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신점 내 인생이 더는 이보다최악으로 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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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암

 

광명신점 내 인생이 더는 이보다최악으로 변할 수 있을까?

남편과는 10년 동안 연애를 하며
서로를 많이 사랑했었고
갑자기 생긴 첫아이에도 우리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으며

담담히 결혼을 준비했었어요
두 사람 모두 공부를
오래 했기에 가진 것 없이
시작하여 양가 부모님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끝까지 아이를 지키며 성공한
결혼생활은 알콩달콩 남들처럼
깨 볶으면서 아이 키우고 적은
봉급이지만 조금씩 모아가며
내 집 장만을 위해 미래를 꿈꿨지요

그런데 남편이 사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저희 가정 내에
불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잘 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자만
남기고 빛만 늘어가는 터라
부부싸움은 매일의 연속이었고
저희 부부는 서로 지쳐가면서
이혼 이야기까지 오갔어요

제 이야기를 잘 아는 친구가
본인도 사업난이 심할 때
도움받았던 광명신점이 있으니
한번 가보면 어떻겠냐고?
권했었고 저는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로는
남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려고 하기보다
굿과 부적을 권하며
이용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에요

남편 또한 벼락같이
화를 내며 싫다고 거절했죠
신앙이 깊던 사람이라
안 갈 것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의
불화가 아이한테까지
영향을 미쳤던 것인지
아이 학교에서 상담 요청이
들어오면서 저희 부부는
심각성을 인지했던 것 같아요

담임선생님을 만나 뵈었을 때
처음 들었던 이야기는
우리 아이가 부모의 싸움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는 점과

똑똑한 아이인데 우리가
오히려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우리 부부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할망정
부모가 돼서 오히려 앞길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저는 친구에게
전화번호를 부탁하여
바로 예약전화를 했어요

하지만 워낙 찾는 고객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했었기에 저는 믿고
예약한 날짜를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싸우지 말고
나아지는 노력을 해보기 위해
저도 남편도 무던히 노력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고 계속
되는 좌절에 우리는
지쳐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와중 약속된 시간이
되었고 저희 부부는 4시간
이나 걸리는 거리였지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김포점집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가는 내내 어찌나 차가
고요하던지 우리 부부는
아마 둘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도착한
곳에는 광명신점 용화암이라고 적한
간판이 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니
다른 점집들과는 다르게

심하게 요란하지 않았고
깔끔하며 특유의 역한
향내도 강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많이 들지 않았어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선생님이 안에서 기다리고 
계셨고 생각보다 온화하게 
생긴 인상이셨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저는
긴장감을 조금 풀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는 괜찮으니 이리로
앉으라며 안내해주셨어요

막상 선생님을 뵙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선생님께서는 휴지를 주시며
왜 우는지 잘 아신다면서
저를 다독여 주셨어요

친정 식구들도 제 마음을
모르는 것 같아 항상
서럽게 느껴졌는데
선생님이 내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해 준다는 생각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남편과의 관계와 사업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 등을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했고 선생님은

이미 알고 계신듯이
남편에게는 지금 사업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현재
사는 곳이 우리 부부의
온대랑은 맞지 않는 곳이다
라고 얘기하셨어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으니
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다행히 곧 이동수가
들어올 것 같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할 것인데 집에서

자꾸 큰소리가 나게 되면
아이 운에 좋지 않으니
화가 나도 분이 차올라도
참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선생님 말씀대로
따라보겠노라 약속했고
그때까지도 탐탁지 않았던
남편은 시큰둥했습니다

한껏 울고 속 이야기를
하고 나오니 마음이
풀리기는 했지만 우리는
당장 이사계획도 없는데
무슨 이동을 한다는 것일까?

의문이 생기고 사실은
그때까지만 해도 선생님을
크게 신뢰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선생님 말씀을
기억하고 남편과 더는
싸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전혀 않았어요

남편의 사업은 기울다 못해
직원 월급까지 못 주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고
그 와중에 아이는 가정의
불화를 더는 참을 수가
없었는지 비행을 일삼더군요

내 인생이 더는 이보다
최악으로 변할 수 있을까?
나는 이제 무얼 할 수 있나
고민하던 상황에서 남편이
갑자기 대화를 시도했어요

사업은 본인의 욕심이었고
더는 유지가 어렵다
다행히 좋은 회사에서 취업
제의가 들어왔는데 우리가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날 믿고 따라와 줄지
선택해달라는 이야기였어요

놀랍게도 광명신점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동수가 갑자기
들어오게 된 것인데
남편이 말한 곳으로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남편은 더는 믿어달라는
말도 할 수 없는 처지였고
선택은 남은 가족들의 몫이었죠

저는 남편과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진행하기로
결심했는데 그때부터
놀랍게도 일이 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부동산에 집을 알아보면서
다니는데 매도자의 해외
이민으로 급매물건이 나오면서
너무 좋은 가격에 집을
매수하게 된 거였어요

인생에서 남의 도움 한번
못 받고 살아본 저인데
좋은 대출설계사를 만나서
대출한도를 높게 받아
남편의 사업 빛도 저렴한
금리로 정리 할 수 있었어요

이사를 하면서 불협화음
일어날 만한 일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니까
그동안 남편이랑도 싸우지
않았고 저한테 가장 고민되던

우리 아이 비행 문제도
전학을 하면서 좋은 학군과
친구들을 접하니 다시
마음잡고 성적을 올리려고
스스로 노력하더라고요
더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았고요

이 정도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
남편이 새로 입사한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해준 덕분에
승진 또한 빨랐습니다

아이를 낳고 오랜 시간
경력단절녀였던 저 또한
친구가 소개해준 작은 회사의
경리로 취직할 수 있게 되어
각계살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기에 점차 나아졌지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광명신점 선생님께 전화를
바로 드렸고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며
내 말을 신뢰해줘서 고맙다
그동안 인내하고 견디느라
너무 애썼다고 저를 다시
한번 다독여 주셨습니다

따뜻한 선생님 말씀에
또 한 번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제가 남편과 이혼 과정까지
가게 되면서 친구에게
광명신점을 소개받아서
가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지금 같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없었을 거예요

선생님의 용한 신점 덕분에
우리 가족 불화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고
이제는 식구 모두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광명신점
선생님은 굿이나 부적을
강요하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찾아온 사람에 대한
고충을 해결해주려 하는

의지가 강해 보이는 분이었는데
따로 초 켠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엄청나게 다니시기 때문에
정성이 대단하시더라고요

저도 식구들을 위해 초를 켰는데
가끔 전화가 오고는 합니다
태백산 기도를 다녀왔는데
기도 중에 우리 식구들이
좋지 않게 보였으니 이달은

서로 몸조심하며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도 해주세요

누군가가 우리 식구를 위해
덥고 추운 것을 견디며 산을
파헤치고 기도를 다녀준다는 것이
저는 참 감사하더라고요

제가 상황이 좋아진 뒤에
따로 부적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욕심이라며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고 부족함이 없으니
할 필요가 없다고 저를
오히려 말리시더라고요

처음에 본인의 신앙 때문에
신점은 좀 꺼렸던
남편도 지금은 선생님께
갈 때 안됐냐고 물어보고
본인 직장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혼자 가기도 합니다

처음엔 제가 소개받았지만
지금은 그때의 저처럼
어려운 지인들을 보면
제 예전 모습이 생각이나
지나치지 못하고 광명신점을
소개해 주고는 합니다

지금은 더 명성이 나버려서
얼굴 뵙기 힘든 선생님이
되어 버렸지만 지켜본 결과
변함이 없이 한결같이
대하는 선생님입니다

무당들이 돈을 밝히면
신명이 떨어져서 신점을
보지 못하게 된다는데
선생님은 항상 본인이
베풀면서 도우며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인생에서 도움 되는 사람
하나 건지면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저는 선생님 덕분에 새 인생
살고 있으니 성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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