가는 거 제대로
된 곳인지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용화암 이라는 곳이었어요.
이곳의 문을 두드리기 전까지도
정말 많은 내적 갈등이 있었어요.
진짜 믿을만한 곳인가 그리고
이곳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죠.
하지만 고민만 하다가는 제 인생의
빛을 되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믿져야 본전이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방문 전 전화 예약이 필수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전화로 상담
시간을 맞추게 됐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었는지 제가 원하는
시간에는 예약이 어렵다고 했죠.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점을 봐야하나
하는 생각과 얼마나 용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까
하는 생각들이 엉켜 들었어요.
어차피 가보기로 한 거 제대로
다녀와서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스케쥴을 조정해봤어요.
그래도 제 일정에 최대한 맞춰
주시려고 하셔서 첫 인상이 나쁘지
않았던 곳이에요.
여차저차 일정을 잡고 드디어 예약한
날짜가 다가왔어요.
이런 곳을 처음 가보는 것이기도
했고 아직은 약간의 불신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는 뭔가
불편한 상태가 맞았어요.
그래서 더욱 만발의 준비를 하고
서울점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의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전화로 느껴졌던 친절함은
실제로 더욱 온화하고 편안한
친절함 이었어요.
워낙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호통을
치시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시기 어린 걱정이었습니다.
이곳 선생님은 한국 무속 신문사가
선정한 모범 무속인이셨어요.
무속 신문사라는게 있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고 모범 무속인이라고
따로 선정을 한다는 것 역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에요.
이러나 저러나 믿을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답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간단한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불신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자세하고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신을 갖고 간단한
이야기들만 나누는데 선생님의
진지한 눈빛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 더 말을 하게 됐어요.
작은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을 하며
이해를 해주셨고 중간 중간 던지는
말들이 저를 위로해 주셨거든요.
몇가지 대화를 하고 선생님이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어떤 사람이고 이런 상황에서
이랬을 것이고 저런 사람들을 만나서
이런일을 당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는 내용들이었죠.
솔직히 이때 많이 놀랐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정말 제 상황에 너무나도 딱 맞는
말들을 해 주셨거든요.
이때부터 믿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두루두루 힘들었겠군요 하는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내 상황을 자세하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던 속이 풀리는 기분이었죠.
이때부터 본격적인 하소연 섞인
상담을 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제가 말하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는 느낌이 있었죠.
제가 직접 마음을 열고 얘기를
꺼낼 때 까지 기다리신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다들 그렇게 서울점집에
대한 얘기를 했던 거였구나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은 지나간 것이고
이제 다가올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집중을 하게 됐어요.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서
언제쯤 빛이 보이는지에 대해
말씀 해주시기 시작하셨죠.
지금까지 쌓아왔던 노력들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악재가
모두 지나갈 것이니 조금만 버티면
노력의 결과가 나온다고 하셨어요.
개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이곳에 적을 수는 없었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이곳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됐었답니다.
그렇게 신점까지 보고 서울점집을
나왔는데 마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일이 벌써 잘 풀릴 것 같다는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후 낙담하고 좌절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제 인생이
보다 활기차게 흘러갈 수 있었어요.
빛이 보이지 않는 끝없는 터널같은
인생에 조금씩 빛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예전에 사업체를 운영할 때
알고 지내던 회장님 한 분과
오랜만에 연락을 하게 됐어요.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다며 저에게
연락을 주신 것이었죠.
너무 말도 안되는 타이밍이라서
이곳 덕분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현재는 새로운 사업의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인데 모든 것들이
척척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과거 부정적이었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 말도 안되는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죠.
아무리 내가 발버둥을 치면서 상황을
벗어나려고 노력해도 안됐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렇게 힘들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즐겁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내 자만심에 쌓여서
내 힘으로만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종종 조언을 들으러 방문하기도
하고 현재 잘 하고 있는지 점검을
받으러도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이전보다
더욱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요즘을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