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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 힘들 때마다 찾아가요.
원래 힘든 일들은 몰아서 생긴다죠?
그래도 이렇게 한바탕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게 되면 다시 운이 들어와서
재기를 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데
저는 참 유독 힘든 시기가 어렵게
찾아와서 고통 받는 시간이 길고
또 힘들기만 하던 때가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정에 불화가 있어
힘든 시기를 겪게 되었는데요,
남편이 바람이 나게 되어버려서
이혼을 하네 마네 하고 정말
힘든 시기를 겪게 되었답니다.
평생 같이 살아오면서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남편의 외도가
더욱 힘들었는데, 누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럽고 창피해서 고민을 하다가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을 찾아가서
속 얘기를 털어두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좀 고민을 하다가
정말 답답한 마음이 크게 들어서
결국 점을 보러 가게 된 거였는데
처음에 좀 고민을 하던 이유가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제 속 얘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친한 친구한테도 차마 터놓고서는
말을 할 수 없어서 저 혼자 이걸
계속 생각하고 끙끙 앓았는데
이렇게 있자니 너무 속이 상하고
제가 미쳐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찾아가보게 된 거였는데요.
제가 겪어보고 상담도 해보니까
차라리 이런 문제는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는 게 낫더라고요.
소문 날 걱정도 없고 조언도
현실적으로 잘 해주시더라고요.
주변에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을 찾아보다가
용화암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여기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제가
더 마음을 터놓고 말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잘 찾아왔구나 싶었어요.
여기는 되게 유명한 분이 하시는
그런 곳인데, 한국무속신문사에서
모범무속인으로 선정한 분이
점을 봐주시는 곳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모범무속인이라고 하니까
막 억지로 굿을 하게 한다거나
부적을 사게 만든다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하고 찾아가볼 수 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분이 하시는 곳이라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가고 싶은 날을
정해두고 3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가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신점이라는 것 자체를
처음 보는 상황인지라 살짝 좀
찾아가기 전에 두려움이 있었어요.
뭔가 좀 오싹하고 으스스한 느낌
그런 느낌을 생각했기 때문에
더 그랬었던 것 같은데요,
근데 생각보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진행이 되고 있더라고요.
막상 가보니까 처음에 제가 막연하게
느꼈던 두려움 같은 것들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선생님이 생각보다 따뜻한 분이라
저도 더 편하게 말을 꺼내고서
제 속 얘기를 할 수가 있었어요.
사실 좀 사연이 구구절절해서
선생님이 지루해하시거나 듣다가
지치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소 지루한 저의 이야기도 정말
집중해서 들어주시는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허투루 듣는 게 아니라 지금 나에게
어떤 부분이 제일 불안한지,
어떤 조언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봐주시고 제 미래에 대해서도
신점으로 봐주시니 이게 참
생각보다 든든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남편이라 되게
오래 만나서 결혼을 한 케이스라
제가 남편의 외도로 인해서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을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었어요.
연애 초기의 뜨거운 감정 같은 건
이제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나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함께
기르면서 또 다른 모양의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이렇게 변심을 하고
저를 배신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정말 충격이 컸는데요.
제가 봤을 때 외도 상대가 엄청
예쁘거나 아니면 조건이 좋거나
그랬다면 그냥 어떻게라도
납득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으니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얘기는 좀 조심스러운 거라
알고 나서도 바로 말한 게 아니라
제 나름대로 물증을 잡고서는
따지게 된 거였는데요.
차에 있던 여자 귀걸이라거나
블랙박스에 담긴 내용 등을 보여주며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냐
물어보니까 엄청 당황해하면서
오해라고만 하더라고요.
오해라고 하기엔 저에게 증거가
너무나도 확실하게 있는 상황인데
차라리 그 때 잘못을 빌고 그냥
실수였다 하고 인정을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그냥 제가 오해를
한 거라고 하니까 막막했어요.
아예 저를 바보로 보는구나 싶고
도대체 여태껏 뭘 보고서 이렇게
지내왔다 싶은 생각도 들었죠.
연애를 그렇게나 오래 했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는 것에
참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혼을 해야하나 아니면
좀 지켜보고 기회를 줘야 하나
고민이 되어서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을
찾아오게 된 거였답니다.
사실 제 마음 같아서는 그냥 막
헤어지고 이혼하고 싶었어요.
신뢰와 믿음이 깨지게 되니까
더 이상의 미래를 그리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혼을 하고는 싶었는데
그 동안 지내온 세월 동안의
정이라는 것도 있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아빠를 너무 좋아하니
이혼을 하는 게 어려웠어요.
근데 또 차마 제 감정을 죽이고
이렇게 사는 게 쉽지는 않아서
고민만 되고 있는 상황이라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을 찾아가봤는데
선생님이 제 얘기를 듣고서는
저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셨어요.
일단 제가 불안해 하는 점인
또 다시 외도가 있을 경우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다행히 제 남편이 원래부터 막
바람기가 있는 사람은 아닌지라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대응을 해주면
다시 바람을 피우거나 하지는
않을 거니 안심을 해도 된다며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물론 제가 원한다면 이혼을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저랑 남편이 오래도록
만났고 이혼을 하지 않고서
지금까지 잘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둘이 합이 잘 맞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이만한 인연을 찾는 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하셨어요.
지금도 보면 남편이 내연녀를
만나고 싶고 애절한 마음이 있어서
만난다기 보다는 내연녀가 좀 더
남편을 좋아하고 달라붙어 있어서
거절을 하기 뭐해서 어영부영
넘어가게 된 거라고 하시면서
꽉 붙잡고 살아야 한다 하시더라고요.
사람이 천성이 순하고 유한 것은
장점이지만 그로 인해서 이렇게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본인도 어쩌다 보니 이렇게 외도를
저지르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잘 잡아 두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말을 하면 잘 듣는 사람이라
충분히 경고를 해주고 같이 사는
중간에도 이 일을 가끔씩 상기를
시켜주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 거라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이혼을 하고 말고는 제 선택이지만
지금 상황을 봐서는 이혼을
굳이 안 해도 한 번의 방황으로
잘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니
현명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화정동점집.행신동점집에서
상담을 받고 그냥 한 번 더
속는 셈치고서 남편을 믿고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잘 살고 있는 중인데요.
물론 가끔 옛 기억이 떠올라서
울컥 올라올 때가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하고
또 남편도 정신을 차리고서는
제게 미안해 하면서 잘 하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이전보다도 더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 중인데요.
아마 남편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이혼을 해서 지금 같은 평화를
누리면서 살진 못했을 것 같아요,
누구나 살면서 저처럼 한 번의
위기 정도는 겪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아무리 조심하고 잘 살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변심을 하거나 배신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 혼자면 열심히 산다고
혹은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만한 노력을 기울여야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확신은 없었지만
선생님 조언을 들은 덕분에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덕분에 평화를 유지하게 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