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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신점 김포점집 선생님 솔직후기
오늘은 한 달 전쯤 전화신점 김포점집으로
운세 들어본 썰을
풀어보려고 해요.
평소에 타로나 점 같은 것을
그다지 믿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저와 같이
생각하셨던 분들에게도
나름대로 흥미 있을 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알아보고 싶은
주제가 따로 있었는데요.
3년 전쯤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결국 헤어진 전 연인과
어쩌다 재회하게 되었는데
본인 말로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희가 사귀면서 다른
연인들처럼 알콩달콩하게 사랑만
하고 싶었지만 제 의도와는
다르게 사이가 좋을 만하면
자꾸 싸우게 되고 안 좋은 사건이
터져서 결국 헤어졌는데요.
이 친구를 만나면서 싸우기는
엄청 싸우는데 또 같이
있으면 좋아서 힘든 걸
무릅쓰고 후 계속 만나왔던
거라 아무리 상대방 측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도 제
입장에서는 두려움이 앞섰어요.
그러던 중에 연말이 되어 버렸고
연말에 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제 주변에도 점을 봤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저절로
나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이사를 한 이후로
자꾸만 주변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
직장에서 조차 대우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꼭 해결이 되지 않더라도
누구 한 명을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전화신점 김포점집 가능한
점집을 소개받았는데요.
한국 무속 신문사 측에서
이 분을 모범 무속인으로
지정했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더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연락을 하게 되더라고요.
선생님께서는 처음부터 한숨을
쉬면서 말씀을 시작하셨어요.
직장에서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목소리에 기운이 하나도
없냐면서 이번에 크게
실수 한번 한 것 같은데
아마 상대방도 본인이 부담을
지고 싶지 않아서 어떤
식으로든 저에게 모든 걸
맡기려고 애를 쓸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콘텐츠 회사에서
재직 중인데 여기서
콘텐츠 서비스 관련한
이슈가 터졌거든요.
이게 제 실수도 일부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 사수 분의 실수가
가장 크거든요.
하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미팅을 가졌을 때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피력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발생한
이슈에 대해 거의 제 잘못인
것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런 부분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직장에서 문제가 생겨서
고통을 받고 있는 걸
다 알고 계셨어요.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회사에서 잘릴 각오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을 하셨어요.
저한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차라리 프리랜서로
혼자서 일 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신기한 게 제 직종 특성상
프리랜서 전환이 수월한 편이거든요.
전화신점 김포점집이라 얼굴 한번
못 보고 말씀하시는 건데도
이런 부분을 파악하실 수
있는 건지 들으면서
계속 소름이 돋았습니다.
또 만약 회사에서 잘리게
된다면 빠르면 한두달 안에
직업상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을 텐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씀도 해주셨어요.
잘린다는 이야기만 듣고
시무룩했었는데 그래도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니까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더라고요.
이참에 제가 기회는 어떻게
알아보는 거냐며 넌지시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조심하라는 뜻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해 준
건데 굳이 호시탐탐 분위기를
살피지 않아도 본인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며
이 정도면 누가 봐도
이거다 싶은 기회가
제 눈앞에 던져질 거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렇게 직장과 관련한 상담을
하다가 선생님께서 갑자기
점 보러 온 두 가지 이유 중에
하나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거 아니냐며 연애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노선을 트시더라고요.
신기한 게 제가
전화신점 김포점집 보려고 연락해서
이러한 고민이 있다고
초장에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 제가 직장이랑
연애 두 가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그러면서 본인이 지금
만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진짜 사랑해서
인지 아니면 오래 만나면서
쌓아온 잔정 때문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남쪽에 계신 분은 짝이
아닌 것 같다며 아쉽겠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는 정도로
만족하라고 하셨어요.
제가 장거리 연애를 했었던
것을 어떻게 아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참 신기했죠.
제가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 하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같은
직업군에서 일을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같이 만나면
오히려 일적으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고 결국 서로
깎아먹는 것밖에 안 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야기 듣다가 제일
소름 돋았던 부분이
이때였던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만났던 친구도
저랑 같은 학과를 나와서
똑같이 미디어 콘텐츠 쪽으로
취업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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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서 정말 짜증났던 게
서로 작업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해 평가하게
되고 그러다가 싸우게
되는 과정이었어요.
오히려 만나던 사람 때문에
자존감이 깎여 나가는
시기도 있었고 실제로
그냥 이 길을 그만둬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선생님께서 이걸 어떻게
딱 보셨는지 냉정하게
그 사람이랑 만나면
커리어고 뭐고 다른
거 다 포기하고 차라리
연애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전화신점 김포점집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도 결국
결심이 서더라고요.
또다시 만나게 되면
같은 상황에 처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저보고 선생님께서
조금 올해가 가기 전에
정말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며 이번에 만나는
사람은 웬만하면
성질 죽이고 만나라고
말씀하시는 데 제 성격이
불같은 건 어찌 아시고
그렇게 조언을 해 주시는지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 시급한 게 있다며
가급적이면 목돈이 있을 때
빨리 이사 가는 게 좋을
거라고 이야기를 꺼내셨는데요.
어차피 지금 이사 나갈
시기 같은데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으니 지금처럼
물이랑 가까운 곳은 피하라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마침 제가 전세 만료 기간이
다가오는 참이라 이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제가 살고 있는
곳 바로 옆에 강이 있어서
아침마다 산책을 하곤 했거든요.
나름대로 건강을 챙기려고
운동삼아 다니기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물을 피하라고
하시니 소용이 없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상으로으로 어떻게
이렇게 술술 이야기해
주시는지 들으면서 소름 돋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약 15분 정도 선생님께서
보이는 부분을 이야기해
주시다가 저한테 혹시
궁금한 게 따로 있으면
아무거나 질문해도
좋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제 고민은 거의 다
결론지어진 것 같아
가족에 대해서도 좀
궁금하다고 하니까 바로
아버지 이번에 수술받는 거는
걱정하지 말라며
말씀을 하셨어요.
저희 아버지가 이번에
디스크 수술을 받으시거든요.
이것까지 맞추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니까
그때부터는 초 안심이
되어서 전화신점 김포점집 연락하는
거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이렇게 다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답니다.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어머니는 올해는 특히
자동차 타는 걸 줄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가급적이면 올해만이라도
대중교통 타시는 게 좋다고
충고를 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교통사고 관련된
것인지 들으면서 바로
엄마한테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결론적으로 지금 점을 본지
약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직장은
나온 상태이고요.
바로 며칠 전에 이전에
일했던 곳에서 알게 된
업계 15년 차 선배 분이
저보고 본인 회사 측에서
실무진이 비어서 인력을
찾고 있다면서 면접을 보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연봉도
이전 회사보다 좀 더
나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음 주에
면접을 잡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