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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 외롭고 어둡던 결혼 생활의 답답함을 풀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어느덧 20년 차에
접어든 50대 남자입니다.
사랑하는 와이프를 만나 20년 넘게
함께 살고 있지만 요즘 저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와이프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
뭔가 다른 것에 홀려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저도 약간 알아보니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배신감을 느끼고 그동안
내가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었던 여인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런 생각들이
정신적으로 절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신점에 대해서는
단 1%로 믿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을 왜 믿어야
하며 거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한심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작 힘든 일을 겪게
되니 정말 어딘가에 의존하고 싶고
뭐라도 잡고 싶은 상황이었습니다.
특히나 주변 지인분들에게 마음을
다 털어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아이들 눈치도 봐야 하니 저로서는
정말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특히 애들 엄마를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지고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는지
여전히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가끔은 아무렇지 않게, 아무 일도 없듯
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소름이
돋고 모든 걸 다 놔버리고 싶은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말 답답할 노릇이었죠.
그런데 저의 정말 친한 친구 놈이
자기 와이프가 다니는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이
있는데 마음 털어놓기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듣고는 너무 어이가
없고 내가 이런 곳까지 찾아가야
하나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정말
누군가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다면 그냥 시도해 보아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겁지만 부담 없이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용화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곳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거나 자주 오셔서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서
오시는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 계신 분은 한국 무속
신문사가 선정한 모범 무속인 중
한 분이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믿고 따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친구가 추천하긴 했지만
솔직히 진짜로 갈까 말까 고민을
수 천 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전화 예약을 먼저 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점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예약 시간을 잡기
어려웠고 계속 조율을 하다가 저에게
맞는 시간대에 맞춰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친절한 곳이었고
의외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고 그동안
내가 너무 나쁘게만 생각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약속된 날이 되었고 아침부터
긴장되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신점을 보는 곳이라면 굉장히
화려한 실내에 수많은 불상이
놓여 있고 휘황찬란한 느낌이
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와서 보니 의외로
실내가 굉장히 정갈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이것 역시 제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찾아오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그런지
별도의 대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에서 만난 선생님은 무섭거나
기가 센 그런 모습의 분은 아니셨습니다.
처음 저를 보자마자 방긋 웃어주시면서
앞에 앉으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분위기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너무 괜찮은 곳이라서
저도 모르게 홀린 듯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저의 고민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것처럼 디테일한 것들도
맞추시고 지금 저의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아주셨습니다.
와이프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현재 제가 겪고 있는 상황까지
전부다 맞추시니까 정말 너무 놀라웠고
지금 저의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들도 알아봐 주시니 눈물이 순간적으로
올라왔습니다.
일단 하나하나 풀어서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정말 마음이 놓이고
오히려 현재 와이프의 심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시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지난날에 너무 무관심하게
와이프를 대한 적도 있었고
사이가 많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때 많이 외로워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눈물이
나긴 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와이프가
저지른 범행이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와이프의 불륜 이야기를
알게 된 이후에는 화도 너무
났지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고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이런 일을 겪게 되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나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와이프의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이리저리 누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집을 비웠던
시간들, 처가에 가겠다며
며칠 집을 비웠던 시간들이
모두 불륜남을 만나러 간 날들이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어이가 없고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 선생님께서도 이런 일이
순간적으로 일어났다기보다는
앞으로 종종 발생할 것 같다며
차라리 마음 정리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이제는 서로를 위해 놔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그게 와이프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고 또 아이들도
이제는 어느덧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저도 너무 집착하는 것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50년이나
되는데 왜 이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며 서로 맞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초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폐인같이 술만 마시고
거의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는 앞으로의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의견만으로
이 모든 것을 결정짓고 따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혼자서 해오던 고민을
세종점집.세종용한점집 선생님을 만나서
좀 더 털어놓게 되었고 이 시간을
가지게 되니 저도 모르게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에게 흠이 되지
않는 이력을 만들고 싶었을 뿐
내가 진정 와이프를 사랑해서
이러한 분노를 느끼는지는 솔직히
몰랐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의 성격이나 와이프의 성격,
또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모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지금은
뭔가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지고
뭔가 집착하는 마음도 많이 놓게
되었고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좀 더 진솔한 이야기는 와이프와
나누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더 설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나름 몇 가지 저에게
지켜야 할 부분,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니 그것들도
챙겨가며 저 자신을 지키려고 합니다.
또한 선생님이 추천하신 방법처럼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도 명확히
알려주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선택권을 주려고 합니다.
나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모의
이혼은 아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