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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점집 여기 다녀오고나서 숨통이 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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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점집 여기 다녀오고나서 숨통이 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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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xn--xe5bjy275a.com

 

 

 



저는 원래 강한 멘탈이 자부심이
었을 정도로 사사로운 작은 일에
쉽게 흔들리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정말 일이 이렇게까지
안풀릴 수 있어? 라는 말을 주변
사람들이 할 정도로 안 좋은 일이
한 번에 몰아닥치니까 중심을
잡기가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너무 힘들다 보니까 세상 탓까지
하게 되면서 정말 딱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던 중 오랜만에 만난 대학교
동기가 마포점집에 함께
다녀오자는 말을 하더라고요.



사실 살면서 그런 곳은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굳이?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하지만 친구가 그동안 본인에게
닥쳤던 안 좋은 일들을 말해주며
이곳이 큰 위안이 됐다는 거예요.

저 못지않게 힘든 상황에 놓였던
친구의 추천이라 동아줄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해 봤어요.
위치는 일산에 자리하고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지역에
관계없이 멀리서도 많이들 찾아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 준
덕분에 편안하게 다녀왔네요.



그동안 회사에서도 여러 가지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기 때문에 이번 승진은
당연히 따 놓았다 생각했거든요.
특히 이번 기회가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했던 터라 건강을 뒷전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달렸어요.

하지만 또 너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린 게 화근이었을까요?
건강도 잃고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사이도 멀어지고 당연할 거라고
생각했던 승진도 놓치게 되었어요.

심지어는 집안에도 금전적으로 큰
문제가 생겨 그동안 모아왔던 돈도
바닥이 난 상태였어요.



이정도면 제가 왜 딱 죽고싶었다는
얘기를 했는지 이해가 가실까요?
벼락끝에 몰려도 이정도로 몰릴 수
있나 매일 좌절하고 또 좌절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 어디에도 까맣게 타들어 가는
제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었는데
마포점집에 들어가는 순간
선생님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 거예요.

저도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라서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 말씀없이 얼마나 힘들었냐며
괜찮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이런 곳은 당연히 무거운 분위기
일 거라 예상했는데 선생님께서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저도 모르게 긴장이
확 풀렸던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먼저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상황을 콕콕 집어 주시는데 얼마나
놀랍던지 토끼 눈을 하고 가만히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얼마 전 금전적으로 큰 손실이 나
현재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어
기운이 쏙 빠져있는 제 상황을 딱
알고 계시더라고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딱히 저의 노고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겠다며 제 마음까지
위로를 해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는 옆에서
같이 으쌰으쌰 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애인도 딴곳에 눈을
돌리고 있는것 같다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 같다고 얘기하셨는데요.
저도 바람기가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으면서 만나는 것 같다며
꾸짖으시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크고 작은 바람이 몇 번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라 끊어낼 자신이 없어서
참고 만나왔던 거였어요.

미련하다 말씀하실 수 있지만
저에겐 그 어떤 일보다 어렵게
느껴져 쉽지 않았거든요.



그러면서 이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상황이 악화되면
악화됐지 좋아지진 않을 거라며
이제는 제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때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제는 그 남자가 마음이
꽤 돌아섰기 때문에 옆에 있어도
옆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을 거라고 하시는데 또 한 번
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제가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끊어지지 못하고 있던게
사실이었거든요.

마포점집에서 이런저런
대화들을 하다 보니까 저도 미처
몰랐던 제 생각을 깨닫게 됐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에 그동안 꾹 참고
혼자 감당해 왔는데 선생님께서
확고하게 말씀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제가 그동안 얼마나 어리석은
시간을 보내왔나 느끼게 됐어요.

제 상황을 이해해 주면서 의지를
다잡아 주진 못할망정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로 저를 더 흔들어
놓았던 사람이거든요.

마음에 있던 응어리를 선생님과
대화하며 풀어내고 나니까 정신이
확 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 결핍이 생겨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싶었어요.



또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조만간
저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올테니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잊고 지냈던 지인이나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데 제게
귀인 같은 존재가 되어 더 좋은
문을 열어 줄 거라 하시면서요.

그러니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면 무조건 새로운 기회를 선택해
나아가는 게 낫다고 해주셨어요.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을 쏟는 타입이라서 아마 이
말을 듣지 않았다면 갈팡질팡
오래 힘들었을 것 같아요.



머지않아 숨통이 트이게 될테니
저는 저를 방해하는 연을 멀리하며
건강 관리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라며 최대한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을 믿고
차분히 기다려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동안 어디 터놓고 말할만한 곳이
없어서 속앓이를 심하게 했는데
마포점집에서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까 속이 후련해졌어요.



그것만으로 마포점집에
온 것은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큰 위안을 받았던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고 오니까 우선 제
마음가짐을 바꾸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끊어내고 나니까 이게 뭐라고
그렇게 미뤄 왔나 싶을 정도로
후련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옆에
두면서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는
일에 꽤 지쳐있었나 봐요.



헤어짐이 무서워서 결혼까지 쭉
가고 싶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큰 일 날 뻔했죠.
헤어지고 나서 주변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제가 몰랐던
사건이 더 많았더라고요.

눈 가리고 아웅했던 시간들을
보냈던 제 스스로가 한심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되뇌면서
건강 회복에만 집중했어요.

주변의 저를 괴롭히던 것들에게서
조금은 벗어나 운동도 하고 자기
관리에 신경쓰려 노력했더니
점차 몸도 건강해지는 듯했어요.

새로운 귀인이 나타나 숨통의
문을 열어 줄거라 하셨는데
마포점집을 다녀오고 몇주 뒤
잊고있던 옛지인에게 좋은 조건으로
이직 제안을 받게 되었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정말
큰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실력을
인정받지 못 했고 승진도 미끄러져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거든요.

때문에 예전이었다면 새로운
곳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며
망설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기회를 잡으라 하셨잖아요?

오랜 고민없이 이직을 승낙하면서
원래 다녔던 곳을 정리하고 지인
회사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지냈던 지난
날과 달리 더욱 폭 넓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일에 대한 시야도 넓어졌어요.



저한테는 발전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실력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을
진행했더니 금전적인 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되더라고요.

너무 급하게 달려가려 했던 저의
모습에도 문제가 있었단 것을
깨달으며 요즘에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건강적인 문제도 점차
나아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또 저에게 이직을 제안해준 지인의
아는 분과 소개팅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귀인같은 존재가 되어 줄 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맞아요.



마포점집에서 점사해주신
부분들이 딱딱 들어맞아 가면서
지옥과도 같았던 삶에 빛이 점차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요즘에는
인생 살 맛 난다 싶어요.

제 삶을 바꿔주셨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제게는 선생님이
마치 구세주처럼 느껴지네요.

큰 선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나
고민이 있을 용화암 방문해서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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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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