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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이곳
어떤 일을 하더라도 괜히 저만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저만 그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편인데요.
기구함을 타고 났나 싶을 정도로
되는 일이 없는 사람이랍니다.
연애를 할 때에도 꼭 이상한
사람만 만나고 평범한 연애를
하기 어려웠어요.
회사생활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꼭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들은
결과가 좋지 않았답니다.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 점점
자신감이 낮아지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생겼어요.
제가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찾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였죠.
사실 저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요.
어렸을 때에는 친구들을 너무
좋아했고 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갖은 애를 썼던 아이였답니다.
하지만 왜인지 친구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항상 따라 왔었어요.
어린 마음에 상처도 정말 많이
받았지만 사람을 좋아해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 계속 노력을 했죠.
그렇게 사회에 나오고 나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죠
그런데 이 새로운 사람들은 자꾸
뒷통수를 치거나 배신을 하는 등
저에게 상처를 남기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사업을 하면서 정말
큰 피해를 보기도 했어요.
회사를 다니다가 큰 용기를 갖고
시작했던 사업이었는데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던 거죠.
믿었던 만큼 무너지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어요.
사업적인 손실도 물론 막대했지만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부분이
훨씬 크고 깊었답니다.
그래서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알아보게 됐죠.
이렇게까지 인복이 없을 수 있나
의문이 가득 했거든요.
차라리 사람을 믿지라도 않으면
좀 나을 텐데 천성이 사람을
좋아하니 쉽지 않은 부분이었어요.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술이 아니면 하루
하루를 견디기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그 배신을 한 사람을
원망하고 저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을 믿은 제가
원망스럽고 밉더라고요.
그렇게 당해 놓고 이번에 또
당하냐고 제 자신이 혐오스러웠어요.
자기 혐오가 시작되니 급속도로
우울감이 밀려왔답니다.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자기 혐오와
함께 오니 정말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이대로 있다가는 큰일나겠다는
생각을 하고 마지막 탈출구를
찾는 심정으로 검색을 했어요.
이미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터라
하루라도 빨리 이 지옥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알게된 곳은 용화암 이었어요.
잘 보기로 소문난
용한 점집이었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기
때문에 하루 빨리 방문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바로 예약은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전화로 가장 빠른 시일 내
상담이 가능한 날짜로 잡아주셨죠.
절실함이 느껴졌는지 전화 예약을
하는 중에도 위로를 해주셨어요.
너무 힘들어도 만나뵙는 날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이죠.
평소에는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텐데 사람이 절박해지니
스스로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부정했어요.
에이 무슨 점집이냐 했지만 점점
수렁으로 빠지는 내 자신이 보이니
‘점집이라도!’ 하고 바뀌게 된거죠.
이런 생각으로 예약을 했다 보니
처음에는 별 기대가 없었어요.
가서 뭐가 달라지겠어 하는 의심이
가득한 상태였답니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하는 아주 작은
기대를 하고 있었죠.
예약한 날이 다가왔고 귀찮은 마음
70% 이상과 혹시라도 하는 마음
10% 그리고 나머지 20%는 아무
생각 없이 가게 됐어요.
애초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동네 산책을 한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거든요.
사건이 있던 다음부터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동네 밖으로 나왔던 날이었어요.
그리고 일부러 더 걸어서 갔는데
가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지금이라도
집으로 돌아갈까? 나왔으니 다시
들어가는건 아닌 것 같은데..
등의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졌답니다.
혼자 복잡한 세상 근심을 다 안고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을 해버렸어요.
이왕 온 김에 제대로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답니다.
유명한 곳 답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는
곳이라면 뭔가 있겠구나 싶었죠.
보살님을 뵙기 전엔 막연히 무표정에
무서운 분일거란 상상을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밝고 따뜻한
분이라서 놀랐답니다.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의 보살님은 한국 무속
신문사가 선정한 모범 무속인으로
선정된 분이셨어요.
이런 것도 있구나 신기함 반과
안심되는 마음 반이었어요.
딱히 무슨 말을 하진 않으셨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목소리
덕분에 긴장이 확 풀렸답니다.
그리고 제가 따로 뭔가 말하지
않아도 어떤 문제 때문에 이 곳을
오게 됐는지 알고 계셨어요.
너무 놀라고 신기했지만 일부러
티를 내지 않고 있었답니다.
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지만 제 상처와 치부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꺼내기는
여전히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말을 하게 됐답니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제 이야기에
집중해주시는 보살님이 느껴졌고
저를 다 이해한다는 그 눈빛 때문에
자꾸만 속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별다른 말씀은 하지 않으셨고
묵묵히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답니다.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이렇게 깊게
꺼내놓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속에 갖고 있던 갑갑하고 답답한
것들을 다 끄집어낸 기분이었죠.
이것만으로도 속이 조금 풀렸어요.
하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시 갑갑함이 몰려왔어요.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보살님은 제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시다가 툭 한마디를
던지셨는데 그 한마디가 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상황이 생각나겠지만 이제는
그 상황에서 벗어날 때라고요.
제가 딱 우울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 말을 해주셨기 때문에 너무
놀랐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 때라는
말씀에 또 한번 놀랐어요.
드디어 내 인생에도 빛이 드는건가
하는 아주 작은 희망이 보였죠.
이곳을 찾기 전까진 점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좋지 않은
인식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직접 상담을 받아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었어요.
편견이 사라지고 신뢰가 생기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물론 모든 곳이 이곳과 같이 신뢰를
주는 곳은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곳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전반적인 상담과 함께
해결책을 주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는
그런 곳이기도 하고요.
저 역시 이곳에서 위로를 받았답니다.
하지만 위로만 있으면 굳이 이곳을
찾아올 이유가 없잖아요.
선생님은 저에게 곧 모든 것들이
풀릴 사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귀인도 만나게 된다고 하셨죠.
만약 처음부터 이런 풀이를 들었다면
아 그렇구나 하고 가벼이 넘겼을 텐데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과연
어떤 귀인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돌아오게 됐어요.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다녀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한 인연이 닿았어요.
바로 부모님의 지인이셨는데요.
지인분 중에서 저와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는 거에요.
제 이야기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으시다고 하셨대요.
만약 이곳을 다녀오기 전이라면
부모님의 지인이라도 믿지 못하고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을거에요.
하지만 보살님이 말하신 귀인이
이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도움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감사하게 다시 하던
일을 계속하게 됐어요.
자기 혐오도 거의 극복했고 사람을
조금씩 다시 믿기 시작했고요.
만약 이곳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귀인도 못 알아보고 계속 우울한
늪에 빠져 있었을 거에요.
그래서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다녀온 이곳을 적극
추천을 해주고 있답니다.
이전에 저와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큰 계기가 이곳이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