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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점집 나의 결혼운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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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점집 나의 결혼운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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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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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점집이나 신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예전에 친구 추천으로 
고양시점집에서 신점을 
보고 왔는데요.

정말 신통하고 잘 맞추셔서 
큰 도움을 받아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그 당시에 
큰 고민이 있었는데요.

항상 남자친구가 있긴 한데 
결말이 안 좋게 끝난다는 거였어요.

연애 기간도 길지 않고 
항상 안 좋은 사람만 
만나게 되는거같았어요.

항상 길어도 반년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니까 
이쯤 되면 내가 잘못된 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아니라고 위로해 주지만 
제가 이상한 사람만 만나고 
다닌다는 건 사실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가 다가오니까 이대로는 
안 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이때도 전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 지 
얼마 안되는 시기였어요.

사귄 지 5달 정도 됐던 때였는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될 정도로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믿음을 주던 사람이었어요.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기도 했고 
서로 너무 좋아하는 상태였어서 
일주일에 2번은 만났었거든요.

평일에도 회사 때문에 힘든데도 
가끔 시간을 내서 만날 정도로 
저에게 잘해줬고 한눈을 팔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어요.

주말이나 기념일에도 항상 
저랑 있었고 평일에는 
회사 때문에 바쁜 사람이었거든요.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연락도 잘되고 
사진도 찍어보내줘서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었죠.



그러던 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할 말이 있다며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급한 일 같아서 근처 카페에서 
만났는데 친구가 정말 
고민하다가 말하는 거라며 
자기가 얼마 전에 서울에 갔다가 
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있는 걸 봤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여서 
서로 소개도 시켜줬던 상황이라 
얼굴을 알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그 말을 듣자마자 머리가 하얘지는데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제가 만나왔던 사람들을 
생각하니 의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제가 많이 우울해있으니 그러지 말고 
자기가 아는 고양시점집에서 
신점 한번 봐보는 건 
어떻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당장 저번 주말에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했었고 평일에는 
항상 일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언제 봤냐고 물어봤는데 
금요일 저녁에 봤다고 
확실하다고 말했어요.

당장 남자친구에게 연락해 봤는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굴더라고요.

친한 친구도 자기도 잘못 본 건 
아닌지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 
분명히 맞았다고 하면서 
이 말을 해줄지 말지 자기도 
많이 고민했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제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고 많이 들떠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런 말을 하기가 
미안했다고 해요.



그날 친구랑 헤어지고 저녁에 
남자친구와 만나서 얘기해 봤는데 
처음에는 적반하장으로 아니라고 
화를 내다가 제 친구가 어디서 
몇 시에 봤는지까지 말해주니까 
그제야 사실대로 말하더라고요.

저를 붙잡으면서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했지만 
저는 큰 실망감에 용서해 
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이번에야말로 결혼까지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고 한심하더라고요.

그렇게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또 연애를 실패하고 하루하루 
우울한 나날을 보냈던 거 같아요.



길게 연애하다가 안 맞거나 
권태기로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항상 이런 식으로 연애가 끝나니 
나중에는 자책으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때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기 때문에 
친구가 말했던 고양시점집에 
가서 신점을 봐보기로 했어요.

사실 전부터 친구가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저는 이런 점집을 믿는 편은 
아니라서 거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어서 어디든 
기대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고요.

친구도 예전에 가봤을 때 
도움도 많이 됐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한번 갔다 와보면 
좋을 거라고 해서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예약은 전화를 통해서 
짧은 상담과 함께 진행돼요.

워낙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이라서 
예약을 잡는 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예약 가능한 시간을 봤더니 
다행히 멀지 않은 날짜에 
한 타임이 비어서 바로 
예약하고 방문해 봤답니다.

친구가 가기 전에 팁도 많이 
알려줬는데 용하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절대로 먼저 내 마음을 
얘기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먼저 말하지 않아도 먼저 
얘기를 꺼내실 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점집에 처음 방문해 보는 거여서 
많이 긴장한 상태로 
갔던 기억이 있어요.



전 집안에 들어가니까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점을 봐주시는 
선생님 인상도 좋으셔서 
더 안심이 됐던 거 같아요.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와보는 거다 보니 무섭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티브이나 영화에서 봤던 
분위기는 되게 무겁고 정적인 
느낌이었는데 여기 선생님은 
말투도 친절하시고 웃으면서 
얘기해 주셔서 긴장이 
풀렸던 거 같아요.

본격적인 신점이 시작되고 
저의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해주시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제가 어떤 고민 때문에 
고양시점집에 왔는지 
먼저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지만 겉으로는 
티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도 
제가 줄줄이 연애에 실패한 것과 
어떻게 끝이 났는지도 
디테일하게 알고 계셨어요.

마지막 연애도 바람과 함께 
끝난 걸 맞추시더니 인연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연애는 끊기지 않고 하는데 
항상 실속 없는 남자만 만나서 
고민인 것도 알고 계셨고 
슬슬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것도 맞추셨어요.

사실 제 나이대는 흔히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저의 연애 상황들을 너무 
잘 맞추시다 보니 저도 
이것저것 털어놓게 되더라고요.



저는 사실 점집에 대해서 
조금 안 좋은 선입견이 
있었던거 같아요.

모두 좋은 말만 해주면서 
그럴듯한 말만 해주는 
상술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친구도 가족도 아닌 
처음 보는 선생님께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선생님께서도 점을 봐주시다가도 
제가 말하면 경청해 주셔서 
마음이 풀렸던 거 같아요.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고 
공감해 주셔서 그동안 참았던 게 
터져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힘들었던 것들을 
더 말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번 방문으로 점집에 대한 
안 좋기만 했던 선입견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던거같아요.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안 좋은 
남자들만 만났던 건 내 잘못이 
아니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의 나이에서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없었던 
시기라고 하시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좋은 짝을 
만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조만간 만날만한 기회가 올 텐데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결혼도 신속하게 진행될 거라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고요.

사실 고양시점집에서 말해주신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는 
당시에는 알 수가 없었죠.

그래도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속에 남아있던 감정도 많이 
풀 수 있었고 위로도 많이 
받은 상태여서 점집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100퍼센트 신뢰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인연이 생길 거라는 
말 만큼은 믿고 싶더라고요.

사실 연애문제 뿐만 아니라 
저의 직업과 회사 상황 같은 것들도 
잘 맞추셔서 신뢰가 
생긴 상태였거든요.

제가 옛날에 가족문제로 
힘들었던 것들도 먼저 말씀해 주셔서 
정말 신통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점을 다 보고 나갈 때 다음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기가 봐줄 테니 
다시 와보라는 말씀도 하셨어요.



고양시점집에 다녀온 후로는 
한동안은 정신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던 거 같아요. 

전 남자친구가 생각이 
나지도 않을 만큼 
바쁜 일이 계속 생겼거든요.

회사에서 진행되는 일이 잘 되어서 
야근도 하고 출장도 자주 가게 되어서 
우울해하고 있을 틈이 없더라고요.

그 결과로 승진도 하게 되었는데 
뭔가 제 인생이 잘 풀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전 남자친구도 점집도 
슬슬 잊혀 가고 있던 와중에 
회사 거래처에서 알게 된 분께서 
갑자기 남자 소개를 
시켜준다고 하셨어요.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됐던 분인데 
저와 같이 일해보니 
좋은 사람 같다며 
자기와 친한 동생을 한번 
만나보라고 하시더라고요.



평소에는 소개는 잘 받지 않는 
타입이었지만 점집에서 조만간 
만날 기회가 올 거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약속을 잡고 
만나게 되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소개받게 된 
그 분과 연애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 결혼할 운명은 따로 있다더니 
저랑 너무나도 잘 맞고 
괜찮은 사람이어서 짧은 연애 후
바로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까지 잡게 되었어요.

사귀게 된 후에 한 번 더 
점집에 찾아갔는데 저를 보자마자 
지금 만나게 된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될 거라고 
나와 잘 맞는 사람이라고 
축하해 주시더라고요.

가자마자 알아보시고는 웃으시는데 
정말 친한 지인 같은 느낌도 들어서 
그날 신점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도 꿈만 같은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속된 
연애 실패로 고민을 하고 있던 
제가 지금은 생각도 안 난답니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린 데는 
점집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점집에서 곧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가 있을 텐데 잡으라는 
말을 안 해주셨더라면 
저는 소개를 받지 않았을 거 같거든요.

평소처럼 거절했을 텐데 
고양시점집에서 해주신 
말을 믿고 소개를 받았더니 
저의 인연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점집을 소개해 준 제 친구도 
자기 일처럼 너무 좋아해 주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저는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게 되어서 
앞으로도 고민이 생길 때마다 
여기로 방문하게 될 거 같아요.

혹시라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있으시면 고양시점집 용화암 
한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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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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