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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사주 친구에서 연인으로~~~~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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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사주 친구에서 연인으로~~~~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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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일산신점 용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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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이러한 일들이 정말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신기하기도 하면서 ,
어느새 저의 예비 신랑을 보고 있으면
일어 날일들은 일어나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있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이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인데요

준비를 이것저것 하면서 정말
정신이없었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저의 운명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는 과연 맞을까 하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틀린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저와 남편은 어릴 때부터 함께 큰 사이였어요

물론 집을 같이 살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친구로, 옆집 앞집 살면서 엄마들이
친하다 보니까 자주 보게 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같은동네,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컸었고, 친구라는 것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제 옆에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연애를 지켜봤었고, 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연애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러한 저희 둘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된다는 게
조금 신기하죠 ?

여태까지 그런 감정이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서로에게 조심스러웠던
부분들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러한 부분들이
가장 많이 있겠죠 ?

그 사람이 군대를 갈 때 정말 누군가
한사람 죽은 것처럼 펑펑 울어대던
저였고, 그 사람이 휴가를 나왔을 때도
가장 먼저 찾았던 사람이 저라는 것
그리고 무언가 저희끼리는 약속이라도
한듯, 자연스럽게 1번이 되어버렸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서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서로를 놓칠까봐, 그랬던 것인지 둘다
방황을 많이 했었죠

어느 날 답답한 마음에 저는, 괜찮은 곳을
찾아 나서기 시작을 했어요

평소에도 잘 보는 편이기는 한데 요새
도통 괜찮은 곳을 찾지 못했었거든요



안 그래도 이런 부분을 좋아하기도 하고
신년운세도 볼겸가게되었는데, 그곳이
저에게 너무나도 큰 인연을 줄 줄 몰랐던
것이죠

검색을 하다 보니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잘한다고 그렇게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러한 곳을 많이 찾아가 봐서 그런지
잘해봤자 얼마나 잘 보겠나 싶어 연락을
하고 저도 예약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오랜만에 가는 거라 기대가
상당히 되더라고요

후기들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이번에는
잘 맞춰주셨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저는 그날만 기다렸죠


당일이 되어서 신나게 저는 준비를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답니다

약속 시각에 맞춰서 도착을 했는데
상담을 하시는 분께서 정말 잘 알려줘서
그런지 찾기가 쉽더라고요

숨겨져 있는 곳들도 상당히 많아서
찾기가 힘든데 이곳은 찾기기 상당히
쉬워서 찾아가기가 참 좋았어요

도착을 하고 잠시 대기하는데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게 보이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정리를 잘해놓으셨는지
하나하나 정갈하게 되어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을 하는데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대기하고 있었고요

일단 뭐부터 물어볼까 하다가, 애정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더 중요한
것도 있었거든요

바로 일이었죠

이직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던 시기였기에
그것부터 물어보려고 했었습니다

선생님과 마주하고, 좋은 인상에 다시
한 번 더 미소를 지었네요

이야기를 하나하나 해주시는데, 제가
묻는 것보다 먼저 한 것은 바로 저의
애정이었어요

일단 둘 다 볼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
어째 저의 마음에 먼저 들어와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사실 일이 중요하다고 하기는 했지만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건 연애였죠

그렇게 대뜸 하시는말씀이, 이미
만나고 있지 않냐 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니
아닐텐데, 있을텐데, 하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본능적으로 스치고 지나갔죠

혹시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러한
제 표정을 읽으셨는지, 너무 익숙하고
오래도록 봐온 사이라서 부정하고
있는 거 아니야? 하는 말에 솔직히
많이 찔렸습니다

제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 신기하게도 그렇게 맞추니
이상하더라고요

딱 정곡을 찔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태까지 이렇게 제대로 보시는 분들은
없었는데 너무 신기하기도 하면서 ,
이상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참 감정이
교차해서 말도 못하고 있었네요

그럴수도있다며, 너무 익숙한 사람이라
자신의 운명 상대인지 모르고 마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 그 말은 꼭
저를 향하는 말 같았어요

그러면서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어째도 만날 운명이기에, 알아서
순리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저를
토닥토닥거려주셨답니다

저도 궁금하기는 했었지요 하지만
이렇게 정확하게 짚어주시니, 오히려
더 안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뒤에 일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애정운이 워낙 강렬했던 터라
솔직히 놀라기도 했었네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일에 대해서도
아주 잘 맞춰주셨었어요

그렇게

신점사주

용화암에서 상담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곰곰이 생각을 했고
저는 고민을 한다고 며칠 동안은
그를 만나지 않았었네요

무언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야 할까요 ?

그러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을 가진후에, 연락을 하게 되었죠

정말 신호음이 한 번도 끊기기 전에
바로 받아지는 전화 ,



그렇게 저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시간이
저희에게는 서로의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시간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

그렇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을
하는 시간은 길지 않았네요

서로에게 혹시라도 상처로 남겨질까,
아니면 서로에게서 멀어질까 두려웠던
저희들 그런 저희가 이제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 그곳에서
그러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저 또한 갈피를 잡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덕분에 아주 제대로 보고 운명도
잡았고, 다음 주에는 궁합 보러 가요!

여러분들도 인생에 대해서 풀리지
않는 게 있다면 이곳에서 상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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